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 빛난 별 김대중 닮고 싶은 사람들 6
박상건 지음, 김윤정 그림 / 문이당어린이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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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당어린이의 평화로 빛난 별 김대중은 우리와 함게 호흡을 했던 책에서만 나오는 위인이 아닌 최근까지 함께 했던 우리의 이웃이자 대한민국의 대통령이었던 분에 대한 기록이자, 우리 아이들에게 독서의 중요성을 일깨워줄 수 있는 양서랍니다.

 

 



 

꿈이 있는 사람은 어릴때 부터 마음속에 영웅을 품고 자란다는 문구와 꿈꾸는 자만이 미래로 나아갈 수 있고,성공할 수 있으며,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문장도 눈에 먼저 들어 오는군요.

 

 



 

솔직히 역사적 평가는 현재진행형이지만,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이만큼 민주적이고,개개인이 이만큼의 제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된 것도 바로 김대중이라는 대한민국이라는 단어와 뗄래야 뗄 수 없는 그가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 아니었을까요?

 

 



 

개천에서 용났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사실 "개천에서 용 났다" 말은 단순히 경제걱으로 어려운 환경이었다고 개천이라고 표현하기에는 김대중대통령의 부모님을 보면 전혀 근거가 없는 말이라고 해야할 것 같습니다.

 

부모님의 교육열이나 의지, 됨됨이로 볼때 김대중대통령이 어릴때 자라온 환경은 절대 개천이라고 불러서는 안되는 그런 곳이었고, 또한 큰 꿈을 이룰 수 있는 토양이 되어 준 곳이기도 하답니다.

 

 



 

숱한 역경과 고난속에서도 굴하지 않는 기초가 되어 준 곳이 바로 김대중대통령이 어릴때 자란 가정환경이며, 이 책에서는 단순히 김대중이란는 한 인물을 미화하는데 급급한 영웅전이나 위인전이 아니라, 실제로 우리와 함께 했던 인간 김대중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표현한 책으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꿈꿀 수 있는 힘이 되어 주는 책이랍니다.

 

 



 

김대중태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을 두고, 북한에 돈을 퍼주고 돈으로 사온 상이라느니, 대통령에 미친사람이니 하는 비판이나 폄하가 아직까지도 존재하고 있지만, 남북정상회담 보다 훨씬 이전에 이미 노벨평화상 후보에 수없이 오르내렸던 분이기에 노벨평화상 수상에 대한 폄하는 더이상 없었으면 하는 바램이 간절합니다.

 

지금까지 김대중대통령에 대한 대략적인 프로필을 열거하였지만, 지금부터는 평화로 빛난별 김대중이라는 책을 아이가 읽게 되면서 어떤 감동을 받았고,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었는지에 대해 소개하고, 이 책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어떻게 지도를 했을 때, 효과적이었는지에 대해 적어 보겠습니다.

 

 

 | 정직함을 이해하고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를 하게 하다

 

먼저 평화로 빛난 별 김대중은 우리아이들에게 김대중대통령이 비록 가난하고 어려운 가정에서 자랐지만, 남의 것을 탐하거나 도적질 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친구들끼리 철모르고 훔혀온 담뱃대로 인해 여하한 경우에도 자신의 잘못을 혼내지 않고 감싸주었던 어머니의 분개한 모습과 회초리로 피멍이들때까지 혼냄으로서 정직함에 대해 어렴풋이나마 이해하게 하고, 남의 것을 탐하는 것이 얼마나 나쁜 것인지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해주었답니다.

 

또한, 일제 강점기에 마을의 이장으로 있었던 아버지의 부상으로 제공되던 신문을 날마다 빠뜨리지 않고 읽으므로서 합리적이고 논리적으로 사고하고, 대화를 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꾸준한 독서와 우리 아이들에게 신문의 사설 같은 인쇄매체를 활용한 사고력의 확장을 꾀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부모님들께서도 꼭 함께 읽어 보라고 권하고 싶은 책이랍니다.

 

 



 

국회의원에 고향에서 수차례 도전하였지만, 빨갱이라는 언어유희에 연속으로 실패를 맛보아야했던 어려움과 숱한 어려움을 이겨내고 결국은 국회의원으로 등원을 하고, 대통령후보에까지 이르지만 군사정권으로 부터 온갖 고초와 어려움을 껶으면서도 정의와 자신의 의지를 꺽지 않았던 고집스러움등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인내력의 원동력이 되어 주는 책이랍니다.

 

 



 

왕대밭에 왕대나고, 졸대밭에 졸대난다는 이야기처럼, 인간 김대중이 한사람의 위대한 인물로 남기까지는 결국은 부모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깨닫게 해주었고, 아버지의 예술가로서의 기질과 어머니의 정직함과 강인함을 그대로 담아 한국 정치사를 새롭게 쓰고 이끌어 준 김대중대통령에 대한 사실을 바탕으로 한, 평화로 빛난 별 김대중은 우리 아이에게 정직과 신념에 대해서 일깨워 주고, 꾸준함과 강인함을 일러 주는 좋은 스승이 되어 주는 책이랍니다.

 

 

평화로 빛난 별 김대중은?

