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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시대 - 소셜 네트워크를 활용한 비즈니스와 마케팅
클라라 샤이 지음, 전성민 옮김, 유병준 감수 / 한빛미디어 / 2010년 11월
평점 :
절판


페이스북 시대, 소셜 네트워크의 대명사가 된! 페이스북, 트위터, 믹시에 대해 서로의 장단점을 심층적으로 비교하고 활용법에 대해 기초부터 고급과정까지 상세히 이끌어 주는 지도서를 오늘 소개해 봅니다. 

  

 


페이스북 시대, 소셜 네트워크의 대명사가 된! 페이스북, 트위터, 믹시에 대해 서로의 장단점을 심층적으로 비교하고 활용법에 대해 기초부터 고급과정까지 상세히 이끌어 주는 지도서를 오늘은 소개해 봅니다.

 



 

페이스북 시대, 이책이 이미 페이스북, 트위터, 믹시 등은 스마트폰 시대의 도래로 우리 생활 빠르고 깊숙히 자리를 잡기 시작한 지금, 이것이 왜 필요한지에 대해 의문을 가지시는 분들께 해답을 제시해 주고 마켓팅에 활용하려는 분들께는 좀 더 새롭고 넓은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열어 줍니다.

 

 



 

페이스북 시대라는 책에 대해 평을 해놓은 내용중 일부를 소개하면, "저자는 소셜 웹에서의 비즈니스 기회에 대해 명확히 설명했다. 회사가 전 세계 고객에게 다가가고 접속할 방법을 간단하고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안으로 제시했다."  -쉐릴 샌드버그 페이스북 COO-

 

이런 추천글이 아니라도 요즘 매스컴에서 많이 오르내리는 소셜 웹이니, 소셜 네트워크에 대해 관심도 가고 알고는 싶지만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해 어려움을 느끼시는 분들께 속시원하게 기초부터 알려 주는 지침서로 "페이스북 시대"가 나온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소셜네트워크의 가장 기본인 페이스북, 트위터에 대해서 책을 통해서 뿐만 아니라, 직접적인 참여를 하여 보고 싶어 하시는 분들께 이 책은 찾아 갈 수 있는 주소를 수록해 놓아 이론이 아니라 실전으로 소셜 웹에 접근할 수 있도록 정리하여 두었네요.

 

 



 

한빛미디어의 페이스북 시대는 4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1부는 "왜? 소셜 네트워크가 비즈니스에 중요한가"에 대해 다루었고, 2부, "조직 내의 소셜 네트워크"에서는 실제의 조직에서 필요로 하는 판매,고객서비스,마케팅,혁신,채용 등 기업이 기존에 이용하던 모든 분야를 소셜에서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해 주었습니다.

 

3부, "미즈니스를 위한 소셜 네트워크 단계별 활용 가이드" 에서는 페이스북 프로파일, 페이지, 트위터 계정, 소셜 네트워크 광고에 대해 실용적인 활용 가이드 라인을 제시해 줍니다.

 

4부, "소셜 네트워크 활용 전략"에서는 전략과 실천방법에 대해 다루는데, 기업의 규모에 따른 소셜 웹을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논의 합니다.

 

 



 

페이스북 시대가 도래할 것을 미리 예견한 일화에 대해 소개해 놓은 부분인데, 홍콩에서 두 노인이 나누던 대화엣 페이스북이 등장하고 이것을 통해서 페이스북이 빠른 시일내에 주류로 자리 잡을 것 을 예견했던 일화 소개 부분인데, 유학을 보낸 자식들과의 대화를 위해 페이스북을 시작했고, 이젠 페이스북에 중독되었다고 해야 할까요? 어쨌던 페이스북에 푹 빠져 페이스북 예찬론자가 된 분들의 이야기로 이젠 특정계층의 전유물이 아니라 대중적인 소통 수단으로 페이스북이 얼마다 빠르게 자리잡고 있나에 대해 알려 줍니다.

 

 



 

소셜 웹이 기업에게 얼마나 중요한 신기술이며, 소통을 위한 수단인가에 대해 구체화 하여 알려 주고 있습니다.

 

 



 

소셜 네트워크의 종류에 따른 차이점을 재밌는 그림을 포함하여 독자들의 이해를 도와주어 단순히 활자로만 설명해 딱딱해 지기 쉽고 지루해 할 수 있는 부분을 커버하였습니다.

 

링크드인은 서로 소통을 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이력서, 추천서 2장, 혈액 샘플까지 가장 까다롭고 세밀한 정보를 제공해야 하지만 좀 더 신뢰성있는 소통 수단이며, 페이스북은 가입시 자신의 기본적인 프로필 작성을 자율적으로 하고 이미 친구가 성립된 이웃의 친구, 친구의 친구와 관계를 맺어 가는 그물망식 인맥을 형성합니다.

