꽥 만약에 4 - 생각을 더하는 가치 수업 ㅣ 꽥 만약에 4
김강현 지음, 홍거북 그림, 김필영 감수, 꽥 원작 / 서울문화사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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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더하는 가치 수업, 철학 품은 학습만화 <<꽥 만약에>> 4권 나왔습니다!!! 장남매가 어찌나 좋아하든지요 ㅎ 3권 기억나시는지 모르겠는데요~ 얼굴은 예쁜데 흑막인 소녀 꽁이가 마지막 페이지에서 그랬거든요? 상상력으로도 감당 안되는 공포가 닥쳐오면 어쩔래? 이렇게요!


그래서 꽥 만약에 4권의 1화 제목이 만약에 내 눈에만 헛것이 보인다면?인 겁니다. 우리 꽥이랑 친구들 자꾸 무서운 걸 보게 되거든요. 현관문 열었더니 집이 용암 바다 위 절벽에 위태롭게 서 있지를 않나~ 창문 밖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까만 괴물이 기다리고 있고요~ 뒷문 밖엔 좀비가... 모든 문이 문제라 냉장고 문 열었더니 이상한 세계랑 연결되서 고픈 배도 채울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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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 상태에 빠진 꽥과 덕이 귀에 꽁이가 속삭입니다. ‘만약에’ 힘을 사용, 시간을 되돌리라고요. 하지만 우리의 덕이가 행동하기 전에 상상해보라고~ 만약에 파워를 사용하고 어떻게 될지요! 그래서 만약에~ 로 시작하는 만능 주문을 겨우 외우지 않았는데! 꽁이가 공포의 강도를 높여요! 집안에 함께 있던 친구들까지 다 무섭게 보이게 만들어버리죠. 그래서 결국 우리 꽥이는 슈퍼 파월을 사용합니다. 있는 그대로 보고 싶다고 외치면서요!


그래서 어떻게 되는 건가! 급하게 페이지를 넘겼더니 감수를 맡으신 김필영 선생님의 <생각이 퐁퐁 기치 수업>이 나타났어요 ㅎ TV 드라마나 예능도 아닌데 이렇게 아찔하게 끊으실 수 있나요 ㅋ 두려움이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서 시작, 고대 철학자 세네카의 명언을 함께 들려주시며 두려울 수 있다, 그러나 두려워도 전진하여 용기와 자신감을 획득하라! 이렇게 격려해주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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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남매에게 너희는 요새 뭐가 두렵냐고 물었더니 초1 그녀는 받아쓰기라고 했고요. 장아들은 엄마 잔소리가 늘 공포 그 자체라고 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철학학습만화 <꽥 만약에> 보며 철학 공부 중인 엄마는... 딸에게는 받아쓰기가 무서워도 매일 연습하면 100점 받을 수 있다, 100점을 못맞아도 연습하기 전, 도전하기 전보다 한글을 잘 쓰는 네가 되어 있을테니 괜찮다고 해줬어요? 아들에게는 백희나 작가님의 <<알사탕>> 책으로 참관 수업했던 일 생각 안나냐고 ㅋ 엄마의 잔소리도 책 속 아버지의 그것처럼 사랑이니라~ 굳세어라... 라고 했습니다.





어느새 구독자 92.6만명을 거느린 유튜버 꽥 씨처럼 <<꽥 만약에>> 책도 너무너무 매력적이라 장남매와 어린 독자들이 사랑하는 퀴즈가 재밌습니다. 저는 틀렸...지만 장아들은 잘 풀더군요. 딸래미는 오빠한테 설명 듣고 아빠한테 퀴즈를 내고 말이죠 ㅎ


