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벙글 슈퍼마켓 행복한 우리 동네 6
사이먼 애버트 글.그림 / 노란우산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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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저는 콰과과광이구요 ㅎ 뜨거운 두 남자와 한 공간에서 자다 보니 더워서 일찍 잠에서 깼네요... ㅎ

어제는 초미세먼지도 위험하대고, 오존도 좋지 않아서 집에서 놀았어요 ㅎ 꼬꼬마는 자려고 누웠을 때에야 비로소 전철을 안탔다고... 궁시렁댔지만 ㅋ 은근 기억력 좋은 아들이 사랑하는 지하철을 잊은 데에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ㅋㅋ

 

 

 http://blog.naver.com/sonokwang/221026738855

 

 

 

지난 주에 소개해드린 이 놀이북 때문이에요 ㅎ 요물 같은 역할놀이북! 돈의 개념도 알려주고, 상상력도 마구 자극하는 재미난 역할놀이 책이지요 :)


 

 

 

 

게다가 ㅋ 제가 책장에서 눈먼 돈을 발견했거든요 ㅋ 행복동에 유통시킬 수 있는 돈이 30만 4천원 더해졌습니다 ㅋ 그 돈으로...

 

 

 

 

 

 

오토 아저씨는 정비소를 확장할 수 있었... ㅋㅋㅋ 행복동에 차가 참 많거든요 ㅋ 필요한 투자였어요 ㅎ

 

 

 

 

오늘은 행복한 우리 동네에 없어서는 안될 "싱글벙글 슈퍼마켓" 얘기를 해보려구요 ㅎ 먹고 사는 문제는 참 중요하니께요 ㅎ 게다가 슈퍼마켓에서 파는 물건들이 집에 많아서(?) 연계해서 놀기에 재밌을 것 같아 골라봤어요 ㅎ

 

 

 

 

포피아줌마와 딸 케이티, 아들 브랜든이 함께 장보기에 나섰어요 ㅎ 티타임이라도 갖기 위한 장인지 ㅎ 쇼핑리스트의 맨 위가 꽃이네요 ㅎ 사과도 달랑 두 개 ㅋ 어머니는 사과가 싫다고 하셨...

 

 

 

 

어느새 장보기가 끝났어요 ㅎ 목록에 적힌 것이 몇 개 없으니 그럴 것도 같지만요 ㅎㅎ

 

 

 

 

 

인형놀이 캐릭터들이 그려진 페이지는 똑! 떼어내서 조립을 해요 ㅎ 싱글벙글 수퍼마켓의 주인인 애플아줌마... 아가씨?!?와 케이티, 쇼핑카트와 계산대가 있네요 ㅎ 뒷면까지 너무나 완벽한 인형놀이 소품들이에요 ㅎ 계산대 디테일 좀 보시라니께요 ㅎ

 

 

 

 

 

오늘도 좀 마트가 한가해보이니까 말빵세 인형의 집 식구들을 좀 빌려와요 ㅋㅋ 정비소 사람들은 자기네 가게 돌보느라 올 수도 없거니와 기름 때랑 많이 묻은 옷을 입고 남의 영업장에 나타나는 건 실례잖아요 ㅎ

 

 

 

 

애미가 밑작업을 끝마칠 즈음, 낮잠에서 깬 아드리가 다가왔어요 ㅎ 책 읽어줄까 했더니 좋대서 ㅎ 포피아줌마의 쇼핑목록 속 물건들을 찾아가며 재미나게 읽었어요 :)

 

 

 

 

오늘은 예쁜 지갑도 준비해서 돈을 넣어뒀지요 ㅋ 지갑 속으로 들어갈 기세네요 ㅋ

 

 

 

 

 

지난 주에 배운 세 종류의 돈도 가물가물한데 ㅋ 신사임당 아주머니께서 아드리의 머릿 속을 복잡하게 해요 ㅋ 가장 큰 돈을 물어보니 순박한 아드리는 가장 많이 봤을(?) 천 원을 집어드네요 ㅋㅋㅋ

 

 

 

 