 

마지막으로 트위터는 종달새가 지저귀는 것을 빗대어 팔로워나 팔로잉을 하고 일방적으로 하고 싶은 말을 작성하고 듣는 일방적인 주장이 강하군요. 서로 소통하고 답을 하며, 트윗과 리트윗을 할 수 있기는 하지만 상대를 가리지 않고 누구나 소통을 할 수 있는 로봇과 같은 존재라는 것이군요

 

이 책에서는 바로 사용자가 원하는 조건, 기업이 원하는 조건에 가장 최적화된 소셜 네트워크가 어떤 것인지를 알려 주어 기업환경에 가장 적절한 소통 수단을 찾을 수 있도록 가입 방법과 활용법, 선택시 유의점 까지 상세하게 알려 주는 참고서입니다.

 

 



 

페이스북 시대의 본문에 소개된 춘추전국시대와 같았던 소셜 네트워킹중 트위터,믹시등은 직접적으로 활용을 하고 있어 익숙하지만 나머지 이름은 생소하지만 페이스북이 "구글"을 압도하고 방문자 수가 1위에 등극을 했다니 놀랍지 않은가요?

 

 



 

제가 트위터를 가장 애용하다 보니, 사용자 인구가 가장 많다고 생각했던 것이 저만의 착각이었다는 것을 이책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트위터 사용인구가 5천만 정도라니~! 제가 알고 있고 팔로워나 팔로잉을 하고 있는 분들 숫자만 해도 수천명을 넘고, 많은 분들은 수만명이 넘는데 세계적으로 트위터 사용자의 숫자는 트위터와 비교하면 정말 변방에 해당하는군요.

 

아직 시작단계라 그런 것 같은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지속성은 페이스북이나 링크드인에 비해 떨어지지만 소비성에서는 여타 소셜 네트워크가 따라 오기에는 역부족인 것 같아요. 세계 최고의 휴대폰 보급율과 엄지족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만의 특수성 때문인지 몰라도 대한민국에서는 "트위터"가 초강세랍니다.

 

 



 

국내 쇼셜 네트워크인 "요즘", 일본 소셜네트워크, 믹시,트위터,페이스북 등은 서로가 비슷한 듯 하면서도 개성을 갖추고 있지만 각 소셜별로 사용자 연령층도 다양하고 사용자의 특성 또한 뚜렷하더군요.

 

 



 

페이스북 시대라고 이야기 하면, 막연한 느낌이 들겠지만 세계에서 페이스북을 이용하고 있는 인구가 무려 5억명이라면 여러분들은 이 시장을 그냥 내버려 두고 구경만 하시겠습니까? 직접 발로 뛰어 다니며 비즈니스를 하던 시대는 이제 끝나가고 있답니다.

 

 



 

스마트폰 이용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지금 스마트폰의 앱을 이용한 마켓팅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페이스북 안에 이미 500,000개 이상의 플랫폼 어플리케이션을 확보하고 있다고 하면 여러분은 아이폰, 갤럭시의 어플 타령만 하고 있을까요?

 

한빛미디어의 페이스북 시대는 거대시장을 개척하고 효율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이용한 고객유치법을 실제 페이지 주소와 함께 상세하게 알려 줍니다.

 

혹시 소셜쇼핑몰을 운영하려고 하시는 분들은 모든 사람들이 소셜 쇼핑이라고 하니 나도 따라 한다는 막연한 환상 보다는 구체적인 소셜 네트워크의 활용법을 먼저 완벽 숙지하고, 특성에 맞는 올바를 전략을 구상하여 시작할 수 있게 하는 "페이스북 시대"는 여러분을 위한 필독서랍니다.

 

 



 

마켓팅을 효과적으로 하고 싶다면, 타겟 마켓팅이 가능한 페이스북 이용은 필수이며,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의 단순한 사용법만 익힐 것이 아니라, 바로 이책에서 제시해 주는 소셜네트워크를 이용한 고객 유치를 위한 전략과 전술의 숙지와 숙달은 필수랍니다.

 

소셜마케팅을 하겠다면서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같은 소셜 네트워크에 대해 올바른 활용 방법을 모른다면 시작단계 부터 자멸로 가는 발걸음을 내딛는 것이 아닐까요?

 

페이스북 시대는 바로 이런 소셜 쇼핑, 소셜 마케팅에 대해 어디서 부터 시작하고 어떤 준비를 하며, 어떻게 활동하여야 하는지에 대해 상세하게 알려 주는 전문서적이랍니다.

