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엔진을 뜨겁게 달궈라 - 준비하라! 다가올 그때를 위해
강명구 지음 / 소금나무 / 2010년 3월
평점 :
절판


엔진, 심장이다. 사람의 심장은 죽는 순간까지 끈임 없이 움직여야만 다른 기관들이 생존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언제나 뜨거운 피를 우리 몸 구석구석에 보내야만 우리가 살 수 있는 것이다. 심장은 이렇게 쉼 없이 움직이지만 우리의 몸은 심장의 수고를 그렇게 고마워하지 않는 것 같다. 금방 게을러지고 금방 포기하고 조금만 어려워도 좌절하는 일을 아주 쉽게 결정을 하니 말이다. 저자의 아이디가 엔지니스트이다. 엔진을 움직이는 사람. 맞다 어떻게든 우리 몸의 가장 소중한 부분을 쉼 없이 움직이고 도전하는 사람의 모습이 아마 엔진과 닮았을 수 있다. 그의 길지 않은 인생이 이렇게 많은 일들로 이루어 진 것을 보면 같은 엔진을 달고 태어난 나보다는 두 배 세배 이상의 경험을 만들고 살아가는 것 같다.




01학번의 젊은이가 써내려간 인생에 대한 이야기.

조금도 자신의 위치에서 더 낳은 방향을 찾아 움직이고, 자신이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를 찾아서 매워가며 그런 일 속에서 좌절을 하더라도 다시 일어나고 다시 무언가에 열정적인 자신을 담궈 가는 모습은, 그렇게 살아오지 못한 나의 삶에 자극이 되기도 한다. 안정적인 직장을 찾아가고, 조금이라도 더 돈을 주는 회사를 찾아가지만 그 곳에는 내가 바라는 꿈은 없었다. 저자가 그렇게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은 꿈이 나에게는 현실에 대한 장벽에 숨겨 둔체 지금 이곳이 나의 꿈인 양 살아가지 않았나 생각을 해본다.




무모하리 만치 도전적인 그의 삶은 아슬아슬하지만 스스로 만족하고 극복하는 과정을 거치며 살아간다. 그리고 그에게는 순간순간 멘토 들이 따라 다닌다. 주변에 사람이 많다는 것은 그가 자신의 일에 열중하면서도 사람을 소홀히 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앞으로 도 그는 더 커나 갈 수 있는 길을 열어 두었다는 뜻이기에 부럽기도 하다. 스스로 나는 지금 무슨 목적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을 까요? 를 물을 때 스스로는 게을러지기 힘들다 저자 강명구는 항상 자신에게 그 것을 묻고 살아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인턴으로 좌절을 맛보고 고민 할 때 다른 팀에서 제의가 들어오는 것을 보면 열정적인 그의 모습은 자신에 대한 질문과 항상 열정적인 모습으로 주변의 사람들에게 항시 호감을 주고 있는 듯하다.




사실 저자의 나이는 자신의 이야기를 쓸 만큼 세상을 많이 접하였다고 하기는 좀 어렵다. 이런 선입관은 그가 살아온 인생 그리고 그가 좌절한 이야기, 성공한 이야기를 하나 하나 읽어 내려가다 보면 다른 사람들의 인생에서 겪었을 법한 이야기는 두 배 혹은 세배의 경험을 가지고 있다. 그 만큼 능동적으로 살았다는 이야기가 될 수 있고, 어쩌면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스스로 찾아 갔다고 할 수 있겠다. 늦은 나이지만 이런 저자의 모습에서 나는 희망을 얻는다. 나도 아직 늦었다고 하기에는 조금 젊은 축에 끼니까.




엔진을 달굴 힘을 가지고 살았으면 하는 것. 그리고 세상에는 배울 것이 나이순으로 있지 않다는 것을 알았다는 것만으로도 고맙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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