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안 와요 꼬마 당나귀 버찌 6
해리엇 지퍼트 글, 에밀리 볼람 그림 / 노란우산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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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루 10분씩이라도 책을 읽어주자! 맘 먹고 열심히 노력 중인 콰과과광입니다 :)


그림책만 10분 읽어줘도 물론 좋지만! 같은 내용을 영어와 중국어로 흘려들을 수 있다면 더 좋겠죠?!? 그래서 고른 책이 바로...

 

 

 

 

노란우산 출판사와 세이펜이 함께 손 잡고(?) 만든 "꼬마 당나귀 버찌" 시리즈 중에서 잠이 안 와요 에요 ㅎ 영어 버전으로는 Buzzy's Big Bedtime Book이라고 적혀 있네요 :)


중국어로는요?!?

 

 

 

 

이렇게 읽어요 ㅋ


중국어 버전은 가이드북과 스티커북으로 공부가 가능한대요 ㅎ 심봉사09카페 선배님들은 스티커로 버전을 바꿔서 읽혀주시고 그러시더라구요 .. 근데 저는 아직 중국어가 좀 부담스러운 다국어 초보 엄마니께요 ㅎ 세이펜으로 콕콕 찝으며 보기로 합니다 ㅎ

 

 

 

 

 

버찌처럼 역시나 잠을 잊은 꼬꼬마는 한글 버전부터 들어보자고 해요 :) 귀여운 손가락 보이시죠?!?

 

 

 

 

나레이션 말투 따라하는 중이에요 ㅋ 내용은... 언제나처럼 아무말 대잔치입니다 ㅋㅋ


하지만 실제 꼬꼬마의 일상과 비슷한 버찌의 밤이니 이야기 지어내기가 쉬워요 ㅋ 아드리도 버찌처럼 욕조 목욕을 즐기는 꼬꼬마니께요 ㅋ

 


 

 

 

버찌네 아빠가 갖다놓으신 잠옷을 보고 뭐냐고 물어보고 욕실에 있는 여러 가지 물건들은 아는 체 하지요 ㅋㅋ 그나저나 버찌는 좀 어른스러운 잠옷을 입네요

 

 

 

 

The tub is filled, the water's fine.
욕조에 물이 가득해요. 물이 따뜻하네요.


Daddy says, "Buzzy, wash-up time."
"버찌야, 욕조에 들어가렴." 아빠가 말해요.



영어가 안 편한 엄마들도 세이펜으로 쭉 틀어두시고 한, 영 조금 더 욕심나시는 분들은 중국어까지 다 펼치셔서 슥슥~ 눈으로 훑으시면 공부도 되고 아가들에게 가르쳐줄만 하실 거에요 ㅎ


제가 예전에 번역 알바라도 해보려고 셀프테스트 이런 거 해봤었거든요? 근데 세상 재미 없게 되는 거 보고 제 길이 아니구나.. 했는데 말이죠 ㅋ


이번에도 한글, 영어 같이 두고 보면서 다시 깨달았어요 ㅋ 한글 버전 없이 영어책만 읽었으면 그냥 물이 괜찮네~ 좋네 이러면서 넘어갔을 거거든요 ㅎ 근데 보세요 ㅎ 따뜻하대요 ㅎ


미묘한 차이지만 맛이 달라요 ㅎ 그쵸?!?

 

 

 

 

물이 따뜻하다는 소리 듣더니 자기도 같이 씻겠다며 질펀한 엉덩이를 버찌 아버님 얼굴 다 눌리게 갖다 대네요 ㄷ ㄷ  이렇게 상상력이 풍부한 꼬꼬마에요 저희집 녀석이 ㅋㅋ

 


 

 

 

아빠가 호흡곤란으로 쓰러질까봐 얼른 물을 빼는 버찌! 물 내려가는 소리가 참으로 실감나요ㅋ

 

 

 

 

 

버찌가 물을 삼키는 배수구를 보며 겁내하니 아드리도 덩달아 한 번도 안해본 고민을 하지요 ㅋㅋㅋ


저도 버찌 아빠처럼 아드리를 안심시켜줘요


"넌 배수구에 삼켜지기엔 너무 커."

 


 

 

 

 좋다네요 :) ㅋㅋㅋㅋㅋ

 

 

 

 

 

1부 목욕은 아빠랑 2부 잠자기는 엄마랑 하는 거잖아요 ㅎ 대부분의 가정도 그렇죠?!? 여기는 근데 따로 자네요 ㅎ (버찌 누나는 어디 갔을까요?!?)


