고양이 지기의 행복한 비밀상담소
스테판 가르니에 지음, 양진성 옮김 / 미래타임즈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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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아마존 베스트 셀러 어린이판 고양이 지기의 행복한 비밀상담소


 


 

딸아이는 어떤 고민이 있을까.

엄마에게 종종 이런 게 고민이라고는 하지만 아마도 모든 것을 다 말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우리도 어릴 때 그랬다시피 그 당시에는 나름대로 심각했지만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해결되어 버리는 고민도 많지요.


딸아이가 책을 읽어 보면서 자신의 고민에 대한 조언도 들을 수 있으면 좋겠다 싶어고양이 지기의 행복한 비밀상담소 책을 보게 되었어요.

엄마의 조언, 친구들의 도움, 친구들과의 의논도 필요하겠지만 책의 도움을 받으면서 상황을 보다 객관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엄마에게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고도 책을 읽으면서 '맞아. 나도 이런 일이 있었지.' 돌이켜 볼 수도 있겠지요.


프랑스인으로 언론인이자 작가로 활동 중인 저자 스테판 가르니에는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며

무려 15년 동안 반려묘를 관찰하며 쓴 책이 여러 권입니다.


친한 친구 혹은 인생 선배로서의 약간의 조언

정도로만 기대하고 있었는데 이 책은 기대이상이었어요.


여러가지 고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중에서 특히

#2. 인기짱이 되고 싶다고요?

를 보면 첫 방문 상담을 위해 마트의 집을 방문해요.

마트는 세련되고 멋진 머리스타일을 하고 새 모자와 스니커즈 등으로 자신을 잘 꾸미고 멋을 아는 아이였어요. 그런 마트에게 고양이는

네 주변으로 사람들을 끌어들이려고 요령을 부리지만 않으면 휠씬 근사한 사람이 될 것이라고 말해줍니다. 마트는 자신이 인기가 많다며 이를 부인했지만 고양이는 새 물건으로 관심을 끌지 않아도 인기가 있을 것으로 생각하냐며 일주일 후에 보자고 해요.


마트는 그동안 친구들과 약간의 거리가 생기고 관심을 끌만한 것들을 가져가지 않아서 그냥 아는 애와 진짜 친구를 구별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해요. 마트라는 사람 자체에 애정을 갖고 마트 주위에 있는 친구들이 진짜 소중한 친구라는 것을 알게 된 것이죠.


학창시절에는 왜 인기짱이 되고 싶어할까요?

더 관심받고 싶어하고 친구들사이에서도 인정받고 돋보이고 싶어 하는 때인 것 같아요.


 

책을 읽으면서 고민해결이 되기도 하고 철학적이라서

생각의 깊이도 더해주네요.

그리고 책을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고민에 대해서도 이야기해볼 수 있어 좋았어요.


아이 뿐 아니라 어른들도 이 책을 읽으면서

고민거리에 대한 해결책을 생각해볼 수 있었고

다른 누군가가 이런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다면 도움이 될만한 내용이 많았답니다.

때로는 가까운 누군가의 조언보다도 책을 읽으면서 스스로 해답이 도움이 될 때가 있죠.

그런 면에서 아이 뿐 아니라 어른들도 한 번 쯤 읽어보면 좋겠네요.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솔직한 느낌을 적은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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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초등 공부, 책 읽기가 전부다
권연희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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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코로나19로 인해 생활모습이 많이 달라진 요즘 현재는 거리두기 1단계로 완화되긴 했으나

외출도 자유롭지 못하고 온라인 수업을 하면서 아이도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다.

재미있는 책을 좋아하는 딸아이에게 어떻게 독서지도를 해주면 좋을까, 하는 고민을 안고 AI시대 초등 공부, 책 읽기가 전부다

를 읽게 되었다.