싹둑놀이 생각이 나서 매장 안을 꾸몄더니 가게가 꽉 차 보여요 ㅋ 이것이야말로 실화인가 싶은... 사람 머리통만한 과일과 채소들인 것이죠 ㅋ

 

 

 

이제 진짜 카트에 물건을 담아보기로 해요 ㅎ 아드리는 먹고 싶은 걸 잔뜩 골라요 실제로 오늘 사러 갈 수박도 담고... 이제는 알러지 때문에 당분간 먹을 수 없는 케이크도 골랐어요..  순간 이제 못먹으니까 사지말자.. 하려다가 놀이에서라도 사먹게 내버려두자는 생각이 들어서 다 허락했지요 ㅎ

 

 

 

 

 

아빠 아이스크림 하나 사자니까 자기가 좋아하는 거라면서 정색을 ㅋ 그럼 대신 뭐 살까 했더니 김치 ㅋㅋㅋ 없네... 이러길래 배추와 무를 고르면 된다고 가르쳐줬네요 ㅎ 비록 저는 김치를 담궈본 적이 없지만요;;;;

 

 

 

 

정비소는 타이어 네 개 갈아도 3만원이면 되는데 장바구니 좀 가득 채웠다고 15만원 ㅋ 엥겔지수가 너무 높은 동네지만 ㅎ 그래도 행복한 우리 동네!!!

 

 

 

 

 

내친 김에 요리까지 시작했어요 ㅋ 깨끗한 주방을 위해서 정리 모드!!!

 

 

 

 

애미도 재밌었어요 ㅎ 아빠가 조금만 더 협조적이셨으면 전문적인 정비소를 구경할 수 있었을텐데 ㅎ 오늘은 슈퍼에서 장 본 걸로 만족하기로 해요 ㅎ 더욱 다채롭고 재밌어질 아드리의 행복동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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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끝에 한복 - 페이퍼 커팅, 퓨전한복을 입다
이다빈 지음 / 레디셋고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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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취미생활이라고는 웹툰 보기와 컬러링북 색칠하기 밖에 할 줄 몰랐던 제가! 새로운 재미를 찾았어요 :) 페이퍼커팅책 "손끝에 한복"이 바로 그 재미의 원천인데요 ㅎ

 

 

 

 

 

 

 

"선을 따라 오리기만 하면 내 손 안에 사랑스러운 퓨전한복이 탄생합니다" 라는 책 맨 앞의 문구처럼 문자 디자인도 예술적으로 훌륭하고,  퓨전 한복 일러스트레이터 겸 디자이너로 활동 중인 이다빈 작가의 개성이 듬뿍 묻어나는 어여쁜 한복들이 매력 넘쳐요.. 넘치다 못해 터집니다 :)

 

 

 

 

 

 

 

 

검정 바탕도 이뻐요 ㅎ

 

 

 

 

 

 

 

 

필요한 건...  고무매트, 섬세한 작업이 가능한 아트 나이프, 가위, 직선이나 원을 자를 때 사용할 스틸 자, 찢어지기 쉬운 부분을 수선해줄 마스킹 테이프, 실수로 찢어진 도안을 이어 붙여 줄 목공풀!!!

진짜 고무 매트랑 아트 나이프는 하나 장만하고 싶어지더군요 ㅋ

작업 순서는 도안의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작은 면에서 큰 면의 순서로 자르라셔요 ㅎ 이다빈 작가님 말씀하시길 꼭 도안대로 자르지 않아도 괜찮다고, 도저히 못 파낼 것 같은 부분이나 찢어진 부분은 과감히 넘어가도 나름의 멋이 살아날 거라고 ㅋ 격려해주시니 막 그냥, 확 그냥 도전해보게 되더라구요 ㅋ

 

 

 

 

 

 

 

 

작가님은 완성된 작품을 또 이렇게 멋스럽게 장식품으로 만들어내셨네요 ㅎ 예술작품이 따로 없어요 ㅋ

 

 

 

 

 

하여 저도 그나마 만만해(!) 보이는 학생 커플을 골랐어요 ㅋ 교복이 이렇게 한복이라면 또 멋스럽고 어여쁠 것 같아요 그쵸?!?

