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같은 것이
나를 지금의 자리로
이끌어 온 것 같다
노무현 변호사를 만나고
지금에 이르게 된것도
마치 정해진 것처럼 느껴진다
대통령은 유서에서 ‘운명이다‘라고 했다
내 삶도 그런 것 같다

그를 만나지 않았으면 적당히 안락하게, 그리고 적당히 도우면서 살았을지도 모른다
그의 치열함이 나를 늘 각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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