 

조금만 힘들어도 참을 줄 모르는 현세대에 대해 경종을 울리면서 우리 아이들에게 스스로의 신념을 가지고, 인내할 줄 아는 기초가 되어 줄 스승이 되어줄 훌륭한 양서랍니다.

 

단순히, 위인전이나 영웅전 정도로 우리아이들에게 읽히기에는 시사하는 바가 너무 크기 때문에, 얼마나 열심히 반복해서 외웠는지? 얼마나 잘알고 있는지를 질문하고 확인하려 하지 말고, 스스로 옳고 그름의 가치판단을 할 수 있는 생각을 기를 수 있는 여유를 이 책을 읽히는 부모님께서 꼭 가졌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합니다.

 

눈에 들어나는 업적을 보고 깨닫고 따라하라고 우리아이들에게 이야기 하기 보다는 좀 더 도덕적이고, 강인하며, 끈기있는 행동이야 말로, 지식이나 물질보다 더 앞서며, 그것이야 말로 선인들이 도달하고자 했던 지혜로운 사람에 이르는 길이 된다는 것을 어렴풋이나마 이해해 주기를 기원해봅니다.

 

대한민국의 발전과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서 우리가 어떤 일을 해야 하고, 그 평화를 성취하기 위해서는 나 부터 상대의 이야기겸허히 귀기울일 줄 알고, 나와는 생각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서로 다르기 때문에 더 상대의 이야기에 비판보다는 이해를 하고 넘어갈 수 있는 아이로 커 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평화로 빛난 별 김대중"을 준비해 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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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첫번째 컴퓨터 + 인터넷 책 - 윈도우 7
양재봉 지음 / 한빛미디어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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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첫번째 컴퓨터 인터넷책, 한빛미디어에서 출간하고 국내최초로 홈페이지 제작을 안내하는 인터넷에 홈페이지를 만들자의 저자인 양재봉님이 완성한 부모님의 첫번째 컴퓨터 인터넷책으로 부모님께 인터넷과 컴퓨터의 세계가 얼마나 무한하고 편리한지를 이해시키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초입문서랍니다.

 

 



 

한빛미디어에서 출간된 책 제목인 부모님의 첫번째 컴퓨터 인터넷책, 윈도우7이라고 표기 되어 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새로운 운영체제인 윈도우7에 맞춰 인터넷활용법이나 컴퓨터 사용법에 대해 기초적인 것을 차근차근 설명해 놓았답니다.

 

 



 

컴퓨터를 켜고 가장 기초적인 부분인 컴퓨터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방법 부터 컴퓨터의 각종 기능키나 명칭까지 도가 지나칠 정도록 친절하게 첨삭지도까지 해준답니다.

 

 



 

부모님의 첫번째 인터넷 컴퓨터 책을 읽기전에 먼저 이 책을 어떻게 읽고 따라하며 활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방법 설명부터 해놓은 것이 보이시죠.

 

 



 

인터넷과 컴퓨터의특성상, 글로 만 설명을 한다면 정말 따라하기 힘들겠지만, 이렇게 따라하기 그림까지 큼직하게 실어 놓아 누구나 쉽게 따라하고 배울 수 있게 해놓았답니다.

 

 



 

보이세요? 마우스라고 해놓고 그 마우스의 작동법과 마우스의 흐름, 입력 순서까지 번호로 표시하여 주기에 정말 컴퓨터라면 무조건 겁부터 내시는 부모님께 이 책이라면 걱정하지 마시라고 이야기해도 될 정도로 과잉친절(?)까지 베풀어 줍니다.

 

 



 

실습중에 궁금하고 답답한 부분이 있으법한 부분에서는 선생님 한말씀이라는 코너가 준비 되어, 속시원하게 해답을 제시해준답니다.

 

 



 

젊은세대는 카페 블로그, SNS에 대해 이미 몸에 베여있지만, 나이드신 부모님들께서는 카페가 도데체 무엇인지? 블로그가 무엇인지 모르시지만, 이 책을 통하면 카페와 블로그가 얼마나 유용한지를 충분히 이해하실겁니다.

 

 



 

목차에서 처럼 먼저 컴퓨터가 무엇인지에 대해 설명이 되고, 이어서 컴퓨터 활용법, 인터넷 기초, 일상생활에서 활용되는 인터넷의 세상을 실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 위주로 하나 하나 설명해 놓았답니다.

 

 



 

우리 일상에서 인터넷을 알면, 얼마나 생활이 편리해지고 경제적이 될 수 있는지도, 이책을 통하면 쉽게 깨닫고 이해할 수 있게 해놓았습니다.

 

 



 

꼭 필요한 컴퓨터 기초 다지기에서는 컴퓨터에 사용되는 주변기기와 컴퓨터에 대해 컴퓨터를 사용하는 것에 꼭 필요한 부분 위주로 그림과 함께 설명을 해줍니다.

 

 



 

이미 잘알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너무 웃기고 이해가 안간다고 생각할 수 있는 부분까지도 상세하게 설명을 해주는군요.

 

 



 

특히 이책에서 다루는 인터넷을 활용하는 핵심이 되는 인터넷 동호회를 활용하는 방법이 이렇게 네이버를 기준으로 차근차근 설명을 해준답니다.

 

 



 

즐겨찾기 부분으로 부모님들께서 이해하기 쉽도록 책갈피라는 이름으로 즐겨찾기를 설명해 주는군요.

