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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전쟁 - 우주의 무기화가 불러올 미래 예측 보고서
헬렌 캘디컷 & 크레이그 아이젠드래스 지음, 김홍래 옮김 / 알마 / 2010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대륙간 탄도 미사일과 인공위성과의 관계를 잘 몰랐다고 해야 할 것 같다. 북한이 대륙간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고 우리나라에서 인공위성을 발사하기 위해서 러시사의 기술을 빌려오고 두 번 이나 실패하는 상황을 보면서도 어떤 것이 우리 세상을 변화 시킬 것인가를 생각하지 못했다고 하는 것이 더 정확하게 이야기하는 것이 될 수도 있다. 그저 하늘을 바라보며 아름답고 미지의 세계라는 찬사와 함께 언젠가는 콜롬버스의 신대륙처럼 우리도 우주를 자유롭게 여행을 할 수 있는 시대가 올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이 존재 하였다는 것을 생각해 본다.
세계는 우리가 알고 있는 시간 혹은 모르고 있는 시간에도 우주를 향한 발 걸음을 한 발자국 한 발자국씩 걸어 나가고 있다. 그저 하늘로 바라보기만 해도 좋은 것에 대한 생각 보다는 참 많은 돈이 들어가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이득은 무엇이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지만 경제적인 논리상 우리는 그 해택을 받아보기엔 미비한 부분이 더 많았다고 생각을 해보아야 한다. 우주의 개발은 우주에 대한 이해를 목적으로 하기보다는 군사적 위험성이 더 크고 각 나라간에 그 많는 돈이 들어감에도 불구하고 개발에 심혈을 기울여 군사적 우월권을 확보해 나가기 위한 행보였다는 것을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다면 이 책이 전해주는 말을 제대로 이해하였다고 하여야 할까?
현재의 우리 개인의 삶에서 우주로 향한 문명의 이기는 아마도 내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 중에 하나인 GPS가 아닐까 생각을 해본다. 결국 GPS도 군사적 목적을 배제하지 못한 다는 것을 보면 위성을 통한 군사적 접근은 어쩌면 더 많은 우리 생활 속에 접근하여 있을 지도 모르겠다. 책의 저자는 이런 상황에 대한 우려의 말을 우리 모두에게 전해 주고 싶어서 이 책을 만들었다고 생각된다. 정말 평화적인 방법으로 우주를 개발하고 우주의 개발이 어쩌면 새로운 인류에 발전에 발판이 되어야지 서로를 견재하고 지배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는 것을 우려하는 글로 책의 전반을 다루고 있다.
우주에서 벌어지는 핵 실험에 대한 위험성, 대기권 밖으로 벗어났다가 목표물을 향해 날아가는 ICBM(대륙간 탄도 미사일)에 대한 염려, 이를 막기 위한 미국의 군사적 행동 등등을 열거하기도 한다. 가장 인접한 북한이 대륙간 탄도 미사일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핵 탄두를 전세계 어디라도 날려 보낼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우주에 대한 개발은 이런 핵 억제 정책이 동반되어 수반되어야 할 것이며 이것은 곳 우주를 개발하고 접근하려는 모든 나라가 공통으로 지켜야 할 서약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우리가 알든 모르든 우주에 대한 개발은 이루어 질 것이다. 그 접근이 군사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기를 바라며 많은 사람들이 우주개발이 가지고 있는 어두운 그림자를 같이 바라보고 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나가기를 바라는 것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의 바램이지 않을까 생각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