버찌도 저희 집 꼬꼬마처럼 안잔다고 까불어요 ㅎ 하지만 버찌네 어머님 저보다 더 단호박이시네요 ㅋㅋ


제가 몇 번 다른 포스팅에서도 말씀드렸지만 ㅎ


책을 읽으면 아가들이 대각성상태라 잠을 못잔대요 그럴 때는 집안 불을 어둡게 하고 발이랑 손을 따뜻하게 마사지해주면 이완되서 잘 잔대요 ㅎ 알아두세용 ㅎ

 

 

 

 

저도 버찌 어머님따라 뽀뽀도 찐~하게 해주고 포옹도 해줘서...

 

 

 

 

 

재웠습니다 :)


사랑스런 꼬꼬마들의 좋은 친구가 되어줄 꼬마 당나귀 버찌 ㅎ 잇님들 댁에도 데려오세요 ㅋ


엄마표 영어, 중국어, 유아 다국어 홈스쿨링에는
노란우산의 책들과
심봉사09 네이버 카페가 참 좋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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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 병원 행복한 우리 동네 3
사이먼 애버트 글.그림 / 노란우산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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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책 읽어주는 엄마 콰과과광입니다.

 

오늘은 노란우산의 역할놀이 팝업북인 행복동! 행복한 우리 동네 8권 중에서 ㅎ 오늘은 튼튼 병원을 소개해드리려구요 ㅎ

 

 

 

http://blog.naver.com/sonokwang/221026738855

 

 

 

전에 쓴 "부릉부릉 정비소" 후기는 여기 있구요 :)


제목 그대로 기름 냄새 물씬 나는 거친 남자, 모터 아저씨의 직업을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얻은 아드리의 모습이 가득 담겨 있으니께요 궁금하신 분들은 보고 오세용 ㅋ

 


http://blog.naver.com/sonokwang/221031748487

 

 

 

"싱글벙글 슈퍼마켓" 후기는 여기요 ㅎ


실물이랑 똑같이 생겼지만 크기는 은행놀이할 때 사이즈인 돈으로 장을 보며 다 사고 싶지만 참아야하는 엄마의 마음을 헤아려보는 시간을 가졌더랬지요 ㅋㅋㅋㅋ


 

 

 

 

책 맨 뒷 장에 역할놀이, 인형놀이를 할 수 있게 똑똑 뜯어내는 장이 있는 거 아시죠?!?


인형들의 안전(?)을 위해서 제가 뜯으려고 했는데 이 농약 같은 머스마가 ㅋ 어느새 뜯어내고 있어요 ㅎ 달라고 손을 아무리 내밀어도 주지 않네요 ㄷ ㄷ


뜯어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게 또 재미가 있죠 ㅎ

 

 

 

 

 

 


잘 뜯죠?!? 잘 만들어서 그렇습니다 :)


아드리가 물론 잘 뜯을 때도 되었지만요 ㅎ 간혹 진짜 짲응나게 뜯어지는 제품들이 있...

 

 

 

 

 

책 내용으로 말씀드릴 것 같으면 글 조금, 병원 안을 가득 채운 것들의 이름이 적혀 있어요 ㅎ 제가 스터디 하는 중인 한영 말빵놀이처럼 한 번씩 읽어주고 넘어갑니다 ㅎ


동영상 안찍을 때는 따라 읽었는데 ㅋ 왜 때문인지 촬영하니 안따라하네요 ㅎ 섭섭.. ㅋ

 

 

 

 

 

본즈 선생님과 아픈 아이들 ... 팔, 다리 부러진 아이들도 보이고 감기쟁이도 한 명 보이네요 ㅎ 누운 아이는 책에서 누운 아이랑 다른 아이 같은데 얘도 스케이트 타다 발목을 다쳤으려나요?!? ㅎ

 

 

 

 

 

 

본즈 선생님 혼자 너무 힘드실 것 같아서 최연소로 의대를 졸업하신 닥터 장을 모셔왔어요 ㅎ 옷을 자유롭게 입기로 유명하신 쌤이더라구요 ㅋ


 

 

 

 

 

이 선생님 그런데.... 시력이 너무 안좋으셔서 안경 벗고는 장님이나 다름 없으시네요 ㄷ ㄷ 난 데 없이 바닥 진찰하시는 중이에요 ㅋ

 

 

 

 

 

 

그러다 응급환자 발생!!!


