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혁명 - 변화를 만들지 못하는 독서는 버려라!
곽동우 지음 / 은행나무 / 2011년 12월
평점 :
절판


독서를 통해서 무언가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한 것 같다. 굳이 독서를 통해 무언가를 얻으려는 목적이 없어도 독서는 그저 읽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일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요즘은 그럴만한 시간적 여유가 없다고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자 책의 활성화 그리고 스마트 폰의 활성화를 경험하는 세상에서도 종이책의 위력은 세상을 깜짝 놀라게 만들 만한 일들을 벌이고 있다. 그래서인지 책은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사람들에게 동경의 대상 혹은 과시의 대상 혹은 진실을 기록하는 문자로 남아 있는 것 같다. 만일 독서를 통해서 무언가를 얻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면 독서를 통한 자신의 변화를 체계적으로 하고 싶다면 어떤 방법을 선택하여야 할까?

 

간단히 말하면 저자의 이 질문 나는 ‘지식노동자인가 육체노동자인가?’ 하는 질문에 지식 노동자라고 깔끔하게 대답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그 방법을 어디에서 어떻게 배워야 할 것 인가를 고민해 보자. 저자는 독서를 왜 하는 것인가에서 부터 의미 없는 독서는 노동이라는 정의를 내려가며 의미 있는 그리고 가치 있는 독서가 되기 위한 과정을 소개하고 있다. 그 방법론에 있어서 조금은 정형화된 틀에 짜진 느낌이 들지만 그래도 흥미로운 것은 논리 전개에 반박할 근거가 없다는 것이다.

 

독서를 그저 많은 정보를 받아들이는 수단으로 활용한다면 독서는 크게 의미가 없다고 본다. 정보가 지식화 되기 위한 과정을 독자는 독자 스스로의 노력을 통해서 완성을 하여야 한다. 먼저 독서의 이로움을 어휘력 향상, 학습능력 향상, 창의력 향상, 사고력 향상, 지식 축적으로 정의한 저자는 이 정보를 다듬어 수용, 모방 창조의 과정을 거쳐 가치를 만들기를 바란다. 그럼 저자가 말하는 정보와 지식의 차이는 무엇일까?

 

정보는 누구나 접할 수 있지만, 지식은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노력이 있어야만 가질 수 있다. (18쪽)

 

지식을 가치 있는 것으로 만들기 위한 과정에서 정보는 인지 사고 표현의 과정을 거치면서 자신만의 지식으로 재탄생을 한다고 한다. 일단은 여기까지 책을 읽고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진다면 많은 성과가 있을 것이며 저자는 이 과정에서 요약에 대한 장점을 설명하고 있다. 요약과 서평 독서록의 차이를 들어 설명하고 요약을 작성하는 방법도 알려준다. 자신에게 맞는 독서 방법을 선택하고 자신에 맞는 가치를 찾아내는 임계점을 넘으면 분명 자신의 삶을 변화시켜줄 독서의 가치를 발견하게 된다는 것이다.

 

독서에 관련된 책을 읽어 보았지만 이 책은 좀 색다른 것이 비젼이라는 즉 꿈이라는 것을 만들게 하는 것 같다. 책을 읽으면서 자신을 변화시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책을 읽는 방법에 대한 고민이 이 책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다. 책과 가까워지는 법 그리고 책을 읽고 오래 기억하기 위한 독후 활동, 이미 책과 익숙해 진 사람들이 취해야 할 행동들은 다른 문헌과 비슷한 부분이 있지만 책으로부터 가치를 끌어내서 내면의 나를 변화시키기 위한 방법론적인 측면에서는 어쩌면 독서의 네비게이션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다.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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