 

 



 

이제 없으면, 정말 답답하고 허전할 지식검색에 대해서도 직접 따라해 볼 수 있게 예문까지 활용해 가면서 페이지를 할애해 놓았네요.

 

 



 

친구가 이사를 갔을때, 주소를 이용하여 지도를 찾는 방법도 재밌게 그림으로 설명을 해주고, 따라해 볼 수 있게 해놓았습니다.

 

 



 

은행거래라면 무조건 종이통장을 들고, 도장 들고 가서 거래를 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 부모님께 인터넷의 활용이야 말로, 대한독립만세가 아니라 인터넷독립 만세랍니다.

 

 



 

공시지가나 등기부 등본 하나 떼는 것도 돈들이고, 차타고 가서 환경오염에 시간낭비까지 하면서 직접가서 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 부모님들께 최고의 선물이 되겠죠.

 

 



 

의외로 젊으신 분들도 주민등록등본이나 초본을 동사무소에 가서 떼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 분들이 의외로 많더군요. 인터넷을 통하면 바로 이렇게 집에서 프린트용지와 잉크, 약간의 전기요금으로 수수료 없이 해결할 수 있는 방법도 이 책에서 가르쳐 줍니다.

 

 



 

심심하실대, 오락용으로 대한민국 대표 오락인 고스톱게임 하는 방법도 정말 정말 친전(?)하게 부모님께 알려드립니다.

 

 



 

마지막장에는 혹시 컴퓨터나 인터넷을 사용하다 갑자기 막혀서 찾아 봐야할때를 대비해서 색인표까지 준비해 주는 친절을 베풀었답니다.

 

이제 한빛미디어부모님의 첫번째 컴퓨터 인터넷 책을 준비해드려서 무한한 빛과 당근이 기다리고 있는 컴퓨터와 인터넷의 세계로 이끌어 줄 수 있는 정말 착한 책이 나와서 당장 이책을 들고 아버님께 먼저 가져다 드리러 저는 달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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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홀 - 도시를 삼키는 거대한 구멍
이재익 지음 / 황소북스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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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홀, 황소북스에서 출간된 이재익 장편소설로 한국 최초의 블록버스터 재난소설인데, 사실은 블록버스터라고 이름 붙이기도 부끄러울 정도로 우리나라에서는 충분히 인재로라도 이런 가상의 소설이 현실이 될 수 있는 여건이라 답답하군요.

 

요즘 장안의 화제가 되고 있는 모건물의 울림현상 또한 어쩌면 저자 이재익의 싱크홀과 비슷한 상황이 벌어질까 두렵기만 하군요.

 

 



 

싱크홀이 무엇일까요?

황소북스에서 출간된 이재익의 장편소설인 싱크홀을 이해하려면 먼저 싱크홀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야만 좀 더 책을 재밌게 읽을 수 있을겁니다.

 

 



 

책의 순서는 D-day로 목차가 정해져 있는데, 이또한 바로 싱크홀과 연관관계가 있는 대목이랍니다.

 

 



 

황소북스에서 출간된 이재익의 장편소설인 싱크홀히말라야산 정상을 정복하는 3사람의 주요인물에서 출발을 하는데, 2명의 남자와 1명의 여자 대원이 산의 정상에 도전하고, 정상 정복에 성공하고 산에서 내려 오는 길에 사건이 터지고, 이로 인해 일행중 한명이 실종(?)되는 사고를 당하게 되면서 이야기는 또 급변합니다.

 

 



 

위로, 위쪽으로만 향하는 인간의 욕망과 산 앞에서 겸허할 줄 아는 산악인과 하늘 높은줄 모르고 꼭대기로만 치솟아 오르는 도시의 빌딩들은 묘한 대조를 이룹니다.

 

 



 

전형적인 산악인 이야기에서 갑자기 이야기는 급변하며, 꽃집에서 일을 하고 있는 민주라는 꽃집아가씨의 등장과 그 아가씨를 거짓말처럼 좋아 하게 되는 이 책의 주인공이 등장합니다.

 

 



 

싱크홀은 지하수맥이나 다른 지층의 활동으로 인해 지층의 중간층이 공동화 되고, 일정 조건이 갖춰지면 공동화 된 부분이 수직으로 가라 앉아 커다란 구멍이 뚫히는 현상으로 실제로 싱크홀 현상으로 건물이 지하로 가라 앉은 예가 있답니다.

 

 



 

산악인 이야기에 왜? 싱크홀이라는 지반의 수직침식 현상이 등장하는지 궁금하시겠지만, 하늘로 쏟아 오르고자 하는 인간의 욕망과 일순간에 인간의 욕망이 자연앞에 일순간에 무너져 내리는 허망함과 욕심의 덧 없음이 묻어 납니다.

 

 



 

대한민국에서 실제로 발생하였던 대표적인 인재인 삼풍백화점 붕괴성수대고 붕괴  같은 것과 일본의 대지진으로 인한 쓰나미를 보면서 인간이 자연앞에 얼마나 무기력한 존재인가 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겁니다.

 

 



 

인간의 탐욕스러움과 짐승보다 더 몰염치하고 야만스러운 인간 내면의 양면성을 이재익의 장편소설, 싱크홀에서는 적나라하게 재난이라는 사건 위에서 펼쳐집니다.