 

신랑이랑 아드리가 갈매기 밥..이라기는 뭐하고 간식 먹이러 나간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 파냈어요 ㅋ 저는 자신감이 부족한 쫄보라 ㅋㅋㅋ 넓은 부분부터 파기 시작했는데 ...

 

 

 

 

 

 

 

 

 

어린 시절부터 산만했던 제가 맞나 싶게 ㅎ 집중해서 하는 자신을 발견, 스스로에게 감탄하게 됩니다 ㅋ 부작용이라면 너무 집중한 나머지 자꾸 열이 난다는 거?!?

 

 

 

 

 

파내고 또 파내다 보니... 이렇게... 고무 매트 대신 집에 넘쳐나는 박스를 덧대놔서 ㅋ 헐벗은 느낌 ㅋㅋ 저희집에 작가님 연출처럼 고급진 종이가 있으려나요;; 좀 뒤져봐야할 것 같아요 ㅋ

게다가 저는 아드리 미술놀이용으로 일반 사무용도 아니고, 커다란 대형 커터를 사용해서 더이상은 못파내겠어요 ㅋ 하지만 재밌어서 급히 알려드리고 싶은 마음에 후기를 먼저 씁니다 ㅋ

저 작고 귀여운 부분들은 그냥 색칠을 할까... 고민도 했는데 연장 마련해서 조만간 다 파내고 인스타에라도 올리려고요 ㅋ

같이 파요~ Shall we cut?!?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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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우리 동네 시리즈 세트 - 전8권 - 책 8권 + 차곡차곡 정리 상자 + 종이 화폐 행복한 우리 동네
사이먼 애버트 글.그림 / 노란우산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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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책을 좋아하고 40개월 아들도 책을 좋아했으면 싶은 콰과과광입니다 이번 주에도 음청 재미있는 노란우산 출판사의 놀이북을 만나봤어용 ㅎ 팝업북이라고도 할 수 있고, 역할놀이하기도 매력터지는 인형놀이북! "행복한 우리 동네" 줄여서 행복동!!! 바로 소개해드릴게요!!!

 

 

 

 

 

행복한 우리 동네는

알록달록 장난감 가게
와글와글 동물 가게
삐뽀삐뽀 동물 병원
하하호호 카페
튼튼 병원
무럭무럭 책방
싱글벙글 슈퍼마켓
부릉부릉 정비소


이렇게 여덟 권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ㅎ 동네에 이 정도는 있어줘야하는 건데 ㅋ 아쉽게도 저희 동네엔 책방이 없어요 ㅎ

 

 

 

 

 

여덟 권을 펼쳐보면 이렇게 늘어놓을 수(?) 있구요 ㅋ 세트로 주문하시면 부록으로 차곡차곡 정리 상자까지 딸려옵니다 ㅋ 그 안엔!!! 16만원어치의 가짜 돈이 들어있지요 ㅋ 크기만 작지 실물과 똑같은 지폐의 모습이 모자의 가슴을 설레게해요 ㅋ

 

 

 

 

여덟 권을 모두 붙여 행복한 우리 동네를 집 안에 꾸려봤어요 ㅋ 항공샷도 찍어봤는데 ㅋ 차 덕후 아드리의 마음을 훔친 것은 여지 없이...

 

 

 

 

 

부릉부릉 정비소입니다 :) 정비소 안에 수용조차 힘든 커다란 변신 rc카를 파킹하는 센스! 너무 크지 않냐고 한 소리 했더니 -3- 입을 삐죽이며 궁시렁댔어요 ㅋ

 

 

 

 

 

 

책의 맨마지막 페이지 중 요래 뜯어지는 것이 한 페이지 있어요 ㅎ 똑똑 잘 떨어집니다 ㅎ 이런 거 안뜯어지면 얼마나 성질나는지 다 아시죠?!? ㅋ

 

 

 

 

 

책에 첨부된 사람이 너무 적대요 ㅋ 행복동 주민들이 모두 깨어나는 그 날이 오면 정리 상자가 요긴하겠지만 ㅋ 지금은 말빵세 인형의 집에서 빌려오기로 해요 ㅎ