 

 



 

급변하는 지금 시대에 막연한 추측과 그물망식 마케팅이 얼마나 어리석은 행동이고 낭비인가를 구체적으로 보여 주고 절대 구매하지 않을 사람을 상대로 광고비를 낭비하지 않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학습 시켜 줍니다.

 

 



 

페이스북 시대에는 가장 좋은 학습서는 바로 우수한 사례를 직접 보고 따라해 보는 것이라는 공식을 충실히 따라 실제 소셜 마케팅을 하려는 분들께 직접 방문해서 우수한 사례를 확인할 수 있는 페이스북과 트위터 주소를 제공해 주고 해당 소셜 네트워크에 방문시 유의 깊게 보아야 할 부분에 대해 다루어 줍니다.

 

 



 

페이스북 시대의 마지막 부분에는 검색을 쉽게 할 수 있도록, index,인덱스를 실어 책을 읽는 독자가 알고 싶은 내용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백과사전적인 기능도 제공해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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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달 2021-10-30 0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
 
나? 놀면서 잡았지! - 교과서, 연결고리를 알면 쉽다!
오주협 지음 / 발상의전환 / 2010년 10월
평점 :
품절





 

나?놀면서잡았지!

도데체 무엇을 잡았는지 궁금하신 분들께~! 정말 정말 깜짝 놀랄 소식인, <나놀> 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나 놀면서 잡았지> 라는 제목의 신기하고 재미있으면서도 마술과 같은 깜짝 놀랄 책을 지금 부터 소개해 드립니다.

 

도서의 인플레이션 시대인 요즘 이렇게 놀라운 능력을 갖추고 있으면서, 아이들이 책에 푹 빠져 헤어나지 못할 정도로 재밌으면서도 놀이와 과학의 기본원리, 세계문명의 발상지에 대한 역사까지 두루 이해할 수 있는 3D 입체 화보로 가득차 있는 책이 정가 15,900원이라니 놀랍기만 합니다.

 



 

3D 입체우주, 바로 입체의 세계를 한쌍이 주어진 색안경을 이용하여 두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 되어 있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이야기 하며 즐길 수 있게 배려 해두었다는 것에 먼저 감동을 받았습니다.

 

똑딱’하는 1초 동안 71km씩 커지는  신기하고 거대한 우주.
이 엄청난 우주가 처음엔 콩알만큼 작은 것이었다면 믿을 수 있겠어?

 

- [나놀]의 본문 중에서 -

 



 

나? 놀면서 잡았지! 의 착시현상 놀이를 위한 부분을 유치원 다니는 우리 아이가 직접 오려서 붙였는데 한참을 낑낑 거리다가 이렇게 완성하였는데 그냥 종이로 만든 모형과 무엇이 다르다는 것인지? 셀로판지로 되어 있는 입체안경을 이용하여 보면 목 부분의 색상이 형광색을 띄는 발광현상 이외에 무엇이 특이 하다는 것인지 어리둥절했습니다.

 



 

나? 놀면서 잡았지! 는 상당한 두께를 가진 책으로 언뜻 보아도 꽤 고가로 판매 될 것 같다고 짐작을 하고 보았는데 책의 정가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일반적인 입체북의 가격이 이정도 수준이 되지 않아도 꽤 비싸게 구입했던 저로서는 상당히 의외의 가격이었습니다.

 



 

<나놀>의 겉 표지를 넘기면 왼쪽에 이렇게 입체안경 2개와 세로줄로 선이 그어져 있는 셀로판지가 고정되어 있는데 측면에서 조심해서 꺼집어 내어 입체북과 일명 움짤을 경험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예전에 교과서 모서리에 그림을 각 장 마다 그려 놓고 책장을 빨리 넘기는 마치 살아 움직이는 것과 같은 착시현상을 일으키게 하는 용도로 쓰이는 셀로판지랍니다.

 



 

나놀~! 의 목차중 뒷쪽에는 이렇게 본문의 내용중 자신이 알고 싶은 것을 쉽게 검색할 수 있는 찾기라는 색인표가 있어 사전적인 기능으로서도 배려를 해두었더군요.(색인표가 얼마나 편리한지는 백과사전을 이용해 보신 분들은 잘 아실겁니다)

 




 

나 놀면서 잡았지~ 의 본문 내용을 홈페이지에서 소개해 놓은 것을 일부 발췌하여 궁금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 올려 놓아 보았습니다. 반짝이는 화살표를 클릭하시면 본문을 일부 미리 볼 수 있습니다.

 



 

나? 놀면서 잡았지! 의 인트로 부분이 있어서 가져 왔는데 정말 유치원생 부터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이책을 직접 보신 분들은 모두가 극찬을 아끼지 않더군요.