 

 



 

이재익의 싱크홀에서는 현 정치상황의 부도덕성과 사회전반에 만연해 있는 안전불감증에 대해서도 직접적으로 스토리전개에 넣지는 않았지만 간접적으로 경종을 울리고 있네요.

 

 



 

대한민국에 거대한 123층의 쌍둥이빌딩이 들어선다는 가정을 한다면? 여러분은 세계최고의 건물을 대한민국이 가지고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가져야 할까요? 현재진행형으로 지금 한국에서 초고층의 빌딩이 모재벌그룹에 의해 준비되고 있는 것을 아실겁니다.

 

 



 

싱크홀이라는 초특급 재난앞에 바벨탑처럼 하늘로 치솟던 빌딩이 1500여미터 지하로 수직침식을 한다면 내진설계시에 좌우의 움직임에 촛점이 맞춰진 건물들이 과연 얼마나 버릴수 있을까요?

 

책내용과 전혀 다른 횡설수설을 하느냐고 의아해 하실분들을 위해 재난앞에서 혁이라는 가족의 눈물겨운 사랑과 이전까지의 미움이 결국은 사랑과 종이한장 차이랐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대목이 위에 소개된 페이지에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네요.

 

 



 

싱크홀은 전혀 일어날 수 없는 일을 상상하여 스토리를 전개하기 보다는 우리에게 이미 익숙한 실제 일어난 재난사고를 주지 시키면서 앞으로 충분히 발생할 수 있을 법한 초대형 재난사고에 대해 이야기를 전개하면서도 사랑과 애증, 우정과 인간의 비열함, 그 비열함을 서로 눈감아주는 약삭바른 인간군상들을 두루 서포터하면서 이야기가 전개 되기에 책을 읽는 내내, 예전에 초대형 블록버스터 재난영화인 "타워링"이 생각나게 하더군요.

 

 



 

충분히 현실에서 일어날 수 있을 법한 내용을 바탕으로 스토리가 전개 되기에 이 책을 손에 잡는 순간 마지막장을 덮을 때까지 손에서 책을 놓을 수 없었답니다.

 

 



 

여타의 책들도 책의 말미에 소개가 되어 있는데, 제가 보기에는 싱크홀이라는 소설을 소재로 국내최초의 초특급 블록버스터 재난영화가 나오지 않을까? 하고 상상을 해보았습니다.

 

황소북스의 이재익 장편소설, 싱크홀을 읽으실 때는, 단순히 눈에 보이는 현상에 너무 치우치기 보다는 사건 하나 하나에 이해관계가 얽힌 인물들의 심리 상태나 우리 스스로 그렇게 살고 있지 않나 하는 통렬한 자기비판을 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이재익의 싱크홀에 대해 본문 내용을 가능하면 다루지 않고, 일정 거리를 두고 서평으로 다룬 이유는 개인마다 같은 내용을 보고도 서로 다른 느낌과 생각을 가질 수 있기에, 이 책의 내용에 판단은 차후로 책을 읽는 개개인에게 맡겨 두고, 서포터로 인한 군더더기를 만들지 않기 위함이랍니다.

 

블록버스터 재난영화나 소설을 좋아 하시는 분들이나, 인간 내면의 실리묘사나 추리, 스릴러를 좋아 하시는 분들께도 황소북스에서 나온 이재익의 싱크홀을 강력추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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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자 초등 수학 1-2 - 2011 완자 초등 2012년-2 28
박미정 외 지음 / 비상교육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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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과 함께 하는 초등완자수학으로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처음으로 맞이 하는 여름방학 1학년 2학기 준비는 스스로 공부하는 힘이 길러지는 비상 초등완자수학과 함께 미리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비상교육 초등완자수학은 개념설명, 단계별문제, 정답친해, 특별부록으로 초등학교 2학기를 준비하며, 온라인 학습자료로 실전 중간. 기말 학력평가까지 미리 확인해 볼 수 있는 진정한 초등학습의 강자랍니다.

 

 



 

반짝이는 표지의 아름다움과 함께 시작하는 비상교육 초등완자수학의 1-2, 2학기를 준비하는 초등수학의 시작을 완자수학과 함께 준비합니다.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실력도 튼튼하게 하면서 초등교육의 첫단추인 초등학교 1학년을 1학기를 끝내면서, 이제 2학기를 완자수학으로 출발하는 첫페이지랍니다.

 

 



 

비상교육 초등완자인 초등완자수학 1학년 2학기의 공부계획표에서 부터 완자수학 기차 여행을 시작하는데, 하루 하루 날짜와 과정에 맞춰 체크하며 꾸준히 나아갈 수 있도록 계획을 잡아 보세요.

 

 



 

비상의 완자는 교재를 기획하고 개발하는 교재혁신부, 표지 및 본문 디자인을 책임지는 비주얼전략부, 영업 및 판매를 책임지는 마켓전략부, 인쇄 제작을 책임지는 품질혁신부의 노력이 함께 해서 완성된 초등교재랍니다.

 

 



 

비상교육 초등완자는 책이 나오기 까지 많은 테스트와 기획, 논의를 하고 초등학생들이 즐겁게 학습할 수 있도록 예쁘고도 가장 효과적인 구성이 될 수 있도록 디자인을 하고 수정하여 최종 디자인을 완성하여 선보입니다.