일으켜세워줘도 자꾸 쓰러져요! 낫게 해달라니까 작은 주사 한 방이면 된다네요 ㅎ 지켜보니 주사 하나가 아주 만병통치약처럼 쓰이고 있는 병원이었어요 ㅋ

 

 

 

 

 

 

 

해맑은 얼굴로 가슴에 주사를 놓으려고 하시길래 뭐하시는 거냐고 소리 질렀더니 그제서야 엉덩이에...

 

 

-_-+

 

 

 

고발해야겠....

 

 

 

 

 

아.. 하지만 너무 제 스타일 ㅋㅋㅋ

 

 

 

 

안경 이렇게 올리시면 시크도도ㅋㅋㅋ

 

 

 

 

심쿵!


Dr.장: 심장에 문제가 있나요?!?

 

 

 

 

 

 

심장에 특효약인 주사를 가져오셨대요 ㅋ


해외파라 한국말이 서툴러요 ㅋ 영어발음이 좋은 것 같지도 않던데...

 

 

 

 

 

 

왕주사도 한 방 더 맞으라고 권하셔서 소리 지르고 나왔어요 ㄷ ㄷ 무서운 병원 ㅋㅋㅋ


저희 모자의 쇼 즐겁게 보셨나요?!? ㅋ 저희만 너무 재밌게 놀았나요 ㅋ 행복동 8권 있으면 날마다 다른 컨셉으로 일주일 하고도 하루 더 놀 수 있어요 ㅋ


가까운 서점으로 뛰어가시거나 온라인 서점 창을 여세요!! 허뤼업!!!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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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옷 고운 옷 한복이 좋아요 - 한복 이야기 노란우산 전통문화 그림책 3
김홍신.임영주 글, 김원정 그림 / 노란우산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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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빠와 아들의 좋은 시간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중인 콰과과광입니다 :)

오늘 장부자가 선택한 책은 한국어린이교육문화원이 선정한 으뜸책!!! 노란우산출판사의 좋~은 책 "우리 옷 고운 옷 한복이 좋아요"에요!!!

 

한복에 관한 깜찍한 이야기가 담긴 이 책은 김홍신 선생님, 임영주 박사님이 함께 쓰신 전통문화 그림책 시리즈 중 하나구요 ㅎ

 

 

http://blog.naver.com/sonokwang/220995216954

 

 

(가장 최근에 나온) 조상님들께서 요긴하게 사용하셨던 생활도구들에 관한 이야기인  "맷돌, 어이가 없네"도 참 재미있었고...

 

 

http://blog.naver.com/sonokwang/221021168049

 

 

우리 선조들이 대대로(라고 말하니 너무 거창하지만!) 즐겨온 딱지치기, 고무줄 놀이, 공깃돌 등 ㅋ 여러가지 놀이에 대해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해 준 "물렀거라! 왕딱지 나가신다"도 페이지마다 진짜 추억이 방울방울 ㅎ 솟아나는 그런 멋진 그림책이었어요 ㅎ

 

 

http://blog.naver.com/sonokwang/220994466494

 

 

"우리 아이가 없어졌어요"는 또 어떻구요 ㅎ 사실 저는 크리스천이라 ㅎ 이런 전통 신들에 대한 이야기는 들어볼 기회도 없었고 알지도 못했는데 ㅎ 노란우산 출판사 덕분에 여러 신들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ㅎ

잇님들도 기회가 되신다면 ㅎ 꼭 읽어보시길 바라며 ㅎ 원이, 건이 남매의 한복 빨리입기 대회를 구경하러 가볼까요?!?


 

 

 

 

자, 때는 할머니의 칠순 잔칫날! 하늘에서는 어여쁜 함박눈이 내리고 있어요 ㅎ 아침부터 엄마는 미용실에 머리하러 가시고 아빠도 이런저런 준비를 하시느라 남매는 예쁜 꼬까옷(한복)으로 갈아입지 못하고 있어요 ㅎ

"너 혼자서는 아마 못 입을걸?" 하는 누나 원이의 도발에 홀라당 넘어간 동생 건이! 고이 길러 온 돼지 저금통을 건 배틀이 시작됩니다 ㅎ

마구 널려있는 버선, 댕기, 전복, 복건들이 보이시나요? 잇님들은 그 이름들을 다 알고 계세요? 전 좀 낯설었어요 ㅎ

 

 

 

 

 

 

