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이당어린이의 평화로 빛난 별 김대중은 우리와 함게 호흡을 했던 책에서만 나오는 위인이 아닌 최근까지 함께 했던 우리의 이웃이자 대한민국의 대통령이었던 분에 대한 기록이자, 우리 아이들에게 독서의 중요성을 일깨워줄 수 있는 양서랍니다.
꿈이 있는 사람은 어릴때 부터 마음속에 영웅을 품고 자란다는 문구와 꿈꾸는 자만이 미래로 나아갈 수 있고,성공할 수 있으며,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문장도 눈에 먼저 들어 오는군요.
솔직히 역사적 평가는 현재진행형이지만,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이만큼 민주적이고,개개인이 이만큼의 제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된 것도 바로 김대중이라는 대한민국이라는 단어와 뗄래야 뗄 수 없는 그가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 아니었을까요?
개천에서 용났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사실 "개천에서 용 났다" 말은 단순히 경제걱으로 어려운 환경이었다고 개천이라고 표현하기에는 김대중대통령의 부모님을 보면 전혀 근거가 없는 말이라고 해야할 것 같습니다.
부모님의 교육열이나 의지, 됨됨이로 볼때 김대중대통령이 어릴때 자라온 환경은 절대 개천이라고 불러서는 안되는 그런 곳이었고, 또한 큰 꿈을 이룰 수 있는 토양이 되어 준 곳이기도 하답니다.
숱한 역경과 고난속에서도 굴하지 않는 기초가 되어 준 곳이 바로 김대중대통령이 어릴때 자란 가정환경이며, 이 책에서는 단순히 김대중이란는 한 인물을 미화하는데 급급한 영웅전이나 위인전이 아니라, 실제로 우리와 함께 했던 인간 김대중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표현한 책으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꿈꿀 수 있는 힘이 되어 주는 책이랍니다.
김대중태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을 두고, 북한에 돈을 퍼주고 돈으로 사온 상이라느니, 대통령에 미친사람이니 하는 비판이나 폄하가 아직까지도 존재하고 있지만, 남북정상회담 보다 훨씬 이전에 이미 노벨평화상 후보에 수없이 오르내렸던 분이기에 노벨평화상 수상에 대한 폄하는 더이상 없었으면 하는 바램이 간절합니다.
지금까지 김대중대통령에 대한 대략적인 프로필을 열거하였지만, 지금부터는 평화로 빛난별 김대중이라는 책을 아이가 읽게 되면서 어떤 감동을 받았고,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었는지에 대해 소개하고, 이 책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어떻게 지도를 했을 때, 효과적이었는지에 대해 적어 보겠습니다.
| 정직함을 이해하고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를 하게 하다
먼저 평화로 빛난 별 김대중은 우리아이들에게 김대중대통령이 비록 가난하고 어려운 가정에서 자랐지만, 남의 것을 탐하거나 도적질 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친구들끼리 철모르고 훔혀온 담뱃대로 인해 여하한 경우에도 자신의 잘못을 혼내지 않고 감싸주었던 어머니의 분개한 모습과 회초리로 피멍이들때까지 혼냄으로서 정직함에 대해 어렴풋이나마 이해하게 하고, 남의 것을 탐하는 것이 얼마나 나쁜 것인지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해주었답니다.
또한, 일제 강점기에 마을의 이장으로 있었던 아버지의 부상으로 제공되던 신문을 날마다 빠뜨리지 않고 읽으므로서 합리적이고 논리적으로 사고하고, 대화를 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꾸준한 독서와 우리 아이들에게 신문의 사설 같은 인쇄매체를 활용한 사고력의 확장을 꾀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부모님들께서도 꼭 함께 읽어 보라고 권하고 싶은 책이랍니다.
국회의원에 고향에서 수차례 도전하였지만, 빨갱이라는 언어유희에 연속으로 실패를 맛보아야했던 어려움과 숱한 어려움을 이겨내고 결국은 국회의원으로 등원을 하고, 대통령후보에까지 이르지만 군사정권으로 부터 온갖 고초와 어려움을 껶으면서도 정의와 자신의 의지를 꺽지 않았던 고집스러움등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인내력의 원동력이 되어 주는 책이랍니다.
왕대밭에 왕대나고, 졸대밭에 졸대난다는 이야기처럼, 인간 김대중이 한사람의 위대한 인물로 남기까지는 결국은 부모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깨닫게 해주었고, 아버지의 예술가로서의 기질과 어머니의 정직함과 강인함을 그대로 담아 한국 정치사를 새롭게 쓰고 이끌어 준 김대중대통령에 대한 사실을 바탕으로 한, 평화로 빛난 별 김대중은 우리 아이에게 정직과 신념에 대해서 일깨워 주고, 꾸준함과 강인함을 일러 주는 좋은 스승이 되어 주는 책이랍니다.
평화로 빛난 별 김대중은?
조금만 힘들어도 참을 줄 모르는 현세대에 대해 경종을 울리면서 우리 아이들에게 스스로의 신념과 꿈을 가지고, 인내할 줄 아는 기초가 되어 줄 스승이 되어줄 훌륭한 양서랍니다.
단순히, 위인전이나 영웅전 정도로 우리아이들에게 읽히기에는 시사하는 바가 너무 크기 때문에, 얼마나 열심히 반복해서 외웠는지? 얼마나 잘알고 있는지를 질문하고 확인하려 하지 말고, 스스로 옳고 그름의 가치판단을 할 수 있는 생각을 기를 수 있는 여유를 이 책을 읽히는 부모님께서 꼭 가졌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합니다.
눈에 들어나는 업적을 보고 깨닫고 따라하라고 우리아이들에게 이야기 하기 보다는 좀 더 도덕적이고, 강인하며, 끈기있는 행동이야 말로, 지식이나 물질보다 더 앞서며, 그것이야 말로 선인들이 도달하고자 했던 지혜로운 사람에 이르는 길이 된다는 것을 어렴풋이나마 이해해 주기를 기원해봅니다.
대한민국의 발전과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서 우리가 어떤 일을 해야 하고, 그 평화를 성취하기 위해서는 나 부터 상대의 이야기에 겸허히 귀기울일 줄 알고, 나와는 생각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서로 다르기 때문에 더 상대의 이야기에 비판보다는 이해를 하고 넘어갈 수 있는 아이로 커 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평화로 빛난 별 김대중"을 준비해 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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