 

 



 

열심히 흥미를 가지고 즐겁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완자초등수학의 진도 확인 붙임딱지로 아이들 스스로 목표를 향한 성취욕구를 고취시켜 줍니다.

 

 



 

어린이들의 질문과 선생님의 친절한 설명을 통해 자연스럽게 개념을 익힐 수 있도록 하였고, 소리내어 읽어 보면, 완자샘이 옆에서 설명을 해 주는 것 처럼 생생하게 느껴지도록 내용 구성이 되어 있네요.

 

 



 

비상초등완자수학은 단계별 반복학습으로 다양한 경우의 수에 대해 확실하게 이해를 하고 응용할 수 있도록 반복학습 구성이 되어 있답니다.

 

 



 

완자수학 3단계의 정답친해로 틀렸던 문제까지 완벽하게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도록 하였는데, 문제 파헤치기를 문제 속에서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도록 해줍니다.

 

 



 



 

완자수학은 각 단원에 들어 가기 전에 수학과 친해질 수 있도록 한쪽의 만화로 단원별 기본원리를 먼저 이해하고 학습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하였답니다.

 

 



 

완자수학은 내옆의 선생님에서 기본 원리를 친절하게 설명해 주고, 활동으로 여러가지 유형의 문제를 경험해 볼 수 있게 해놓았답니다.

 

 



 

수학의 기초를 다져 주는 초등완자수학의 활동 문제는 다양한 경우의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여러 유형의 문제를 풀어 볼 수 있고, 문제를 풀 수 있는 초콜릿을 10개씩 묶어 봐! 같은 돌발 힌트도 주어진답니다.

 

 



 



 

순서대로 이어 그림을 완성하는 재미와 논리적인 사고를 위한 논술에 대비하기 위해 답을 구하고 해당 풀이를 직접 작성하는 문제로 사고력을 높였습니다.

 

 



 

교과서탐구, 익힘책 해결로 학과수업을 효과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답니다. 재밌는 그림과 함께 2학기를 미리 준비한답니다.

 

 



 

초등확교 2학기를 준비하고 마무리 하는 시험 전 꼭! 풀어야 하는 문제로 앞으로 치뤄지는 학교 시험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답니다.

 

 



 

완자수학 정답친해는 별책으로 문제를 풀고, 해당 문제에 대해 깊이 있는 해설로 사고력의 확장을 기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친절한 금자씨? 친절한 정답친해로 아이 스스로 친절한 해설의 도움을 받아 문제 풀이 능력 향상을 위한 힘을 길러 줄 수 있도록 했답니다.

 

 



 

완자수학의 계획표를 먼저 작성하고, 단원에 들어 가기 전에, 아이들이 만화로 되어 있는 단원에 대한 원리 이해를 스스로 할 수 있도록 해놓아 보지 말라고 해도 알아서 척척? 보고 있답니다.

 

 



 

옆에서 엄마가 살짝 도움을 준다면 샘을 대신해서 우리 아이에게 진지한 학습을 도와 줄 수 있네요.

 

 



 

묶음 수에 대해 그림과 함깨 재밌게 진행할 수 있답니다.

 

 



 

시간이 길어 지면, 아이들의 집중도가 떨어지니, 우리 아이에게 알맞은 양을 적절하게 조절해 주어 자신감을 길러 주세요.

 

 



 

옆에서 엄마가 살짝 도와 주세요^^

 

 



 

풀고, 또 풀고~~!

 

 



 

문제를 나란히 2가지 유형으로 변환하여 이해할 수 있도록 되어 있네요.

 

 



 

비상 완자수학을 즐겁게 아이 스스로 할 수 있도록 하려면, 목숨을 걸고 계획표에 맞춰 진행하도록 강요하지 말고, 조금 늦더라도 옆에서 힘을 복돋아주세요.

 

 



 

완자수학의 비상에서는 수박씨 인터넷강의를 이용하여 초등학생이라도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 곳이 있네요.

 

완자수학의 공부계획표를 이용하여 학습 계획을 세워 보는 것은 중요한 일 중의 하나이지만, 그렇다고 아이가 기계가 아닌 이상, 절대 부모의 잣대로 학습양을 정하고 따라 가도록 하는 우를 범하지는 마세요.

 

조금 늦고, 양이 적더라도 끝까지 꾸준히 나아가는 아이를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한 것이랍니다.

우리 아이의 능력에 맞도록, 상황에 맞도록 지금은 자신감을 길러 주는 것이, 문제를 하나 더 풀고 나아가는 것 보다 중요한 것 같아요.

 

스스로 즐겁게 완자수학을 풀고, 나혼자만의 계획표를 이용하여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보니, 언제 이렇게 컸나 하는 생각이 들어 흐믓하네요.

 

 

 


  




 

 

비상과 함께 하는 초등완자수학으로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처음으로 맞이 하는 여름방학 1학년 2학기 준비는 스스로 공부하는 힘이 길러지는 비상 초등완자수학과 함께 미리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비상교육 초등완자수학은 개념설명, 단계별문제, 정답친해, 특별부록으로 초등학교 2학기를 준비하며, 온라인 학습자료로 실전 중간. 기말 학력평가까지 미리 확인해 볼 수 있는 진정한 초등학습의 강자랍니다.