이야기도 흥미진진해서 악마 꽥의 정체가 드러나는데... 동족들에게 미안해서 우는 얼굴을 보니 제 맘이 다 아팠어요. 드림월드에서 사용이 불가능한 부정적이고 불행한 상상을 엣지라는 곳에 버린다는데... (드림 월드 사람들은 그곳에 아무도 살지 않는다고 알고 있는데) 악마 꽥이 그 엣지의 밑바닥에서 오래전부터 살고 있던 사람들 중 하나였던 겁니다!!! 그래서 꽥은 괴물이 출몰하여 살기 힘들어진 엣지로, 악마 꽥이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을 구하러 떠납니다. 5권이 얼른 나와야 다음 이야기를 알 수 있으니 함께 기다려요!!! 저는 또 재미난 책 들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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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재語
이효재 지음 / 초비북스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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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가 기억날 정도는 아니지만 효재 선생님은 도서관에서 책으로 처음 만났다. 책날개에는 그녀가 한복 디자이너이자 보자기로 무엇이든 쌀 수 있는 아티스트라고 쓰여 있었다. 스윽 책을 넘겨보니 순한 얼굴로 웃고 계신 가녀린 분이 당신을 닮은 공간에서 편하게 지내고 계신 것이 느껴졌다.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녀처럼 산다는 것이 불가능할 것이지만 훔쳐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빌려왔던 기억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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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고 살았는데 2025년 가을, 효재 선생님을 다시 만났다. 초비북스 신간 <<효재語>> 로. 효재 선생님께 요시랑이라는 애칭으로 불릴 정도로 가까운 사이인 편집자가 효재 선생님과 문자 등으로 주고 받고, 여행 중 나눴던 말, 시가 된 효재어를 혼자 보기 아까워서 세상에 내어놓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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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만 담기도 아쉬웠는지 필사노트가 글들 앞에 귀엽고 사랑스럽게 붙어 있었다. 한 번 읽고는 이해가 가지 않는 날도 있지만 결국엔 위로가 되고 깨달음이 찾아온다는 효재어는 내게도 괜시리 단호하게 느껴져서 서운한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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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책을 덮고나니 편집자님께 맥락 없이 도착하곤 한다는 효재 선생님 말씀이 고도원 선생님 발송하시는 아침편지처럼 희망자들에게도 도착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몸에 좋은 약이 입에 쓰다는 말도 떠올랐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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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신다는 한 글자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다. 세상 좋은 것들의 공통점이 한 글자더라는 말씀을 하시며 당신은 차, 밥, 콩이 그 중 제일이라고 하셨다. 각각 먹을 때 가장 행복하고 충만하다시는데... 나는 콩이 세상에서 제일 싫다! 내게는 어떤 소중한 한 글자가 있을까 저절로 생각하게 되었다. 우선 책, 그리고 신(神)... 밥이랑 물은 안먹으면 못 살아있을테니 차치하고... 잠? 외면과 내면이 곱디 고우신 분의 책을 마주하고 난 후 이런 생각이라니... 소리 내어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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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효재 선생님처럼 살기는 어려울 것 같다. 하지만 저자 편지에 쓰신 것처럼 20년쯤 더 살면 기복 없이 평온해질지도 모르니 기다리려 한다. 가슴을 뜨끔!하게 했던 자신을 깎아먹지 않는 하루가 되어라! 하신 말씀도 깊이 새기고 부끄럽지 않은 날들을 위해 노력하려 한다. 효재 선생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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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 탐정 천재민
김원아 지음, 김민우 그림 / 다산어린이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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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을 맞추는 일에는 늘 실패했지만 저도 추리소설을 제법 읽은 사람입니다?!? 그 재미를 저만 누릴 수 없으니 초등 장남매에게도 한 권 건네줬어요 ㅎ 제목이 <<스티커 탐정 천재민>>입니다.


표지 넘기면~ 이야기 시작 전에 일본 애니메이션 코난이랑 닮은 헤어스타일의 꼬맹이가 귀엽게 학교로 들어가는데요 ㅎ 귀여울만 한 것이 초등 2학년이라 그렇습니다. 일러두기가 또 엄마들 잔소리처럼 따라붙는데 그것마저 귀엽습니다. ‘나는 2학년 1반 학생이다’를 세 번 소리 내어 말하라고 쓰여 있거든요 ㅎ 그래서 저도 웃으며 장남매와 말했습니다. 장아들은 고학년의 권위를 잃고 싶지 않았는지 5학년 2반이라고 꿋꿋이 말했어요?!?





