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병호의 일취월장 - 나날이 성장하는 나를 위한 그 한마디 공병호의 우문현답 시리즈 2
공병호 지음 / 해냄 / 2011년 7월
평점 :
품절



일취월장은 우리나라에 타자기를 최초로 들여와 한글자판을 완성한 공병호박사가 알려 주는 살아가는 지혜를 깨달아 일취월장 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해주는 책이랍니다.

 

 



 

날로 새롭고 또 달로 나아져라!

TV에서 강의를 하시는 모습을 뵙고 감동을 받았던 공병호박사의 메세지로 독자들이 가장 공감하고 자극받은 성공과 행보의 메시지가 해냄의 일취월장에 담겨 있답니다.

 

 



 

일취월장(日就月蔣) 공병호의 일취월장은 "나날이, 다달이 성장하고 발전한다"는 뜻의 한자성어로 당장은 미약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커지고 성장하는 자신을 만들기 위한 마음의 양식을 전달해 주는 책이 바로 공병호박사의 일취월장이랍니다.

 

 



 

말은 많이 하면서도 생각이나 실천으로 옮기지 못하던 "너무 늦은 시작이란 없다" 라는 문구가 책의 첫머리에 나오네요.

 

정말 너무 늦은 시작은 없을까요?

공병호 박사가 풀어 나가는 "너무 늦은 시작은 없다"는 어떤 이야기 일까요?

 

2장의 푸른 열정이 숲을 이룬다는 이야기 또한 배색을 푸른색으로 해두어 뭔가 열정을 가지고 한가지 일에 매진하다 보면 소망하던 것이 꼭 이루어지리라는 확신이 드는 느낌이네요.

 

 



 

3장의 마침내 더 단단하고 더 깊어지기 위해라는 가을이라는 계절에 대입된 모습에서 다양한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하고 행동해야 할지를 이야기해줍니다.

 

마지막 4장에서는 일취월장이라는 책의 제목에 맞는 날로 새롭고 달로 나아져라는 실질적인 실천 방향을 구체화해 주는군요.

 

 



 

공병호의 일취월장의 제1장 너무 늦은 시작이란 없다는 지나간 과거를 후회하고 미련을 가지기 보다는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대비하고 스스로 시작하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실천에 옮길때가 가장 빠르다고 주장할 수 없지만, 바로 그 시작이 미래의 또 다른 후회를 만들지 않는 부끄러움이 없는 출발점이라는 이야기를 하려는 것 같군요.

 

 



 

인생의 첫날에는 모두가 다시 태어나야 한다. 지나간 일들을 신경 쓰지 말고, 다시 한번 정신을 바짝 차려야한다.

 

연, 월, 일처럼 시간을 나누는 단위가 있다는 건 참 좋은 일이며, 바로 이것이 있기 때문에 지나간 한 해의 아쉬움을 반성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준비할 수 있는 힘이 되어 줍니다.

 

 



 

공병호박사가 하는 이야기는 지나간 시간을 후회하고 아쉬워 하며, 그냥 시간을 보내기 보다는 다가올 시간을 점검하고 수정하며, 삶의 디자이너로 자기만의 색을 지닌 스스로의 인생 디자이너로 준비를 하라는겁니다.

 

 



 

3장의 가을이라는 계절에 대입된 마침내 더 단단하고 더 깊어지기 위해에서는 출발을 하고 자신을 가꾸어 나가면서, 그것을 더욱 단단하고 깊게 다지기 위한 실천 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합니다.

 

 



 

인생을 마라톤에 많이들 비유하는데, 사람이 살다 보면 단거리 경주 선수처럼 급하게 달리는 조바심을 버리기 어렵기 때문에 스스로의 페이스를 잃어 끝까지 나아가지 못하고 중도에서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왕왕있는데, 이런 점에서 자기 페이스를 유지하며 산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줍니다.

 

 



 

지금의 세상을 불확실성의 시대라고 하고, 혼돈의 시대, 자기방황의 시대라고 이야기들 하느데, 바로 불확실한 시대를 건너는 법에 대해 공병호박사는 우리에게 이야기를 건네줍니다.