 

"즐기는 사람은 못 당한다." 는 말이 있습니다. 라는 문구가 인트로에 나오는데 책 내용 중에도 바로 이 문구가 나옵니다. 공부든 일이든 진정으로 그 자체를 즐기고 좋아 하는 사람은 아무리 오랜 시간을 몰두하여도 지치지 않고 즐거운 마음만 가득하기에 그 어떤 천재적인 두뇌를 가진 사람도 즐기는 사람을 절대 당할 수 없다는 이야기인데 백번, 천번 공감이 가는 문구라 가져와 보았습니다.

 



 

빨강과 초록으로 되어 있는 입체안경을 이용하면 놀라운 3D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꾸며진 교과서와 연계된 <나놀> 로 과거와 미래, 우주 여행을 경험해 볼 수 있습니다.

 



 

나놀~! 은 단순히 내용 설명과 입체북으로 이어지는 수동적인 책이라기 보다는 아이들이 스스로 만들어 보고 작동해 보면서 기초과학의 원리를 터득하도록 다양한 활동 자료가 책 속에 포함 되어 있는데 위에 소개된 사진은 세로로 빗삶무늬가 있는 셀로폰지를 좌우로 움직이면 마치 사람이 원시인류에서 직립보행, 달리기 하는 과정까지 하나 하나가 실제로 살아 움직이는 것 처럼 보인답니다.

 



 

인간의 착시현상을 이용한 놀이로 어떤 각도에서 보더라도 항상 보는 사람의 시선을 향해 고개와 시선을 고정하는 개와 퍼즐 조각을 움직이면 사람의 위치나 수가 변하는 도저히 믿기지 않는 마술 같은 현상을 경험할 수 있는 실험 부록이 이렇게 책 속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나놀, 에서 공룡의 얼굴이나 표정, 눈의 위치가 사람의 시각을 따라 함께 움직이는 것 처럼 착각을 하게 하는 착시현산을 이용한 놀이 모형인데 실제로는 해당 종이 모형이 볼록인 상태가 아니라 내부가 오목한 상태랍니다.

 



 

공룡과 개 모두 뒤쪽의 모습을 보면 사진에서 처럼 접어져 붙여 두었는데 머리의 얼굴 부분이 안쪽으로 오목하게 처리 되어 있는데 착시 현상으로 인해 얼굴이 볼록한 입체의 모습으로 보이네요.

 

보이는 것 만 믿는 인간의 시각이 완벽하지 않고 보이는 것이 진실이거나 진리가 아니라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해주어 과학적인 재미와 함께 아이들에게 세상을 살아 가는데 필요한 지혜도 스스로 터득할 수 있도록 해주는군요.

 

앞에서 먼저 소개해 드린 개의 모형은 유치원 다니는 우리 아이가 100% 혼자 만들도록 내버려 두었더니 혼자 끙끙 거리며 가위로 오리고 풀로 붙여 만들었는데 실제로 개의 얼굴이 바깥으로 나오도록 볼록하게 만들어서 착시현상을 전혀 찾아 볼 수 없었답니다. 제작시 설명서를 꼼꼼하게 살펴 보고 만들어야 하겠지요.

 



 

다른 착시 현사을 이용한 퍼즐 맞추기 그림인데 <나? 놀면서 잡았지!> 는 과학이 얼마나 우리생활과 밀접하고 함께 있는지, 인간의 시각이 얼마나 쉽게 속아 넘어 갈 수 있는지를 과학적인 재미와 함께 우리 아이들에게 자세히 알려 주는군요.

 

마술처럼 과학이 우리 눈 앞에서 어떻게 펼쳐지는지를 직접 보여 주는 책이라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책 속에 푹 빠져 헤어 나올 수 없을 정도록 재밌네요.

 



 

<나놀>을 펼쳐 놓고 3D 를 감상하기 위한 안경 위에 후렛수도 비춰 보고 빨강과 파랑을 따로 보기도 하고 빵강과 파랑을 겹쳐 놓고 어떤 색상이 되는지 확인해 보고 있는데 빨강과 파랑을 겹쳐 놓으니 검정색으로 보이네요.

 

호기심 많은 우리 아ㅣ 빛을 비추면 어떤 색이 되는지? 두가지 이상의 색상을 겹치면 어떤 색으로 표현 되는지 하나 하나 확인해 보며 정말 놀면서 즐기는 모습이 눈에 보이네요.

 



 

블랙홀에 대해 다룬 부분인데 3D안경을 이용하여 입체감 있고 실감나는 우주의 세계에 푹 빠져 들어 평소에도 우주와 블랙홀에 대해 관심이 많았던 우리 아이가 책을 덮지 못할 정도의 재미와 즐거움을 주는 실전 체험 책이군요.