남매의 어머님은 잘 입히시겠지만 ㅎ 어설픈 어른인 저도 잘 모르니 ㅎ 이 꼬맹이들은 어떻겠어요 ㅎ

넓은 바지통에 두 다리를 집어넣지를 않나, 버선을 신으려다 엉덩방아를 찧지를 않나 ㅋㅋㅋㅋ 먼저 입었다고 두 손을 번쩍 치켜든 누이의 차림을 보세요 ㅋ 이것은 실화입니다 ㅋㅋ 개그에요 완전 ㅋㅋㅋ (그나저나 여자아이가 왜 때문에 이렇게 씩씩하게 보이는 걸까요? 복건의 힘인가요 ㅋㅋ)

 

 

 

 

때마침 미용실에서 돌아오신 남매의 어머님께서 하나, 하나 가르쳐 주십니다 :) 저도 배웠... ㅋ

그림책이 너무 아기자기하지요?!? 두 남매의 어여쁜 모습은 ㅎ 직접 확인하시길 바라며 ㅎ 보여드리지 않으려구요 ㅎ

찬 바람이 쌩쌩부는 밖에 나갈 때는 두루마기, 조바위, 남바위도 잊지말고 꼭 챙겨 입고 써야해요!!!

"우리 옷 고운 옷 한복이 좋아요" 책 나왔을 때 김홍신, 임영주 선생님의 북트레일러도 찾아봤는데요 ㅎ 맘에 울림을 주는 말씀들을 캡춰해봤거든요?!? 같이 보세요 ㅎ

 

 

 

 

 

한복을 입는 순간, 느껴지는 한민족으로서의 정체성... 우리 옷을 입음으로 느끼게 되는 자부심... 잇님들은 느끼고 계신가요?!? 불편한 옷 말고 예쁜 옷, 딱 맞는 옷, 기분이 좋아지는 옷, 아이를 더 의젓하고 멋져 보이게 하는 옷... 우리 아이들은 그렇게 한복을 입고 있나요?!?

저는 좀 반성했어요... 저는 불편하게만 생각했거든요... 아이 역시 여름에는 누드로 생활하고 싶어하는 녀석이라... 더욱 그렇구요... 마음가짐부터 달리해야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우리 민족의 고유성, 전통과 정신이 담긴 화사한 옷 한복... 자연스럽게 한복을 입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 옳으신 말씀입니다... 좀 더 싸고 질좋은 개량 한복들이 많이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봐요 ㅎ 욕심일까요?!?

예쁘고 재밌는 그림책이지만 어른들로 하여금 과거를 돌아보고, 앞으로를 생각해보게 하는 좋은 그림책 ㅎ 왜 으뜸책에 선정되었는지 이제 잇님들도 아시겠죠?!?

모든 초등학교의 학급마다 비치되고 도서관에도 있어야하고 ㅋ 각 가정에도 보급되어야 할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ㅎ 잇님들부터 집어드시길요!!!

이미 나온 노란우산의 전통문화그림책이 명절이야기가 담긴 "추석에도 세배할래요"라고 한 권 더 있는데요 ㅎ 그건 가을 즈음에나(?) 소개하기로 하구요 ㅎ 저는 또 좋은 책 소개로 인사드릴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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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문이 빵 터지는 영어 명작 동화 6 (책 + 오디오 CD 1장) - Aesop's Fables, (세이펜 기능 적용, 세이펜 미포함) 말문이 빵 터지는 영어 명작 동화 6
무럭무럭책방 지음, 이영아 그림, Jason Kim 외 감수 / 노란우산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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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꽉 찬 40개월 아드리랑 열심히 한글, 영어, 중국어까지 함께 보고 듣고 배우는 중인 콰과과광입니다 ㅎ 

 

 

 

http://blog.naver.com/sonokwang/221036582566

 

 

http://blog.naver.com/sonokwang/221042349281

 

 

 

요새 너무 숫자놀이랑 똑똑해지는 그림책 갖고 노느라 말빵세 명작을 멀리해서 ㅋㅋ 이번 주는 한글, 영어, 중국어를 한 번에 살펴보기로 했답니다 :)

 

 

 

 

 

안 읽어본 책 중에 고르라고 했더니 ㅋ 놀이방에 둔 아기돼지삼형제 주인공들 붙여진 나무막대기를 가져오더니 제 앞에 쏟아놓으며 ㅋㅋ 자기는 이 책이 좋다고 ㅋㅋㅋ 그래서 새 책 한 권 읽고 보자고 구슬렸어요 ㅎ


영어명작동화 워크북에 캐릭터 모습 그대로 인쇄되어 있어서 ㅎ 오려내서 붙이기만 하면 끗!

