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의 탄생 - 만화로 보는 패션 디자이너 히스토리
강민지 지음 / 루비박스 / 2011년 5월
평점 :
일시품절


명품이라고 하는 것에 대한 반감이 없지 않았던 것은 아니다. 좀 많이 비싸기 때문에 어쩌면 같은 물건이 왜 저렇게 값이 되어야 하는 것인지 이해하기 어려웠던 것도 사실이다. 가방하나에 얼마 옷 한 벌에 얼마 하는 것들이 보통의 자동차 가격을 호가 하고 있어서 어떻게 저런 가격을 가질 수 있을까 의문이 들기도 하였다. 패션에 그렇게 크게 관심이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명품이라는 것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탄생 배경에 대하여 바르게 알아 볼 필요가 있었다. 더욱 재미흥미를 끄는 점은 만화로 되어 있다는 점이다. 편안하게 새로운 패션의 탄생과 그 제품이 추구하는 바를 알수 있었다.

 


주로 우리에게 익숙한 제품들의 탄생은 보통 1800년대 후반에서 1900년대 초반을 중심으로 그 기원을 두고 있다. 각각의 제품들은 디자이너의 이름을 많이 상표로 사용하고 있으며 제품과 디자인에 있어서 많은 시간과 노력 그리고 그 제품의 창시자가 추구하고자 하는 바를 잃지 않고 잘 지키고 있으며 많은 제품을 생산하기 보다는 적은 제품을 정성들여 만들어 지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대부분의 경우가 해당이 되지만 디자이너의 고집 즉 자신의 제품에 대한 무한한 프라이드를 바탕으로 제품 생산이 적게 되는 시스템일 지라도 제품의 품질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만들어 낸다는 점에서 배워야 할 점이 많다. 두 번째로 패션의 탄생에서 디자이너들이 고집하는 점은 초기 창업자 즉 상표를 만들어낸 사람의 디자인을 크게 변형시키지 않으면서 자신들 만의 스타일을 완성해 나간다는 점이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소비자의 요구는 변화하지만 자신들만의 스타일 내에서 변화하며 시대의 요구를 만들어 준다는 점이다. 샤넬의 디자인처럼 말이다.

 


내게는 많이 생소한 분야이고 각 패션의 상품들을 소유하기에는 크게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어서 크게 관심을 두고 있었던 분야도 아니었지만 역시 그 만큼의 가격과 희소성을 가지게 된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창업자의 정신과 그리고 그 뒤를 이어가면서 자신들 만의 스타일을 지키면서 시대의 흐름에 부응하는 그 끊임없는 발전이 그들을 명품이라는 이름의 반열에 올려놓은 것 같다.

 


어느 곳에서나 비슷한 예가 적용이 되겠지만 품질을 중심으로 시대의 흐름에 맞춰서 자신들 만의 고집을 가지고 만들어진 제품은 세상 사람들의 입에 회자되면서 발전하고 그 명성을 얻게 되는 것 같다. 단지 패션 뿐 아니라 다른 모든 제품들에서도 마찬가지로 그런 제품의 명성을 지키고 유지하는 것 그 것이 명품이라는 이름을 얻을 것이고 시대의 흐름 속에서 우리들의 선망의 대상이 될 것이며 그런 제품들이 아마도 시대의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 모두 외국의 제품 외국 사람이었다는 점에서 조금 아쉬움이 남는다. 비록 패션계에 늦게 출발한 한국이지만 우리가 사랑하고 아끼며 세계의 시장에서 당당하게 겨룰 수 있는 아름답고 실용적인 디자인과 명성 그리고 품질을 겸비한 많은 제품이 세계시장을 누비고 다닐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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