  동탄2신도시에서 '예맘교육'을 운영하며 초. 중.고 독서와 글쓰기 지도를 하고 있는 저자 권연희님은 26살 딸과 11살 아들을 키우고 있으며 상담심리, 아동심리, 미술치료와 코칭 등의 다양한 자격을 쌓고 아이들을 지도 컨설팅하시는 분이다. 책으로 모든 것을 다 말할 수는 없겠지만 오랜 세월 아이들을 지도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노하우가 축약되어 있고 독서가 어떤 식으로 우리 삶에 영향을 미치는가를 잘 알 수 있었다. 아이의 독서지도가 주축이긴 한데 독서가 이렇게 좋은 것이었구나, 아이 뿐 아니라 엄마도 더 많이 읽고 공부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만들어 주었다.


 초등 과정에서 독서 습관과 독해력, 표현 능력과 글쓰기 능력은 앞으로 해야할 많은 공부들을 잘 해나갈 수 있는 발판이 된다고 한다. 앞으로 우리는 인공지능에게 많은 자리를 내어주어야하겠지만 공감, 상상력, 비판력, 창의력, 인성 등을 키움으로서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것들을 계발하면서 AI시대를 준비해야하는 것이다.


  생각해보면 학창시절 나 역시 많은 시간을 책을 읽으며 보냈다. 책을 읽으며 위로도 받고 용기도 얻으며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 빠지기도 했었다. 많은 책들을 다 사볼만큼 넉넉한 형편은 아니었고 도서관을 많이 드나들었고  다양한 책들이 진열되어 있는 도서관을 보면 얼마나 든든하던지.

책을 좋아하는 저자의 경험담을 읽으면서 나도 예전의 나의 모습을 떠올렸다. 한동안 책은 책꽂이를 빛내주기만 하던 때도 있긴 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책이 다시 나의 절친이 된 것이다.


  이 책에서는 아이의 독서지도를 어떻게 해야할지, 책 잘 읽는 아이로 만들기 위해 어떻게 아이를 코칭해야할지 등을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여러 방법들이 소개되었는데 이중에서도 아이와 책 읽는 시간을 즐기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아이의 수준에 맞지 않는 어려운 책, 유명한 전집 등은 아이의 책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떨어뜨릴 수 있으니 엄마의 욕심으로 책을 구입하는 것은 삼가해야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아이의 독서지도라고 하면 막막한 부분이 있는데

이 책에 제시된 방법 중에서 우리 아이에게 맞는 부분을 찾아서 아이와 같이 책을 읽어보면 좋을 것이다.  아이들을 직접 지도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노하우라서 독서지도로 고민하는 부모님들께 도움이 많이 되리라 믿는다.

책을 통해 변화하고 운명이 바뀌고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독서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꼈다. 좋다고 하니까 구입한 전집을 생각하면서 뜨끔하기도 했고 엄마의 방식대로 아이에게 독서를 강요하지 않았나 하는 반성도 해보았고 우리 아이에게 맞는 독서지도법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솔직한 느낌을 적은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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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의 집
래티샤 콜롱바니 지음, 임미경 옮김 / 밝은세상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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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여자들의 집

래티샤콜롱바니의 소설 전작을 읽어본 적은 없지만 '세 갈래 길'이 베스트셀러라는 말을 듣고 여자들의 집은 어떤 이야기일지 궁금했다. 전에는 에세이를 많이 읽었는데 요즘은 소설 읽는 재미에 빠졌다.


 이 책의 저자 래티샤콜롱바니는 작가이자 영화감독이며 배우이기도 하다. 소설 여성들의 집은 프랑스 파리에 있는 '여성 궁전' 이라는 쉼터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건물에 대한 자료와 증언. 인터뷰 등의 자료수집을 거쳤으며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이라고 한다.


 어느 날 변호사 솔렌은 의뢰인의 자살을 목격하게 되면서 우울증에 시달리게 되고 그런 그녀에게 의사가 제시하는 처방은 알약과 봉사활동이었다. 살아야할 이유, 일해야 할 이유가 갑자기 사라졌기 때문이라면서 자신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느낌이 필요하다면서 봉사를 권한 것이다.