 

 

 

 

 

 

 

아빠랑 같이 인형극처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슬금슬금 올라오더군요 ㅎ 아빠가 과연 응해줄지?!? 유아중국어, 유아영어는 가족 모두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법입니다, 아빠 도와주세요 ㅎ

 

 

 

 

 

 

 

 

중국어부터 본대서 ㅋ 중국어버전 명작동화부터 봤거든요?!? 오늘따라 왜 때문에 짐볼에 꽂혀가지고 ... 위험천만한 엄마표 중국어 시간이 시작되었습니다 ㅋ

 

 

 

 

 

바람 아저씨 따라 후후 거려도 보구요 ㅎ

 

 

 

 

 

 

 

햇님 아줌마(비록 sun은 남성취급하는 거지만!)따라 씨익 웃어도 보구요 ㅋ(짐볼 위라 사진이 흔들렸...)

 

 

 

 

 

 

 

저도 요새 중국어 어설프게나마 따라하기가 쉬워져서 ㅋㅋ 후기 쓸 겸 제 앞으로 가져다 놓고 찍으면서 봤더니 햇님은(?) 머리 숱이 많은데 왜 바람은 없냐고 궁시렁궁시렁 ㅋ

요새 말도 많이 늘어서 ㅎ 영어랑 중국어랑 열심히 들려주면 역시나 효과를 크게 보지 않을까 혼자 기대하고 있는 중이에요 ㅎㅎ

 

 

 

 

 

 

 

엄마표 중국어가 조금 버겁다 느껴질 땐 책  첫 장에 인쇄된 큐알코드를 찍고 중국어 여신 나나쌤 강의를 들으러 가요 ㅎ (심봉사카페는 엄마표 영어는 물론 다국어를 응원하는 카페니께요 ㅎ 가입하세요 ㅋ)

 

 

http://cafe.naver.com/simbongsa09/68383

 

 

 

거미가 줄을 타고 내려옵니다~ 음에 맞춰 노래도 알려주시고요 가사 알려드릴테니 흥얼거려보세요 ㅎ 중국어가 입에 착착 달라붙는 맛이 있다니께요 ㅎ 근데 스스로의 어설픈 발음에 실소도 자꾸 나오니 알고 계세요 (저만 그런 걸까요 ㅋ)

 


1) 바람과 해

fēng hé tàiyáng  bǐsài le
风和太阳  比赛了


zhēn lěng a   hǎo dà de fēng
真冷啊,    好大的风


yuèláiyuè rè    tài rè le
越来越热,   太热了


fēngkāishǐ chuī   liángkuai le
风开始吹,   凉快了


2)여우와 학


 yì zhī húli        yì zhī hè
一只狐狸,一只鹤


pánzi li chéng zhe tāng
盘子里盛着汤


bǎ ròu zhuāngjìn  guànzi li
把肉装进 罐子里


wǒ hěn è
我很饿
   
zaìjiàn, húli
再见,狐狸

 

 

 

 

 

 

바나나 옷이 덥다고 긁고 난리라서 토토로 옷으로 갈아입혔어요 ㅎ 그러는 중에 중국어 버전, 한국어 버전 다 듣고 챈트도 들었어요 ㅎ 그러니 영어로 한 번 들어봐야겠지요?!? ㅎ

 

 

 

 

 

 

아까 만들어 둔 두루미와 여우도 마침 살짝 말랐길래 쥐어줬더니 좋아합니다 ㅋ 햇님과 바람 이야기보다 동물들 나오는 이야기를 더 좋아하더라구요 ㅎ

그렇다고 듣기를 싫어하는 건 아닌데 ㅋ 책장이 넘어가고 여우랑 두루미가 보이면 예~! 이러면서 반겨요 ㅋ 좀 웃겼어요ㅎ

 

 

 

 

 

 

아드리의 챈트 사랑은 애정이웃님들이라면 다 아실 거에요 ㅋ 손에 두루미랑 여우 들고 화끈한 춤사위 ㅋㅋㅋ 그러다 짐볼에서 떨어질 뻔 했어요 ㄷ ㄷ


 

챈트를 중국어로 두 번? 듣고 영어도 두 번 들었는데 노래를 또 틀어달래요 ㅋ 저는 아침 먹인 설거지랑 하러 가느라 곁에 없는데도 짐볼 위에서 챈트만 다섯 번쯤 더 들은 것 같아요 ㅎ 이렇게 매력적인 그림책입니다 ㅎ 노란우산의 말빵세 명작이 말이에요 ㅎ

 

 

 

 

 

 

 

똑같은 그림이지만 언어따라 느낌이 참 달라요 ㅎ 하지만 두 버전 다 아이들이 사랑하고 좋아하게 생겼다는 건 변함 없어요 ㅎ 저도 몹시 사랑하는 동화책들이에요ㅎ 말문이 빵터지는 영어명작동화, 중국어명작동화 둘 다요!!!