<<스티커 탐정 천재민>> 에는 사소하지만 수상한 사건이 세 개 실려 있습니다. 그 말은 범인이 셋이라는 거죠 ㅎ 뭐 그 이상일 수도 있고요?!? 반의 개구쟁이인 동오의 책상에 ‘고집 대마왕 바보’라고 쓴 누군가, 우유를 다 먹고 빈 우유갑을 우유 통에 넣는 것이 규칙인데 반 이상을 남겨서 통에 넣어 재우의 바지를 적신 누군가, 마지막으로 휴지를 물에 적셔 공을 만들어 화장실을 난장판으로 만든 장난꾸러기... 이렇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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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 증언하길 우리 재민이는 일 년을 봐도 다 못 읽을 것 같이 두꺼운 책을 열심히 보는 아이래요. 말도 별로 안하고요. 그런데 독자들과 저만 아는 비밀이 있습니다. 머릿속에 윙윙 도는 추리 모터가 있어요. 그래서 가장 재미있는 놀이로 느끼는 겁니다. 매일 똑같은 하루하루인데 추리가 시작되면 유쾌한 일 천지에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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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유의 뛰어난 관찰력으로 친구들을 살피고 결론을 내는 재민이를 보니 너무 대단해서 책에 나오지도 않는 재민이네 엄마가 너무 부럽더라고요 ㅎ 그래서 장남매도 추리 흉내(!)를 좀 내보라고 했고요 ㅎ 딸래미는 제 얼굴의 주름을 보고 낮잠을 잔 것이 분명하다고 소리를 쳤어요 ㅎ 아들은 머리가 구불거리는 것을 보니 파마를 한 것 같다고... 거의 반 년 전에 한 제 히피펌을요 ㅋㅋㅋㅋ 섭섭했지만... 천재 민이를 자주 보며 장남매도 실력을 키워보라고 한 마디 덧붙이고 말았습니다.


저는 특히 두 번째 이야기가 재밌었어요 ㅎ 잇님들은 어떠실지 궁금하니까요 ㅎ 읽어보시고 같이 이야기 나눠요 ㅎ 저는 ... 아시죠?!? 또 오겠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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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작아작 손톱 ㅣ 올리 그림책 61
이현영 지음 / 올리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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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손이 자꾸 입으로 들어가는 아이들을 둔 부모님들께서는 조용히 자리에서 일어나... 아.. 아닙니다. 제가 지금부터 소개해드릴 책을 녀석들과 읽으세요 ㅎ 올리 신간 <<아작아작 손톱>>입니다. 이현영 작가님 책이고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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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넘기면 동글동글한 소년이 과자를 맛있게도 먹고 있습니다. 좀 더 넘기면 무엇이든 잘 먹는 호호라는 소년이란 걸 또 알 수가 있는데요 ㅎ 어허... 이 어린이가 먹지 않아도 될 것까지 잘 먹는다는 것까지 순식간에 알게 됩니다.





에휴... 저희집 장남도 손톱은 물론 발톱까지 잘도 뜯어 먹습니다?!? 맛난 것 붙은 것처럼 야무지게 손톱을 깨문다는 호호를 보니 제 마음이 아픈 거 있죠? 밥은 먹으면 키도 자라고 몸도 커지게 돕는데 손톱은 먹을수록 호호를 작아지게 만들더래요. 손은 사람의 몸 중에서 가장 바쁜 부분이잖아요? 친구들이랑 편을 나누어 놀려고만 해도 엎어라 뒤집어라 하면 어느새 못생겨진 손톱이 뾰로롱~ 나타나 친구들의 호기심을 자극해요;;; 손톱이 왜 그래? 소리를 듣게 되지요. 등 뒤로 숨기는 것도 하루이틀이죠...


그런데 안고쳐져요! 좋아하는 친구 앞에서 부끄러워도~ 엄마와 아빠에게 잔소리를 들어도 멈출 수 없어요! 아작아작아작아작... 이불 안에서 또 손톱을 씹는데... 그들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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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마지막 밤에 만날 줄 알았던 이들인데... 그들도 호호와 같은 취미(!)를 가지고 있어서 손톱 물어뜯기 신동을 영입하고 싶었는지도 모르겠어요? 어떤 애들인지 안알려드릴테지만 잘 안씻어서 더럽고 막 사는 친구들이었어요? 손발톱을 깨물면 모양이 나빠지지만 어떻냐고~ 순간을 즐길 수 있다면 우리가 이긴 거 아니겠냐고 그래요! 정 신경쓰이고 부끄러우면 망토나 붕대(?)를 추천한다고 그러고요! 이 대단한 친구들이 누군지 궁금하시다면 직접 읽으세요?!? 우리 호호가 깨물까 말까?의 딜레마를 어떻게 해결했는지도 궁금하시다면 얼른요 ㅎ


