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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널 MBA - 비즈니스 성공의 불변법칙, 경영의 멘탈모델을 배운다!
조쉬 카우프만 지음, 이상호.박상진 옮김 / 진성북스 / 2014년 9월
평점 :
절판
MBA(Master
of Business Administration)에 대한 궁금증은 아마도 내 전공이
아닌 다른 분야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우리 모두다 실제적인 공부는 하고 있지 않지만 알게 모르게 생활을 하면서 이를 몸소 체험하기도 하고 교육 받기도 하며 사회생활을 통해
다른 말로 직장생활을 통해 실행하고 있는 것 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저자는 이 복잡하고 사람이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해 왔던 경제 활동을 한 권의 책에 담으려고 했다.
그래서인지
책도 두껍고 하고 싶은 이야기도 많아서 인지 간략 요약 핵심적인 부분이 많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은 들고 다니면서 읽기에 불편할 정도로 많은 양을 담고 있다.
대학 과정에도
있고,
기업을
운영하는 최고 경영자라면 이런 과정을 듣고 있을 터인데 그 내용을 간략하게 들여다보면 이렇다.
사람이 살아오면서 누군가와 경제활동을
하게 된다면 어떤 방법으로 그 경체 활동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으며 이 활동을 통해 궁극적으로 사람들이 원하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을까?
이런 질문을
던지면서 들어가 보면 이해하기가 한 결 쉬워진다.
먼저 가치를
창조해야 한다.
무형이든
유형이든 그 가치를 만들어야 하며 그 가치를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야 한다.
알리는 방법이
얼마만큼 효율적으로 할 것인가 하는 문제를 다루는 분야가 마케팅이다.
어떤 사람이
필요로 하고 어떤 사람들에게 이야기 했을 때 더 오래 기억이 남으며 잠재고객으로 분류되고 최종적으로 판매로 이어질 수 있는 사람인지를 효과적으로
찾아내고 알리는 과정이 마케팅이라고 하면,
이제 이
가치를 파는 일 즉 다른 사람에게 재화나 물질로 교환하는 과정을 영업이라고 할 수 있다.
영업은
단순하게 단품에 대한 일회성이 되어서는 안 된다.
이 과정에서
지속적인 영업이 될 수 있도록 관계를 맺고 필요로 하는 과정을 만들어 주는 일이 가치 전달 과정이다.
가치의 전달은
충성고객을 만들고 그 가치는 용도뿐만 아니라 무형적인 가치를 포함하여 전달하는 과정을 말한다.
일련의 이런
과정은 결국 우리가 자주 말하는 재무제표라는 것으로 귀결이 되는 데 이 과정에서 벌어지는 손익과 마진 관련된 금전적인 활동을 재무라고
한다.
이런 과정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실행 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공부를 하는 학문을 MBA라 할 수 있다.
저자는 이
과정의 설명 뒤에 사람이 이끌고 있는 이 일련의 행동을 분석하고 정의하며 사람을 어떻게 보다 경제활동에 효과적으로 움직일 수
있을까?
까지를
아우르는 과정을 설명한다.
인간의 마음에 대한 공부를 해야
하고,
작은 기업
일인 기업에서 자신과 일하는 법 즉 자신을 다독이고 발전적 방향으로 이끌 수 있는 지에 대한 설명을 한다.
이렇게
자신과의 일련의 행위를 정의하고 나면 다른 사람과 일하는 방법 즉 조직을 이끌고 사람을 대하는 방법에 대한 여러 가지 유형을 설명하고 이 조직이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한다.
사람에 대한
공부는 결국 자기계발에 관한 것 그리고 조직 관리에 관한 것 그리고 인간 본성에 관한 것에 대한 공부로 요약할 수 있으며 이것을 경제 활동에
어떻게 접목해야 하는 지 그리고 상황에 따라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 지를 이야기 하고 있다.
이것이
마지막일까?
아니다.
회사라는 것
그리고 국가라는 것,
사람이 모여
있는 조직은 항상 시스템이라는 말을 듣게 된다.
과연 이
시스템은 MBA와 어떤 연관이
있을까?
이것에 대한
이해와 분석 그리고 개선에 대한 공부가 마지막 뒷 부분을 정의 하고 있다
.
책은 난해 하거나 어렵지는
않다.
다만 분량이
많고 고민해 보아야 할 부분이 있는 것이 책을 읽는 진도를 좀 더디게 할 뿐이다.
아마도 내가
처한 상황에 필요한 말들이 나오면 더 깊이 그리고 반복적으로 읽었던 것 같다.
모든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모든 사람들의 경우에 필요한 부분이 있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될 것이다.
모든 사람들이
사회생활을 하며 다른 사람과 교류하고 살며 그리고 자신에 대한 고민을 하고 살기 때문에 생기는 일이 아닐까 한다.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MBA는 경영학에 대한 공부가 아니라
사람이 사회를 구성하고 집단을 운영해 나가는 기본이 되는 학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존재의 상태는 목표가 아니라 의사
결정의 기준이다.
‘행복’하거나 ‘성공’하고 싶어 하는 것은
괜찮지만,
이런 욕망을
목표로 삶는 것은 좌절의 공식이 된다.
이런 상태를
성과로 삼기보다 의사 결정의 기준으로 생각하는 것이 훨씬 낫다.
당신의
행동들이 원하는 결과로 귀결되는 지를 이해하는 방법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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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설적으로,
자신이 옳은지
여부를 파악하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바로 적극적으로 자신이 틀렸다고 증명하는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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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동하는 모든 복잡한 시스템은 이미
작동되었던 더 간단한 시스템으로부터 진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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