 

 

 

 

세이펜으로 듣고 책만 읽어도 좋지만 ㅎ 워크북으로 단어를 좀 더 깊이 공부할 수도 있구요 ㅎ

 

 

 

 

 

 

중요 표현들도 빈 칸 채우기, 대화 연결하기, 색칠하기 등의 다양한 방법들로 공부할 수 있어요 ㅎ 아직 40개월인 아드리는 너무 깊게 들어가면 싫어할 수 있으니께요 ㅋ 엄마랑 같이 한자 공부라도 같이 하게 되는 날 워크북은 활용하기로 해요 ㅎ

 

http://cafe.naver.com/simbongsa09

 

 

 

노란우산 출판사의 책들과 더불어 저를 엄마표 다국어 홈스쿨링에 푹 빠지게 한 심봉사09카페도 추천해드릴게요 ㅎ

저 .. 지금은 말빵 한글, 영어놀이랑 한 주 남은 리딩리더스 스터디만 참여 중이지만ㅎ 조만간 말빵세명작 스터디도 참여해서 더 재미나게 선배맘님들이랑 공부할 거에요 ㅎ 그 때 잇님들도 함께해요 ㅎ 노란우산의 명작들을 초특가로 만나보실 수 있는 기회들도 자주 있으니 가입안하시면 손해 ㅋ 따라오세용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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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뚱뚱하게 살기로 했다 - 예쁜과 날씬한을 뺀, 진짜 몸을 만나는 마음 다이어트
제스 베이커 지음, 박다솜 옮김 / 웨일북 / 2017년 6월
평점 :
절판


 

 

가지고만 다녀도 사람들이 피식 웃는 책이다.

"뚱뚱하다"라는 말은 그저 형용사의 하나일 뿐인데 욕처럼 쓰이고 있는 것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전세계적으로 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시작된 "몸 긍정 운동".

작가인 제스 베이커 역시 그저 뚱뚱하고, 뚱뚱해서 우울하고 슬펐던 여인 중 하나였는데 그 운동의 영향으로 자기 몸을 미워하는 일을 그만두고 뚱뚱하지만 사랑스럽고 섹시한 자신을  보듬기로 했단다.

호기심으로 집어 들었지만 재밌기만 한 책은 아니었다. 뚱뚱한 몸에 대한 혐오는 역사적 배경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인류가 오랜 시간 품어온 독이랄까.  책은 그런 이야기들도 빼곡히 담고 있어서 쉬이 읽히지 않았더랬다.

하지만 읽을 가치가 있었고, 나는 좀 뇌가 섹시해진 느낌과 더불어 비루하다 느꼈던 몸뚱이를 좀 사랑스럽게 느끼게 되었다. 작가가 권한대로 셀피도 화이트워싱하지 않고 아이폰 본래의 화질로 찍어 진짜 나의 얼굴을 사랑하려 노력하고 있다.

"세상에 남자들이 사라진다면 여자들이 뚱뚱해지고 행복해질 것이다" 라는 농담 아닌 농담을 읽은 적이 있는데 남자들 또한 "뚱뚱함"에 대한 걱정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여 똥배를 미워하고 야식을 찾는 스스로를 질책하고 있으니 마른 몸에 대한 찬미는 과연 누구를 위함인가? 남자가 사라져도 여자들은 과연 다이어트를 그만 둘 수 있을까? 하는 의문도 든다.

잘못된 신체 이미지가 육신은 물론 정신까지 병들게 하고 있다. "예쁜"과 "날씬한"이란 형용사의 굴레는 끊어버리고 누구나 자기 몸을 사랑할 수 있고 그래야만 한다.

특히 세계 최저 수준의 비만율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 여성들이여! 다이어트와 성형은 이제 그만두고 지치고 슬픈 우리 몸을 살뜰히 위해주기로 하자. 우리는 이미 어떤 모습이건 소중하고 아름다우니!!!

마른 몸의 이미지만 쏘아대는 미디어에 중독된 그대들에게는 (모델 에이전시와 계약한 최초의 플러스 사이즈 모델인) 테스 홀리데이의 치명적인 섹시함을 처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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