 

 

http://blog.naver.com/sonokwang/220999135200

 

 

제가 지난 어린이날 선물로 아드리에게 선물한 거 기억하시는 분은 애정이웃이세요 ㅋ 이것땜에 잠도 안자고 12시 넘어 잔 꼬꼬마는 몸살이 났더랬지요 ㅋㅋ 궁금하신 분들은 보고 오세요 ㅋ

 

 

 

 

 

 

그렇게 말빵세 인형의 집 식구들도 깔맞춤으로 차를 한 대씩 끌고 뭐든지 잘 고치는 모터 아저씨네 정비소에 도착했어요 ㅎ 핑크공주 로즈에게 어울리는 분홍빛 차가 없어서 아드리는 좀 못마땅해했어요 ㅎ

 

 

 

 

 

 

어여쁜 머리카락을 위해 말고 있던 헤어롤을 정비소를 위해 쾌척한 아드리 ㅋ 역할놀이 좀 해봐야지요?!?

 

 

 

 

 

바퀴(타이어)도 갈아주구요  ㅎ

 

 

 


 

 

서비스로 세차도 해드리는 넘나 훌륭한 정비소! 비록 가족이 운영하는 곳이라 어린 친구들이 고생하지만요 ㅋ 저래뵈도 최강 동안! 스무살이라는 설정을 줘봤습니다 ㅋㅋㅋ

 

 

 

 

 

 

모터 아저씨는 현금만 취급하시니께요 ㅋ 카드밖에 없는 아저씨를 위해 부랴부랴 돈을 오려드려요 ㅋ

 

 

 

 

 

 동전만 돈인 줄 아는 꼬꼬마에게 지폐를 가르칠 수 있는 기회까지 얻어 애미는 신이 났어요 ㅋ 그래도 집안 어르신들께 용돈 받으면 받자마자 애미에게 건네는 착하고 순수한 아들로 아직은 좀 남아주기를요 ㅋㅋ

 

 

 

 

 

 

정비사도 됐다가 손님도 됐다가 ㅋ 아드리가 열일 중이에요 ㅋㅋ 역할놀이의 묘미죠 이것이 ㅋㅋ

 

 

 

 

 

 

말도 안되는 가격이지만 행복동 내에서 유통되는 돈의 양이 얼마 안되니까요 ㅋ 타이어 갈아드리고 세차 서비스까지 해드려도 3만원이면 오케이! 착한 물가의 행복동에서 살고 싶으시죠?!? ㅋㅋ 돈 버느라 고생한 모터 아저씨는 좀 눕혀드리고 책을 좀 봐요 ㅋ

 

 

 

 

 

 

아드리는 이 때도 열일 중이에요 ㅋㅋㅋ 바쁜 손 보이시죠?!?  스패너, 펜치, 드라이버, 사이드미러, 라디에이터, 와이퍼, 너트와 볼트, 전조등 등 ㅋ 고급 용어들로 가득한 책까지 재미있게 읽고 곱게 정리까지 완료!

다음 주에도 정비소 못지 않게 재미있는 행복한 우리 동네, 행복동의 재미난 한 가게 소개해드리러 또 올테니 ㅋ 기대해주세용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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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gar Day 슈가 데이 - 당신을 위한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이야기들
김은영 지음 / 라온북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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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에도 산타할아버지와 루돌프를 만날 수 있고, 세상에서 가장 커다란 다이아몬드도 선물할 수 있고, 맥퀸카를 좋아하는 꼬꼬마에겐 자동차도 한 대 뽑아줄 수 있는 마법 같은 일이 자꾸만 벌어지는 공간! 시장 안 굽이진 골목을 오르면 주물 간판이 살랑살랑 움직이는 "모모(MOMO)베이커리"에 놀러오세요!!!

 

 

 

 

 

 

작은 빵집 "모모"를 운영 중인 슈가데이의 작가 김은영 씨는 케이크 위에 특별한 사연과 마음을 듬뿍 담아 장식하는 멋진 일을 한다.