 

 



 

반짝이는 표지의 아름다움과 함께 시작하는 비상교육 초등완자수학의 1-2, 2학기를 준비하는 초등수학의 시작을 완자수학과 함께 준비합니다.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실력도 튼튼하게 하면서 초등교육의 첫단추인 초등학교 1학년을 1학기를 끝내면서, 이제 2학기를 완자수학으로 출발하는 첫페이지랍니다.

 

 



 

비상교육 초등완자인 초등완자수학 1학년 2학기의 공부계획표에서 부터 완자수학 기차 여행을 시작하는데, 하루 하루 날짜와 과정에 맞춰 체크하며 꾸준히 나아갈 수 있도록 계획을 잡아 보세요.

 

 



 

비상의 완자는 교재를 기획하고 개발하는 교재혁신부, 표지 및 본문 디자인을 책임지는 비주얼전략부, 영업 및 판매를 책임지는 마켓전략부, 인쇄 제작을 책임지는 품질혁신부의 노력이 함께 해서 완성된 초등교재랍니다.

 

 



 

비상교육 초등완자는 책이 나오기 까지 많은 테스트와 기획, 논의를 하고 초등학생들이 즐겁게 학습할 수 있도록 예쁘고도 가장 효과적인 구성이 될 수 있도록 디자인을 하고 수정하여 최종 디자인을 완성하여 선보입니다.

 

 



 

열심히 흥미를 가지고 즐겁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완자초등수학의 진도 확인 붙임딱지로 아이들 스스로 목표를 향한 성취욕구를 고취시켜 줍니다.

 

 



 

어린이들의 질문과 선생님의 친절한 설명을 통해 자연스럽게 개념을 익힐 수 있도록 하였고, 소리내어 읽어 보면, 완자샘이 옆에서 설명을 해 주는 것 처럼 생생하게 느껴지도록 내용 구성이 되어 있네요.

 

 



 

비상초등완자수학은 단계별 반복학습으로 다양한 경우의 수에 대해 확실하게 이해를 하고 응용할 수 있도록 반복학습 구성이 되어 있답니다.

 

 



 

완자수학 3단계의 정답친해로 틀렸던 문제까지 완벽하게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도록 하였는데, 문제 파헤치기를 문제 속에서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도록 해줍니다.

 

 



 



 

완자수학은 각 단원에 들어 가기 전에 수학과 친해질 수 있도록 한쪽의 만화로 단원별 기본원리를 먼저 이해하고 학습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하였답니다.

 

 



 

완자수학은 내옆의 선생님에서 기본 원리를 친절하게 설명해 주고, 활동으로 여러가지 유형의 문제를 경험해 볼 수 있게 해놓았답니다.

 

 



 

수학의 기초를 다져 주는 초등완자수학의 활동 문제는 다양한 경우의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여러 유형의 문제를 풀어 볼 수 있고, 문제를 풀 수 있는 초콜릿을 10개씩 묶어 봐! 같은 돌발 힌트도 주어진답니다.

 

 



 



 

순서대로 이어 그림을 완성하는 재미와 논리적인 사고를 위한 논술에 대비하기 위해 답을 구하고 해당 풀이를 직접 작성하는 문제로 사고력을 높였습니다.

 

 



 

교과서탐구, 익힘책 해결로 학과수업을 효과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답니다. 재밌는 그림과 함께 2학기를 미리 준비한답니다.

 

 



 

초등확교 2학기를 준비하고 마무리 하는 시험 전 꼭! 풀어야 하는 문제로 앞으로 치뤄지는 학교 시험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답니다.

 

 



 

완자수학 정답친해는 별책으로 문제를 풀고, 해당 문제에 대해 깊이 있는 해설로 사고력의 확장을 기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친절한 금자씨? 친절한 정답친해로 아이 스스로 친절한 해설의 도움을 받아 문제 풀이 능력 향상을 위한 힘을 길러 줄 수 있도록 했답니다.

 

 



 

완자수학의 계획표를 먼저 작성하고, 단원에 들어 가기 전에, 아이들이 만화로 되어 있는 단원에 대한 원리 이해를 스스로 할 수 있도록 해놓아 보지 말라고 해도 알아서 척척? 보고 있답니다.

 

 



 

옆에서 엄마가 살짝 도움을 준다면 샘을 대신해서 우리 아이에게 진지한 학습을 도와 줄 수 있네요.

 

 



 

묶음 수에 대해 그림과 함깨 재밌게 진행할 수 있답니다.

 

 



 

시간이 길어 지면, 아이들의 집중도가 떨어지니, 우리 아이에게 알맞은 양을 적절하게 조절해 주어 자신감을 길러 주세요.

 

 



 

옆에서 엄마가 살짝 도와 주세요^^

 

 



 

풀고, 또 풀고~~!

 

 



 

문제를 나란히 2가지 유형으로 변환하여 이해할 수 있도록 되어 있네요.

 

 



 

비상 완자수학을 즐겁게 아이 스스로 할 수 있도록 하려면, 목숨을 걸고 계획표에 맞춰 진행하도록 강요하지 말고, 조금 늦더라도 옆에서 힘을 복돋아주세요.