 글쓰기 자원봉사 희망자를 찾는다는 구인광고를 보고 협회본부를 찾아가는데 그녀가 일할 곳은 어려운 상황에 처한 여성들이 피난 와서 지내는 여성 쉼터이다. 불행을 직접 겪어본 적이 없는 솔렌은 내키지는 않지만 글쓰는 자원봉사를 하게 된다.


일주일에 한 시간이고 생각보다 밝은 분위기라는 본인의 판단과는 달리 다음 날부터 예상치 못했던 일들이 펼쳐진다. 알코올 중독, 마약 중독 문제, 많은 빚을 진 사람도 있다고 들어서 상황과 분위기를 알고는 있었다.  여성 궁전의 거주자들은 격식을 갖추고 명품 브랜드 가방을 들고 와 반듯하게 앉아있는 솔렌이 마냥 좋게 보이지는 않았을 것이다.


자신에게 온 우편물을 읽어달라는 사람의 등장을 시작으로 마트에서 할인 행사중인 요구르트를 정가대로 계산해서 2유로를 더 지불했다는 사람이 2유로를 돌려받기 위해 편지를 써달라고 한다. 우편요금과 봉투 값을 빼면 남는 것도 없는다고 생각하지만 그 사람은 그만큼 절박했음을 알고 솔렌은 마트 관리자에게 보낼 편지를 써준다.


점점 그들이 처한 상황이나 배경을 들여다보게 되고 처음에는 이방인 취급을 받던 솔렌은 자신의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하면서 편지를 써달라는 사람이 늘어난다. 자신의 어린 딸에게 치뤄질 할례의식 때문에 도망치듯 여기까지 온 여인은 자신의 나라에 있는 아들에게 쓰는 편지를 부탁했는데

이부분을 읽을 때는 가슴이 뭉클하고 눈물이 났다. 그 뿐이 아니었다. 무려 20년 동안이나 남편의 학대를 견뎌온 부인이야기를 읽을 때는 가슴이 먹먹했다.


억압당하는 여자들. 상처가 가득한 사람들.

여성 궁전에서 솔렌은 그들의 아픔을 이해하고 도와주고 힘이 되어 주는 존재가 된다.

평온하게 살아온 솔렌이 자신과는 다르지만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이해하려고 하고 진심으로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것이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 같다.

인간은 혼자 사는 존재가 아니라 함께 다 같이 사는 존재임을 느끼게 해주는 소설같다.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솔직한 느낌을 적은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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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아파트 한자 귀신 12 - 영혼이 모이는 동굴 신비아파트 한자 귀신 12
김강현 지음, 김기수 그림, 김경익.박상우 감수 / 서울문화사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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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자학습만화

신비아파트 한자귀신12- 영혼이 모이는 동굴


  우연한 기회에 한자귀신을 읽고 재미있다고 해서 한자귀신을 계속 읽게 되었어요.

기다리던 12권이 이번에 출간되어서 반갑게 읽었어요.


초판한정 한자카드 10장까지 받았어요.

딸아이가 정말 좋아하네요.

12권 영혼이 모이는 동굴편에서 레오가 지옥의 경비견 케르베로스로 변신했어요.

레오는 엄청난 힘을 발휘해서 한 녀석을 삼켰어요. 일만상귀.

일만상귀를 봉인하고 빼앗겼던 기운도 돌아왔어요.


별빛 초등학교에서는 방학이 시작되고 하리 아빠 친구가 섬에서 리조트를 운영하는 곳으로 놀러가게 됩니다.  최고급 호텔이라고 많이 기대했는데 이름이 최고급 호텔이었어요. 이 섬은 활기차고 사람도 많은 곳이었는데 몇 년 전부터 고기가 사라지고 사람들도 떠나 이젠 얼마 남지 않았어요.

