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1 예수께서 사람들이 자기를 붙잡으려는 것을 아시고 다른 데로가셨다. 많은 사람들이 따라왔고, 예수께서는 그들을 다 고쳐 주셨다. 또 그들에게 소문을 내지 말라고 당부하셨다. 이사야가 기록한대로 하신 것이다.
내가 신중히 택한 종을 잘 보아라.
나는 그를 한없이 사랑하며 기뻐한다.
내가 내 영을 그 위에 두었으니그가 모든 나라에 정의를 선포할 것이다.
그러나 그는 소리지르거나 목소리를 높이지 않으며길가에서 소란을 피우지 않을 것이다.
그는 누구의 감정도 짓밟지 않으며너희를 궁지에 몰아넣지도 않을 것이다.
어느새 그의 정의가 승리할 것이며,
아득히 먼 곳의 믿지 않는 사람들까지도,
들려오는 그의 이름만 듣고도 희망을 품게 될 것이다. - P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