 



 

색깔착시를 이용하면 도저히 믿어지지 않는 현상이 우리 눈앞에서 펼쳐지는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책이라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색의 세계에 푹 빶 들게 만드는군요.

 

분명히 같은 색상인데 진한색과 연한색 어디를 가던 상관없이 이동된 색과 같은 색으로 변신하는 카멜레온 색상일까요? 눈앞에서 펼쳐지는데도 믿기지 않는 착시의 세계를 직접 놀이를 통해 경험할 수 있어 아이들이 책에서 헤어나지 못할 정도의 재미를 선물합니다.

 



 

색깔착시는 오리가 토끼로 보이기도 하고 토끼가 오리로 보이기도 하며, 나뭇가지가 사람의 얼굴로 보이기도 하는 신기한 세상을 보여줍니다.

 



 

길이의 착시현상을 일으키는 화살표의 방향에 따라 더 길고, 짧다고 착각하게 하는 현상도 재밌게 소개 되어 있는데 집에 가지고 있던 자석막대와 구슬을 이용하여 직접 만들어 보면서 착시 현상에 대한 실험을 직접해 보고 있네요. 그렇게 하라고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만들어 보게 하는 신기한 책이군요.

 



세계4대문명 : 술술 풀리는 4대 문명의 궁금증 불가사의한 문명들 생각을 바꾸면 창의가 있다 5시각의 오류 찾기 창의 퀴즈 생각 모으기 창의 퀴즈 기타 움직이는 그림 모음 본문에서 다 못한 이야기 外

 

 

 | 나? 놀면서 잡았지! 개인 추천사

 

나? 놀면서 잡았지! 를 아이에게 던져 주면서 혼자 해보라고 했는데 제법 어려운 용어도 많이 있고 가위질도 나름 신경써서 해야 하는 부분이 있어 유치원 다니고 있는 우리 아이에게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살짝 해보았는데 전혀 걱정할 필요 없는 기우에 불과 했다는 것을 책을 던져준지 10분도 채 되지 않아 깨닫게 되었네요.

 

평소에도 잘하던 못하던 직접 만들어 주는 것 보다 모양도 이쁘지 않고 정교한 맛이 떨어져도 혼자 만들어 보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내버려 두었는데 이번에;는 중간에 도움을 청하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지만 혼자서 끙끙거리며 모양은 깨끗하지 않지만 그래도 끝까지 완성해서 놓은 모습을 발견하고는 대견하다는 생각이들었습니다.

 

과학이나 세계사, 다양한 과학의 기초원리를 놀이처럼 하면서 결코 책의 순서와 상관없이 진행해도 결국은 책 전체를 파악하고 스스로 깨닫게 해주는 놀라운 놀이책이라고 해야 할지, 중독성을 가진 책이었다고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아이들이 스스로 하겠다는 의지를 일깨워 주고 동기를 부여해 주는 책인 것은 분명하였습니다.

 

아이 혼자 보고 마는 책이 아니라 <나놀>은 온가족이 함께 신기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가족놀이책이라고 정의하고 싶어요. 신기한 과학세계와 책을 가까이 하게 하고 싶은 부모님들께서는 무조건 <나? 놀면서 잡았지!>를 우리 아이들에게 던져 줘 보라고 강추~! 또  강추~! 해 봅니다.

 

3D입체북이고 놀이북에 과학, 세계사가 총망라된 이렇게 두껍고 질 좋은 책이 정가 15,900원이라니 실제 판매가격을 부풀려 결국은 할인행사를 하는 당연히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해야 정상이라고 생각했던 저에게 제 값을 주고도 전혀 아깝지 않고 꼭 구입해 주고 싶은 책으로 다가 온 것은 정말 정말 드문 경우였던 경험이었습니다.

 

나? 놀면서 잡았지! 의 홈페이지를 들러 더 많은 컨텐츠를 찾아 보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http://www.nanol.co.kr/

 

깜놀? 나놀? 동영상을 잠깐 소개해 드리고 나놀 서평리뷰를 마칠께요. 너무 많은 것을 알려 드리면 나중에 아이들과 책으로 놀이할때 재미가 없을지 모르니 여기까지만 할께요. ㅎㅎ

 



 

분명히 오목하게 완성했는데 공룡과 뒤쪽의 강아지 모두가 얼굴이 볼록한 입체로 보이면서 왼쪽, 오른쪽, 아래쪽, 위쪽 제가 가는 방향을 따라 고개와 눈을 돌리네요.. 으~!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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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와 세계사 동시에 공부하기 - 영어 시험 고득점을 목표로 한 버라이어티 세계사 영어와 세계사 동시에 공부하기 1
우에다 이치조우 외 지음, 황혜숙 옮김, 송기영 감수 / 명진출판사 / 2010년 10월
평점 :
절판



 글로벌 시대를 맞아 단순한 영어 암기 보다는 세계사 지식과 '영어 시사'를 함께 이해할 수 있는 <영어와 세계사 동시에 공부하기>를 줄여서 부르는 '영세공' 이 명진출판에서 소개 되었는데 별책부록으로 세계사 영어 알짜 단어, 표현 1,060개가 포함 되어 있답니다.