 

 



 

완자수학의 비상에서는 수박씨 인터넷강의를 이용하여 초등학생이라도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 곳이 있네요.

 

완자수학의 공부계획표를 이용하여 학습 계획을 세워 보는 것은 중요한 일 중의 하나이지만, 그렇다고 아이가 기계가 아닌 이상, 절대 부모의 잣대로 학습양을 정하고 따라 가도록 하는 우를 범하지는 마세요.

 

조금 늦고, 양이 적더라도 끝까지 꾸준히 나아가는 아이를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한 것이랍니다.

우리 아이의 능력에 맞도록, 상황에 맞도록 지금은 자신감을 길러 주는 것이, 문제를 하나 더 풀고 나아가는 것 보다 중요한 것 같아요.

 

스스로 즐겁게 완자수학을 풀고, 나혼자만의 계획표를 이용하여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보니, 언제 이렇게 컸나 하는 생각이 들어 흐믓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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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자의 음모 - 위험천만한 한국경제 이야기
조준현 지음 / 카르페디엠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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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천만한 한국경제 이야기 승자의 음모는 현 정부가 태동하게 된 가장 중요한 이슈였던, 박정희 시대 개발방식인 "잘살아 보세" 라는 구호의 벤치마킹허구성에 대해 직설화법으로 파헤쳐 놓은 현재를 살아 가는 젊은이와 스스로 서민이라고 지칭하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으로 가득채워져 있습니다.

 

 



 

승자의 음모의 저자인 조준현이 가장 큰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사람은 장하준으로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나쁜 사마리아인들로 잘 알려진 성장 제일주의자이면서 보호무역의 옹호(?)라는 상반되는 신념을 가진 사람입니다.

 

 



 

이 책에서는 기득권을 가진 사람들을 '승자'에 비유하고, 그들의 잘못된 논리를 8가지로 정히하여 조목조목 지적하고 반박합니다.

 

 



 

"한국경제는 수출로 먹고 살아야 한다", "박정희 시대 개발 방식은 여전히 유효하다", "대기업 재벌이 없으면 성장은 불가능하다", "노동시간 단축은 생산성을 떨어 뜨린다", "토건 사업이 국가를 부강하게 만든다", "부동산이 아니면 부자가 될 수 없다", 개인의 행복과 불행은 성적순이다", 북한 체제의 붕괴에 대비해야 한다" 등의 주장에 대한 실증적인 반박 논리를 다루고 있는 책입니다.

 

 



 

대한민국은 예전보다 훨씬 살기 좋아졌는데, 대한민국 경제가 눈부시게 발전하게 한 장본인은 누구이며, 그 장본인들은 지금 적어도 먹고 사는 문제나 주거문제, 일자리문제, 자녀의 교육문제 때문에 고민하는 문제는 하지 않게 되었을까요?

 

 



 

지금까지 스스로 알고 있던 경제 지식이 얼마나 허구이며, 한국경제를 바로 보려면, 거꾸로 봐야 바로 보인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내용으로 조금 더 똑똑해 질 수 있게 해주는 책이랍니다.

 

 



 

당신이 무심코 수긍하는 승자들의 거짓말!

거짓에 속는 순간 당신의 미래가 위험해진다!

더 나은 내일을 원한다면 승자들의 그럴듯한 논리에 속지 마라! 라는 내용으로 다루어진 카르페디엠에서 출간된 위험천만한 한국경제 이야기 승자의 음모 라는 조준현이 지은 이 책을 꼭 한 번 읽어 보세요.

 

 



 

위험천만한 한국경제 이야기 승자의 음모에는 뭔가 음침하고 부정적인 이야기로 가득찬 책이라는 선입견을 내려 놓고 편하게 읽어 보세요.

 

 



 

승자의 음모는 전문서적이 아니지만 전문서적 이상의 실증적인 주석을 책 말미에 두어 실증적인 자료를 직접 찾아 보고 깊이를 더 할 수 있게 해 둔 좋은 책입니다.

 

 



 

승자의 음모에서 첫 번째 음모로 다룬 한국경제는 수출로 먹고살아야 한다는 언론이나 정치인, 정책 입안자, 일반 국민 누구나 할 것 없이 그렇게 해야 하고, 또한 그렇게 해야 한국경제가 살아 남을 수 있다는 생각에 대해 얼마나 위험천만한 생각인가? 하는 것을 하나씩 짚어 놓았습니다.

 

 



 

현 정권이 출범하면서 가장 먼저 내세운 기치가 수출주도적 정책과 파이를 우선 더 키워야 한다는 것, 기업이 좀 더 적극적으로 투자에 나설 수 있도록 각종 규제 철폐와 감세혜택, 수출주도를 위한 환율정책등에 대해 실질적인 지표와 자료를 가지고 기업에는 최우선의 혜택을 가계에는 허리띠를 무작정 졸라맬 것을 강요하였고, 그 결과 정말 한국경제의 경제 지표가 좋아졌느냐? 하는 문제를 짚고, 기업, 그것도 대기업에 편중된 부의 집중과 절대다수의 빈곤에 대해 정부정책이 얼마나 지대한 영향을 미쳤는가를 따져 두었습니다.