 

 

 

 

 

누구에게나 기념하고 싶은 하루가 있을 것이고, 그 하루를 가장 달콤하게 만드는데 케이크만한 것이 또 있을까? 말로 자신의 말을 전하기가 어려운 사람들에게도 참 좋고 쉬운 고백의 방법! 그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달달한 소통의 도구 ㅎ

 

 

 

 

시골에서 태어나고 자란 내게, 모모베이커리 같은 멋진 빵집은 기억 속에 없지만 친정 근처 동부시장엔 내가 넘나 사랑하는 단 맛의 끝판왕 백제당 슈크림 빵이 있다. 지금 당장 전라도로 달려가기는 쉽지 않으니 격하게 아끼는 수제디저트 카페 마음으로 출동! 이마저도 가깝지는 않아서 사장님 마감하시기 20분 전에 겨우 도착 ㅋ 허겁지겁 신상 다쿠아즈랑 클래식 쇼콜라케이크 한 조각, 하트 빨대로 아메리카노를 흡입했다 ㅎ

나도 달콤한 하루, 슈가데이를 선물하고 싶다! 찾아봤더니 일산에 있다! 조만간 꼭 방문해야지 ㅎ

https://www.instagram.com/mo_mo_lab/

 

 

이름대신 가게이름을 따라 모모라고도 잘 불리신다는 작가님의 인스타그램에 가면 작품들도 구경할 수 있고 주문도 가능한 것 같으니 ㅎ 관심 있으신 분들은 링크 누르고 구경가세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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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강아지, 고양이 스케치 세트 - 전2권 5분 스케치 시리즈
김충원 지음 / 진선아트북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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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님들 고양이나 강아지 좋아하세요? 전 특히 도도한 냥아치들을 사랑합니다 ㅎ 고양이와의 동거는 어려서부터 제 로망이지만, 아드리 하나도 버거우니께요 ㅋ 한 번씩 고양이카페 가서 재채기하며 털 좀 묻혀오는 삶에 만족하기로 했어요 ㅎ

 

 

 

 

 

그런데 ㅎ 아, 그런데! 미술교실로 유명하신 김충원 선생님께서 저같은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시사 하루 5분만 들이면 어마어마하게 캄췩한 고양이와 강아지들에 맘껏 집중할 수 있는 책을 펴내셨어요 ㅎ

애묘, 애견인들의 많은 동영상 감상 바랍니다 ㅋ

 

 

 

 

강아지의 사랑스러움은 물론 강아지 종에 따라 습성이나, 생김새, 그 아이들과 김충원 선생님과의 특별한 에피소드들도 맛깔나게 섞여 있는 책의 구성이 더욱 재미나게 그리기에 빠져들게 합니다 ㅎ

 

 

 

 

 

저는 강아지 책을 제가 사랑하고 존경하는, 요새 조금 심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힘드신 언니님께 힐링의 기운(?)을 나눠드리려고 ㅋ 스케치북에 연습했어요 ㅎ 따라 그리기부터 해야 좀 더 멋스럽게 그릴 수 있을텐데 ㅋ 쉽지 않네요 ㅎ 그림으론 치와와랑 고양이가 큰 차이가 없어 보여서 잇님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글씨로 써놨어요 ㅎ

 

 

 

 

 

어린아이 같은 그림이지만 균형 맞추기가 쉽지 않구요 ㅎ 10번은 그려야 안보고도 그릴 수 있게 익숙해지고 20번 정도 그리다보면 평생 눈감고도 그릴 수 있다고 ㅋ 열심히 그리라고 하세요 ㅎ

미리 그려두신 예쁜이들만 바라보고 있어도 절로 웃음이 나오는 저는.. 어쩔 수 없는 고양이 덕후인가봅니다 ㅋ

 

 

 

"강아지를 스케치한다는 것은 강아지를 사랑하는 또 하나의 방식이고 스케치의 재미를 더해 주는 수단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대상을 내 손으로 그리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것만으로도 축복입니다"


그 축복을 같이 누려보세요 ㅎ 책 한 권이면 됩니다 ㅎ 제가 먼저 해봤잖아요? 참 좋습니다 ㅎ

아, 행복해요!!! 김충원 선생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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