 

 



 



 <영세공> 에는 영어를 단순한 암기 보다는 영어의 어원을 이해하고 영어 시사를 이해하기 위해 세계 역사를 아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또 필요한지에 대해 자연스럽게 알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영세공의 저자인 '우에다 이치조'는 우리와 같이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일본에서 '영어의 달인'이 되기 위해 노력을 하였고 실제로 영어를 알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타임>지를 사전 없이 편하게 읽거나 CNN 뉴스를 편하게 들을 수 있기 위해서는 결국은 세계사를 알아야 하고 영어 또한 세계사를 기초로 이해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익혀진다는 것을 깨닫고 영어를 언어로서 보다는 역사로서 접근하여 언어 학습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토익이나 토플 같은 경우 단순한 영어 보다는 깊이 있는 시사나 상식을 필요로 하고 이해를 하고 있을때 만이 좀 더 고급스럽고 깊이 있는 영어를 구사할 수 있는데 <영세공>에서는 바로 시사와 세계사에 대해 상세하게 다루고 있으며, 연혁에 맞춰 영어 표기와 한국어 표기를 함께 해둬 적절한 영어 구사와 상식을 기를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역사적인 사건에서 기억에 남을 어록들도 따로 소개해 주어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어록에 대한 이해를 도와주었습니다.




 



 역사적인 사건에 대해 재밌는 시사만평도 그림으로 재밌게 다루어 자칫 딱딱해지기 쉬운 시사나 역사에 대해 재밌게 접할 수 있게 구성 되어 있네요.




 

 



 



 그리스와 로마시대 부터 알카에다로 대변 되는 오사마 빈 라덴에 대한 이야기와 부시 부자 부전자전으로 그려 놓은 국민을 쉽게 다스리려면 일단 공포를 심어 주고 절대 보증을 서지 말아라 같은 우습지만 결코 웃고 넘어 가서는 안될 민주주의와 자유주의로 대변 되는 미국의 두얼굴을 그려 놓았습니다.


 

 영어를 시사 상식이나 역사로 서술 하면서 자연스럽게 영어 표현을 함께 표기 하여 시사 영어의 습득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전자전, 오락게임 전쟁 같았던 걸프전에 대한 이야기와 중동 국가의 지정학적인 중요성과 상관관계, 지리적인 국가 지도 등이 상세히 기술 되어 있고, 미국이 후세인을 축출하지 않고 유지 시킨 이유, 이후의 이라크를 침공한 미국의 목적, 어그리 아메리카로 대변 되는 미국의 부시대통령의 '악의 축' 발언 등 그냥 넘기기에는 국제정세와 국가간의 갈등, 우호관계, 성장과 실패에 대한 나름의 명쾌한 해석을 곁들여 두어 상식을 기르는데도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영세공>에는 우리가 흔히 접하던 문장에 대해 유래를 소개해 주어 일반 상식과 함께 과학 분야에 까지 영역을 확장해 줍니다.

 

 “Art is long, Life is short.”
 예술은 길고, 인생은 짧다. 경구 aphorisms.
 -히포크라테스Hippocrates: .460~357 BC, 고대 그리스의 의학자 

 

 “Eureka! I’ve got it!”
 유레카! 알았어!-왕관에 들어 있는 금의 순도 측정법을 발견하고
 나서 외친 말. Vitruvius Pollio, De Arcbitectura
 -아르키메데스Archimedes: c. 287~212 BC, 그리스의 수학자이자 물리학자

 

 



 

 중국의 원류가 되는 황허 강 문명과 양쯔 강 문명을 시작으로 춘추전국시대를 거치며 도가사상과 유교 이념이 성립된 배경에 대해 다루었으며, 진나라 시황제의 만리장성 건설의 목적이 왕권을 강화 하기 위한 수단이었다는 것과 사상 통제를 위한 분서갱유 burning of books and burying of scholars(실용서 이외의 모든 사상서적을 불태우고 유학자를 생매장한 일-옮긴이)에 대한 실책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지구상에서 마지막 분단 국가인 한반도인 우리 한민족의 조상은 만주와 한반도에 걸쳐 분포하던 예맥족과 한족이었다는 것도 함께 다루고 있어 우리 자신에 대해서도 좀 더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었습니다.