 

공병호의 일취월장의 책갈피에 들어 있는 한장의 엽서에는 자연에서 맡을 수 있는 풀꽃향이 가득한 아로마 "일취월장" 엽서가 한장 들어 있어 세상을 살면서 길을 잃고 방황하며 어지러워진 머리속을 청량한 향으로 일깨워 주어 바로 갈 수 있도록 해주려고 넣어 둔 것 같아요.

 

 



 

파란하늘과 하얀뭉게구름, 들풀이 멋드러지게 어우러진 엽서 한장에는 마야 안젤루의 글귀가 적혀 있네요.

 

"삶을 사랑하고, 몰두하고,

여러분이 가진 모든 것을 쏟아 부으세요.

삶은 여러분이 투입한 것 보다 훨씬 많은 것을 돌려줍니다."

 

 



 

어느 고승이 설법처럼 들리는 "새로운 하나를 갖기 위해서는 이미 손에 쥐고 있던 다른 하나를 놓아야 한다."는 글에서는 시젯말로 『가방이나 자루를 들고 가서 퍼담으면 되지... 』하는 소유에 대한 물욕이나 과학적인 합리성에 대해 스스로 우월한 자부심을 가질 수도 있겠지만, 인생을 살다 보면 어떤 목표가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경우, 하나의 계획이 일그러졌을 때, 잘못된 것을 반복하고 연연하기 보다는 잘못된 계획을 과감하게 내려 놓고 새로운 계획을 설계해 보는 것이 옳지 않을까? 하는 깊은 뜻이 있는 이야기랍니다.

 

 



 

철저히 살고 철저히 죽기?...

생야전기현(生也全機現)하고 사야전기현(死也全機現)하라.

살 때는  삶에 철저하여 그 전부를 살아야 하고, 죽을 때는 죽음에 철저하여 그 전부를 죽어야 한다.

 

인생을 처절하게 살아라는 이야기가 생각나게 하네요...

 

 



 

공병호박사가 "일취월장"이라는 책을 펴내기 위해, 참고한 책들로 지혜의 서재라고 표현을 해놓았는데, 정말 지혜의 서재란 표현이 너무 듣기 좋아요.

 

 



 

오늘 하루하루 나의 새로운 역사를 쓴다!

"일취월장"이란 거창한 목표가 아닙니다. 결국 주어진 오늘 하루를 충만하게 보낼 때, 내 삶에서 성장과 성공을 이루게 됩니다. 인생은 결국 '하루'입니다. 라는 공병호박사의 프롤로그 글을 보면서 그래! 하루를 충실하지 못한 사람은 일주일을, 1개월을, 1년을, 인생을 충실하지 못할 수 밖에 없지~ 하는 생각을 하면서 나 자신의 하루는 어떻게 보내고 있는지를 다시 한번 돌아 보고 다가오는 하루를 계획하는 마음을 다져봅니다.

 

공병호의 "일취월장"은 살아 가는 것이 힘들고, 지쳐서 그만 두고 싶은 분들, 살아 가는 것에 의미를 찾고, 힘을 얻고 싶으신 분들께서는 꼭 읽어 보시고, 마음의 안정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영양소로 간직하시라고 비가 많이 오고 무더운 여름날에 도나도나가 해냄의 일취월장을 추천해 봅니다.

 

 

 



 

"마치 내일 죽을 것처럼 살아라.

마치 영원히 한 것처럼 배워라."  - 마하트마 간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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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도나도나(DoNa_DoNa)2 2011-08-01 15:51 
    일취월장은 우리나라에 타자기를 최초로 들여와 한글자판을 완성한 공병호박사가 알려 주는 살아가는 지혜를 깨달아 일취월장 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해주는 책이랍니다. 날로 새롭고 또 달로 나아져라! TV에서 강의를 하시는 모습을 뵙고 감동을 받았던 공병호박사의 메세지로 독자들이 가장 공감하고 자극받은 성공과 행보의 메시지가 해
  2. 일취월장, 한국 타자기의 산파 공병호박사가 알려 주는 일취월장의 삶의 지혜
    from 도나도나(DoNa-DoNa) 2011-08-0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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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iszail 2024-01-02 18: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국 타자기의 산파는 공병호 박사가 아니고 고 공병우 박사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