오빠보다 먼저 <<아작아작 손톱>>을 만난 초1 딸래미는 독서기록장에 호호에게 보내는 편지를 썼어요 ㅎ 네가 계속 손톱을 먹으면 아플테니 그만 먹어. 이런 내용이었죠 ㅎ


호호처럼 책을 읽고 우리 어린이들도 참기 힘든 여러 일들을 한 번이라도 덜~할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저로 말씀드릴 것 같으면 하지 말아야 할 일보다 해야 할 일들을 게을리하는 중이니 좀 더 열심히! 한 번이라도 더 해보는 걸로요 ㅎ 함께 하실래요?!? 아님 함께 덜 하시죠! 저는 또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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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낱말퍼즐 1-2 - 2024 시행 개정 교육과정 ㅣ 똑똑한 낱말퍼즐
컨텐츠연구소 수(秀) 지음 / 스쿨존에듀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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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방학 당한 어미인 저를 많이도 행복하게 하고 위로했던 스쿨존에듀 똑똑한 낱말퍼즐 신간이 나왔습니다! 2학기이니 1-2란 제목으로 말이죠 ㅎ 자매품 2-2도 나왔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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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부끄러운 이야기지만요 ㅎ 저희집 장남과 차녀는 많이 다릅니다? 2월생 아들래미는 초등 1학년 2학기에 수학도 어휘, 독해 문제집도 척척 풀었던 것 같은데... 7월생이라 그런 걸까요... 국어문제집 앞에 자꾸 작아지길래요 ... 수학문제집, 도형문제집들 풀면서 독해 문제 대신에 이 스쿨존 에듀 낱말퍼즐을 두 장씩 푸는 걸로 어린 녀석의 부담을 줄여줬어요 ㅎ


2개월만에 어휘력이 제법 성장한 볼살이는 이제 월, 일, 요일을 척척 씁니다. 아래 문제도 나오지만 사계절은 아직 헷갈려해서 이 계절을 겨울이라고 부르느냐고 물었답니다. 많이 경험한 날씨는 아니지만 눈이 와야 겨울이란다~ 했어요 ㅎ 여름은 무더웠다고.. 지금은 많이 싸늘하지만 단풍이 아름다운 계절, 가을이었다... 고 속삭여줬고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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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곳곳에 자리한 퍼즐, 퀴즈, 미로찾기는 엄마가 시키지 않아도 오빠랑 낄낄대며 푸느라 바쁩니다. 낱말퍼즐 책이니 문해력 길러주는 퍼즐 페이지 안보고 넘어갈 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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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마나 마지막, 막내라는 단어는 한 번씩 듣고 쓰기도 하는 말이지만 국어사전 기반의 뜻풀이가 초등 1학년인 꼬맹이에게 만만한 문제는 아니에요. 하지만 우리의 낱말퍼즐엔 예시와 반대말을 뜻하는 반), 비슷한 말을 뜻하는 비)가 함께 적혀 있어서 좀 더 쉽게 어휘를 학습할 수 있습니다. 박물관을 소리나는 대로 방물관이라 적었다가 엄마가 웃으며 사진을 찍으니 이런 건 올리지 말라고 협박도 하고 말이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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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시간표’도 학교에서 자주 들었을 말이지만 ‘일정하게 시간을 나눠서 할 일을 적은 표’라고 하면 너무 먼 그대 같지 않습니까 ㅎ ‘재미’있는 만화도 장남매의 매일을 맛깔나게 만들지만 ‘어떠한 것에 대해 즐겁고 신이 나는 기분’이란 정의를 마주하면 불안한 눈빛으로 “잘못 들었습니다만?”하게 된다니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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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책은 넌센스 퀴즈가 많이 재밌었습니다. 이런 퀴즈를 특히 좋아하는 장아들의 머릿 속에 이미 답이 다 들어 있어서 셋이 한참 즐거웠어요 ㅎ 새가 한숨을 쉬면? 하~ 버드(bird)고요 ㅋ 아껴 먹어야 하는 약은 절‘약’이고요 ㅎ 저만 재밌는 거 아니죠? 함께 풀리면서 어린이들의 똑똑한 국어생활을 응원하기로 해요 ㅎ 저는 또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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