 

 



 

 근현대사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였떤 개방의 시기의 아쉬움과 가까이 있으면서도 반갑지 않은 이웃인 일본과의 역사적인 사실을 다루었고 쇄국으로 인한 한반도의 격동기와 어려움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남북이 분단된 것이 오래이다 보니 어느사이에 남과 북은 하나의 국가가 아니라 각각의 다른 국가라고 생각 하는 우리 아이들과 평소에는 남북이 나뉘어 있다는 사실 조차 잊고 있다가 한번씩 사건이 터질때 우리가 남북으로 나뉘어 있고 휴전 상태라는 것을 기억하는 망각된 역사처럼 되어 가고 있는 우리의 현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해주었습니다.

 

 

 

 | 명진출판, <영세공> 영어로 세계사 동시에 공부하기를 읽고서...

 

 명진출판사의 "영세공"을 읽고 인류뮨명의 발상지로 나뉘어 생각한 인간의 역사를 이해 하고, 현대역사로 이어지는 통로였던 고대사와 전근대사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으며, 시사 상식에서 꼭 필요로 하는 내용을 영어로 함께 기술 되어 있어 고급 영어를 구사하고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굳이 영어가 아니라도 우리 아이들에게 우리의 역사 부터 고대로 부터 현대에 이르는 역사, 세계사에 대해 좀 더 이론적이고 체계적으로 설명해 주기 위한 교양서로도 아이를 둔 부모님께 필독서로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잊고 지냈던 역사나 세계사, 우리 주변 국가의 이해관계, 국제정세에 대해 다시 한번 되짚어 보고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고, 토익이나, 토플을 준비 하시는 분들께는 폭넑은 교양 상식을 갖춤으로서 이해하는 영어 습득을 위한 지침서로 꼭 활용 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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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소나무 산하작은아이들 19
권정생 지음, 김세현 그림 / 산하 / 2010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아기소나무>는 도서출판 산하에서 출간 되었는데 "강아지똥", "몽실 언니"를 쓴 "권정생"선생님이 글을 쓰고, "저 하늘에도 슬픔이"의 그림을 그리신 김세현님이 그림을 그린 작품으로 다른 작품들을 보면 아시겠지만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도울 줄 아는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어 아이 뿐만 아니라 함께 하는 어른들도 꼭 한번 읽어 보라고 권장하고 싶은 도서랍니다.

 

 



 

 아기소나무의 작가인 권정생님은 1937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나 해방 히듬해인 1046년 귀국 하였으며, 안동 일직국민학교(초등학교)를 졸업 하였으며, 1968년 부터 교회 종지기를 하며 동화를 썼으며 교회 뒤편 언덕에 작은 흙집을 짓고 살다가 2007년에 작고하셨다는군요.


 

 또한 아기소나무의 그림을 그린 김세현님은 1963년 충청남도 연기에서 태어났고 경희대학교 미술과에서 공부했으며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린답니다.

 

 



 

 아기소나무에는 일제 침략기 부터 동족상잔의 비극인 육이오전쟁, 근현대사를 아우르는 산 역사의 증인인 권정생님의 가치관이 이야기 속에 고스란이 녹아 있는 역사와 정서가 살아 숨쉬는 책이랍니다.

 

 책의 머릿글이 "모두 같이 기쁘고 즐겁다면" 으로 시작하는 것을 보면 나라를 잃은 슬픔과 타의에 의해 나라가 분단되고, 그로 인해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반목하는 분단의 현실, 내 형제이고 내 이웃이지만 총부리를 겨누고 있는 안타까움, 그럼에도 끝내는 함께 해야하고, 또 그렇게 되어야만 하는 우리들의 숙제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었나 봅니다.

 

 



 

 유치원에 다니는 우리 아이에게는 그림책에 비해 어렵지 않을까? 하고 걱정을 했는데 이야기가 7개의 각각 다른 이야기로 구성 되어 있어 집중력을 읽지 않고 끝까지 읽을 수 있도록 되어 있어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까지 무난하게 읽힐 수 있는 책이랍니다.


 

 

고양이 쥐 생각한다~?! 



 

 첫번째 이야기로 "하느님의 눈물"은 먹고 먹히는 생태계의 현실을 그대로 표현 하였는데 우리가 그냥 지나치고 당연한 것으로 받아 들이던 먹이사슬이란 것이 입장을 바꾸어 생각하면 얼마나 비정한 현실인지를 잘 표현해 놓았네요.

 

 언뜻 보면 토끼가 풀들에게 널 먹어도 되겠니? 하고 묻는 것이 정이 많고 상대를 배려하는 것 같지만 토끼의 먹이로 자신의 목숨이 오가는 풀의 입장에서는 차라리 그냥 먹어 버리는 보다 더 잔인한 현실이군요.