 

 



 

여기서 이 책의 저자인 조준현과 대립각을 이루는 장하준이라는 분의 이야기와 책, 이념에 대해 자주 등장하게 되는데, 이유는 개발독재의 필요성과 수출지상주의에 대해 현 한국경제의 규모에서 얼마나 허구적이고, 또한 정부가 기업을 규제하기 보다는 기업이 오히려 정부를 규제하게 되어 있는 현실과 그에 따른 정부정책의 효과적인 대응법에 대해 알려 줍니다.

 

 



 

두 번재 음모로 다루고 있는 박정희 시대 개발 방식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논리에 대해 해당 경제개발 계획 수립은 박정희 시대에 준비하고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4.19로 출범한 문민정부인 장면내각에 의해 수립된 경제정책을 그대로 원용하여 완성한 경제개발 계획이었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해주었고, 또 현재에 이르러서는 토건정책이, 인력을 이용한 경제 개발 방식이 어울리지 않는 이유에 대해 분명하게 밝혀 주었습니다.

 

 



 

개발독재를 추종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어떻게'의 문제를 '무엇'의 문제와 혼동한다는 것이다.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이 잘못되었더라도 따르고 감수하여야 한다는 논리로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비정규직의 희생쯤은 감수해야 하며, 뉴타운 건설을 위해서는 세입자의 희생은 그냥 무시해도 된다는 논리, 대학의 발전을 위해서라면 학생들의 등록금 인상과 불편 정도는 당연히 감수하여야 한다면?

 

박정희 시절의 개발독재는 그래도 국민들이 함께 하려는 공감대로도 형성 되는 소통이 있었지만, 이명박 정부에서는 무엇이라는 최소한의 공감대 조차 없다는 점이 오리지널짝퉁의 차이라는 신랄하고 냉정한 비판이 담겨져 있습니다.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지만, 현실 정치에 대해서 다룬 부분이 있어 관심 깊게 읽어 보았는데,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에 대해 불리는 선거의 여왕이라는 이름과 능력이 과연 박근혜 전 대표의 능력에서 나오는지? 아니면 박정희 전 대통령의 후광인지에 대해 다룬 내용이 눈에 띄었으며, 개발독재가 한국은 성공하고 브라질은 실패한 이유에 대해 누구나 수긍할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해 주었습니다.

 

 



 

대기업  재벌이 없으면 성장은 불가능하다는 이야기는 한때 삼성과 현대가 우리나라 국민 소득의 절반 가까이를 생산했던 적이 있었던 점과 해당 재벌들의 능력을 경탄하고 찬양하고 있기에는 너무 무섭고 위험한 현실에 대한 지적, 한 국가의 흥망이 달려 있는 해당 기업을 단지 누군가의 생물한적인 아들이라는 우연에 맡겨 두기에는 너무 큰 위험성 등을 섬뜩할 만큼 예리하게 분석하고 일깨워 주는 내용으로 가득차 있군요.

 

 



 

경제개발시대의 한국경제는 전혀 지식집약적이지도 고부가가치적이지도 않았기 때문에 오로지 노동의 양만이 이윤의 양을 결정하던 시대의 가치를 지금도 고집하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 보고, 이제 노동시간이 양 보다는 질이 얼마나 중요하며, 부가가치 또한 얼마나 높은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사고의 전환을 요구하는 필연적인 이유에 대해 하나 하나 짚어 높은 내용으로 가득차 있군요.

 

 



 

OECD 국가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긴 노동시간을 자랑했던 한국, 2005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제조업의 연간 노동시간은 2,387시간(비정규직, 파트타임제외)으로 미국의 1,770시간에 비해 월등히 많은데 부가가치 생산성은 28.8달러로 미국의 50.0달러에 비해 절반밖에 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명확한 이유를 밝혀 주고 스스로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합니다.

 

 



 

승자의 음모에서 다루는 내용은 기득권자가 내세우는 논리가 현실에서 그대로 적용되지만 투자가 확대되고 수익이 극대화 되어 넘쳐흐르는 물에 비유되는 수익 자본이 바닥을 적시는 것 같지 않은 이유와 똑같은 어려움을 겪은 IMF라도 정작 목숨을 위협 받은 쪽은 기득권자가 아니라 가지지 못한 자 였다는 것에서 똑똑한 기득권자가 내세우는 논리를 먹고 사느라고 배우기가 힘들고 똑똑하기 힘든 보통 사람들로서는 그들의 논리를 반박하기가 쉽지 않았고, 그대로 묻혀 갈 수 있는 기득권자의 논리를 철저히 해부하고 반박하는 똑똑해지는 책이랍니다.

 

 

 | 승자의 음모는?

 

먹고 사는 것이 힘들어 좀 더 배우지 못하고, 좀 더 똑똑해지지 못한 보통사람들에게 기득권자(승자)가 내세우는 음모에 대해 명확하게 반박하고 개선을 요구할 수 있는 똑똑함을 일깨워 주는 책으로 스스로 보통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꼭 한 번은 읽고 똑똑해져야 할 필독서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현실정치를 비판하기 이전에 먼저 스스로 현실에 대해 명확하게 이해하고 지식으로 무장하여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선택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해 주는 위험천만한 한국경제 이야기 승자의 음모를 대한민국 사람들 모두가 한 번씩 읽어 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을 피력하며 본 책에 대한 평 보다는 소개를 마칠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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