하리는 산책 중에 동굴을 보게 되고 그곳에 가보려고 하는데 가지 말라고 말리는 사람이 있었어요.

그곳에 사는 귀신이 일 년 전에 친구를 잡아가는 것을 봤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이야기를 하자 어른들은 그런 일이 없었다고 해요.

친구가 몸이 약해서 치료받으러 갔다가 병이 악화되어 안좋게 된 것이라고요.

신비는 다시 그말을 한 사람을 만나서 그 사실을 이야기하니

너희들이 뭘 안다고 함부로 얘기하냐면서 화를 냈어요.

뭔가 있는 것 같은 예감!!


마침 도깨비불 같은 것이 그 동굴로 들어가는 것을 본 하리는 신비를 소환하게 됩니다.

과연 이 동굴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까요?


딸아이는 신비아파트 한자귀신을 한 권 읽을 때마다 아쉽게 끝났다며 다음 이야기를 기다린답니다.

저도 같이 읽어보니 재미있어서 푹 빠져들게 되더라구요.

만화를 읽으면서 중간중간에 나오는 한자를 익히는 것은 덤이겠지요.

지난 책에 나왔던 한자까지도 복습할 수 있어 좋아요.

한자를 어려워했는데 이 책을 보면서 친근하게 느끼고 쉽게 배울 수 있어 만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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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원 색연필 수업 누구나 쉽게 하는 김충원 미술 수업 시리즈
김충원 지음 / 진선아트북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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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을 잘 그리지는 못해서 항상 아쉬움이 있었는데 생각해보면 그림 그리기를 즐기지 않아서 그림을 잘 그리지 못하게 된 것 같다.

아이를 키우면서 그림을 그려달라고 할 때가 많은데 그래서 그림 그리는 방법에 대한 책을 여러 권 보게 되었다.


 


김충원 선생님의 책은 전에도 여러 권 보고 도움 받았는데

이번에는 김충원 색연필 수업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일단 표지의 그림을 보니 예쁘다는 생각이 저절로 든다.


색연필을 칸을 채우는 색칠 놀이용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꿈을 펼치는 도구로서 이용하는 법을 가르쳐 준다는 이 책을 보고 잘 배우고 연습해보면서 나도 멋진 그림을 그려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선긋기 연습, 색깔 연습, 톤 조절 연습, 그라데이션 연습 등을 통해서 전에는 단지 색을 칠하는 데 있어

강약 조절 정도만을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그림을 그리는 방법도 다양하게 점, 선, 면, 파스텔 톤으로 그리기 등이 소개되어 있는데 딸아이와 함께 다양하게 그리는 연습을 해야겠다.


우선 김충원 색연필 수업 책을 보고 어떤 것부터 연습을 해볼까 싶었는데

면으로 그리기가 수월하지 않을까 싶었다.

윤곽선을 그리지 않고 색깔만으로 형태를 나타내는 면 그리기.

단순한 형태와 색깔로 그린다는 것이 마음에 들었다.

그림 초보자에게 적합하지 않을까?


 


 

내가 그림을 그리니 딸아이도 와서 자신도 그리겠다고 한다.

책을 보고 그리고 싶은 것을 그려보라고 하니 선인장을 그린다.

집에서도 선인장을 키우고 가꾸고 있는데 마음에 들었나 보다.


​ 


밑그림 그리기 연습도 꾸준히 해서 차분히 잘 그려봐야겠다.

우선은 딸아이와 마음에 드는 그림을 찾아 그려보고 점점 난이도를 높혀 봐야겠다.

김충원 색연필 수업 책에서는 난이도가 낮은 그림부터 어렵고도 멋진 그림들이 많이 있어서 연습을 많이 해야해서 어려운 그림들까지도 그려보고 싶다.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솔직한 느낌을 적은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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