 

 우리 아이들에게 단순히 풀과 토끼의 경우처럼 눈에 드러나는 현상만을 가르치기 보다는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힘이나 권력을 가진자와 가지지 못한 자의 입장에서 가진자의 베품이 오히려 못가진자의 아픔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어렴풋이나마 느낄 수 있게 해줄 수 있는 대목이랍니다.


 

 



 

 그럼에도 "하느님의 눈물"이 하고 싶은 이야기는 생명의 소중함과 그래도 세상이 좋아지리라는 희망을 말하자 합니다.

 

 서로가 서로를 해치지 않고 아끼고 소중히 여기는 세상이 왔으면 하는 작가의 소망과 종교적 신앙심이 하느님과 돌이 토끼가 나누는 대화에 그대로 묻어나네요.

 

 



 

 <아기소나무>에서는 때 묻지 않고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마음을 잘 표현 하였는데 꾸미지 않고 자신이 느낀 그대로를 드러내는 아기소나무의 모습에서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기소나무와 달님이 나누는 대화중에 힘들고 어려운 사람을 돕겠다는 아기소나무의 마음이 잘 나타나 있으며, 어려운 사람을 도우려는 아기소나무에게 제일 착하다고 달님이 이야기하지만 제일로 착한 것은 싫으며, 보통으로 착하면 된다는 대답을 보며 언젠가 부터 1등 지상주의로 흘러가고 있는 우리에게 세상은 1등이 만들어 가는 것이 아니라 보통사람들이 만들어간다는 것을 말하고 싶어 하는 것 같았습니다.


 

 



 

 "고추짱아 "는 어릴적에 한번쯤은 했음직한 잘자리를 잡아 꼬리를 떼어내고 보릿대나 볏짚대, 갈대를 꽂아 하늘로 날려 보내며 좋아했던, 지금와서 다시 생각하면 잠자리에게는 잔인하고 몹쓸 짓을 한 그런 이야기를 다루었는데 그냥 지나치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이야기로 구성해 놓은 것을 아이와 함께 읽고 난 이후의 느낌은?......

 

 생명의 소중함을 주로 다루었던 앞의 이야기와는 달리 "두꺼비"는 세상에서 제일 잘났다고 생각하는 수닭과 제일 못났다고 생각하는 두꺼비를 우리 인간에 빗대어 그려 놓았는데 결국은 제 혼자 잘났다고 으시대는 인간보다 묵묵히 자기 할일을 하는 성실한 사람들에 의해 세상이 좀 더 밝아지고 아름다워진다는 것을  우리 아이들에게 간접적으로 경험하도록 해주었습니다.

 

 



 

 "소낙비", "굴뚝새" . "다람쥐 동산" 3가지 이야기도 모두 우리 아이들에게 세상을 어떻게 살아야 하고 함께 더불어 살아 가는 것이 어떤 것이며,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하는 방법을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느끼고 실천할 수 있는 기초를 다져 주는 내용으로 책을 끝까지 읽고 나면 웬지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을 아이 뿐만 아니라 저 자신도 느낄 수 있었답니다.

 

 



 

 아기소나무는 분명히 아이들을 위한 동화였지만 아이와 함께 이야기를 모두 읽고 나서는 웬지 아이를 위한 동화라기 보다는 어른들을 위한 동화였다는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네요.


 

 아이들에게는 인간으로서 갖춰야할 인간성을 길러 주고, 어른들에게는 아련한 추억과 함께 생존본능에만 충실하다 보면 어느새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고, 아프게 하는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 보고 반성하게 하는 그런 동화였습니다.


 

 

 | 아기소나무를 읽고서.....

 

 아기소나무는 단순히 아이들에게 재밌게 읽어 주는 단순한 동화라기 보다는 나라를 잃은 어려운 시기와 동족간의 전쟁, 경제발전을 위해 많은 희생을 강요했던 우리 사회의 모습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것 같았습니다.


 

 지금도 현재진행형인 일등만을 알아 주는 세상, 더러운 세상~! 이라는 개그의 소재처럼 대한민국은 말없이 행동하는 절대다수의 보통사람들에 의해 움직이고 발전하지만 일부 소수의 사람들은 자신들이 아니면 안된다는 식의 자만에 빠져 독선과 전횡을 일삼는 잘못된 현실을 비판 하는 그런 느낌을 주는 동화였다면 지나친 비약일까요?


 

 어쨌던 아기소나무는 세상을 좀 더 따뜻한 눈으로 바라볼 줄 아는 아이로 키우고 싶으신 부모님께는 꼭 우리 아이들에게 읽혀주라고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아기소나무 분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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