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볶이 할멈 2 - 어른들의 들켜야 할 비밀 똥볶이 할멈 2
강효미 지음, 김무연 그림 / 슈크림북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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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너무 못생겼다

떡볶이에 나이프랑 포크가 왜 필요하지??

젓가락이나 수저가 필요하지 않나??

너무 재미있는지 저에게 읽어주기까지 했다.

맛있는 떡볶이 이야기 인 줄 알았는데...

아이들의 꾹을 뺏어간 악당들을 할멈이 처치하는 모습도 나타났다.

치즈고양이 너무 귀엽지 않아~동글동글해서 너무

귀엽다

책을 읽어주다가 뒷표지에서 예나를 찾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책을 읽다가 갑자기 내가 찾을 수 있을지

궁금했나보다.

책이 너무 재미있어서 1탄도 궁금하다며 읽어보고 싶다고 했다.

나에게 콩이를 가르켜 알려줬다.

콩이를 가져가 범인은 과연 누구일까???라며 나에게 물어보았다.

나는 스쳐가듯 본 치즈라고 하자..

자꾸 범인의 그림자를 봤냐고 또 물어봤다.

나는 혹시나 싶어 예나 엄마아빠 아니냐고 했다.


"어후~~~치즈 너무 귀엽다" 라고..

책을 읽다가 둘째는 말했다.

과연,엄마아빠가 콩이를 데리고 간 이유가 무엇일까???

예나를 위해 콩이를 데리고 간 일??

책을 읽다가 갑자기

"잘 가 콩이야~ 다시 만나" 부분에서 슬픔이 밀려와서

눈물을 보였다.

콩이가 갔어~~~저 위로~~ㅠㅠ

아이는 똥볶이 할멈은 너무 즐겁게 읽었다. 책을 읽으면서 다양한 감정을 느꼈고....아이와 나는 공감을 하고, 나는 아이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2편이 너무 재미있다며....3탄이 나오면...꼭 사달라는 당부를 하였다. 3탄은 아직 나오기 멀어서...

1편을 구매하기로 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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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아이가 스스로 공부하기 시작했다 - 아이의 공부 습관을 바꾸는 부모의 힘
임영주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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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책의 제목에 끌려 서평 신청을 하였습니다. 벌써 초등고학년을 보내고 있는 우남매맘이라

지금이라도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까? 하는 바람이였습니다.

저는 택배가 도착하자마자 뜯어서 책 제목을 읽은 후 과연, 우리 우남매에게 제목처럼 될 수 있을까?하는 생각하며

책을 펼쳤습니다.

저는 도서관에서 "육아서적"을 빌려 자주 읽는 편인데.... 뭐든 아이들이 어렸을때부터 실천하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곤 하였습니다.

공부는 장기전이다.

크고 작은 칭찬, 꾸준한 보상, 변함없는 믿음과 위로가 필요하다.

여러 책을 읽지만, 내용은 비슷비슷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때가 많습니다.

정말 남의 자식한테는 관대한데... 왜 내 뱃속으로 힘들게 나은 자식에게 그리고 예민한지

정말 알 수가 없습니다.

아이의 공부 마음을 잡아주는 방법

첫 번째 표현은 "확실한 인정"이다.

"참 열심히 하는 구나!"

"집중하는 모습이 정말 멋지다!"

백 번의 공부하라는 말보다 한 번의 인정이 훨씬 큰 효과를 가져온다.

두 번째 표현은 "확실한 휴식"이다.

우남매가 학교에서는 열심히 열공하는지는 모르지만, 집에서는 책한권, 공책한 권 보질 않아서

어떻게 아이들에게 표현을 할지 모르겠다.

첫째는 매일 게임만 하고, 둘째는 매일 핸드폰을 보면서 슬라임만 만지고 그러는데....

언제 아이의 공부 마음을 잡아주는 방법을 사용 할 날이 올지 궁금하다.

도움을 요청할 줄 아는 아이는 포기하지 않는다.

이 글은 왠지 우리 첫째에게 하는 말인 것 같다.

집에 와서 책 하나 안 보는데.... 학교에서 수학 시간에 모르는 문제가 생기면

친구한테 물어봐서라도 알려고 하니 기특하다.

그리고 며칠전에 가을 통지표가 왔다.

집에서 공부는 하지 않으면서 고학년에 올라오면서 공부를 포기 하지 않았다는 말을 항상 적어두었다.

엄마로써 조금은 걱정이 들지만, 집에서 하지는 않는 공부를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고 하니....

지금 게임이 미쳐 있는 것처럼 언젠가 공부가 미칠 날이 올꺼라 기다려본다.

"네 생각은 어때?"

아이의 생각하는 힘이 자라면 문제해결력이 향상되고, 스스로 해결했다는 자부심은 공부의 즐거움으로 이어진다.

암기력이 필요한 과목이 있고 창의적 이해력이 필요한 과목이 있다. 어느 교육방식이 더 좋고 나쁜지는 가릴 수 있는 것이 아니며 두 가지 교육이 병행되어야 한다.

우남매는 고학년 아이들이지만, 학원도 학습지도 하지 않는다. 엄마인 나도 그리 공부를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우남매는 공부를 좋아해주었으면 좋겠다. 아무래도 엄마의 바람일지 모른다. 우남매는 공부보다는 몸으로 움직이는 예체능을 좋아한다. 그래두 시험이 다가오면 노력은 한다. 그것만으로도 엄마인 난 감사한 마음을 느껴야 할 것 같지만....조금만 집에서 공부를 했으면 좋겠다.

제가 이 책을 읽으면서 제일 뜨끔했던 부분입니다.

꼭 제가 아이들에게 들려주었던 말들을 나열해 놓은 것 같았습니다.

아이들을 위해 육아서적을 읽고 있지만, 참 좋은말, 좋은표현을 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아이와 대화할 때 부모는 아이의 감정을 살피면서 말해야 한다.

내가 경험하지 않는 행동과말을 아이들에게 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알면서도 청개구리처럼 왜 반대로 할까? 아직도 아이들이 귀찮은 존재인가?

내 몸이 힘들어서 일까? 아이들에게 부드러운 엄마이고 싶고, 따뜻한 엄마이고 싶어

열심히 육아서적을 읽지만 실천으로 옮기기엔 역부족일 때가 있다.


책 읽어주기는 반드시 기적을 가져온다.

어떻게 하면 아이 스스로 공부를 하겠다는 자신감과 긍정적인 마음을 심어줄 수 있을지 고민하다가 예전에 하다가 그만둔 잠자리 독서를 다시 시작하기로 다짐했다.

저는 몇년전에 우남매에게 잠자기전 독서를 들려주었다. 엄마의 욕심으로 각자의 방에서 책 읽기를 원했지만,

전 엄마의 욕심에 그렇지 않을 때도 많았다. 그리고, 잠자기 전 독서를 하다가 멈쳤다. 그리고, "어느날 아이가 스스로 공부하기 시작했다" 책을 다시 읽으면서 고학년 우남매에게 다시 도전하기로 했다. 백일의 독서타임을 말이다.

이번에는 기필코 아이들과 즐거운 배드타임을 갖는 하루하루를 보내길 바래본다.


아쉬운 점은 제목과는 다르게 아이들이 어린 가정에서 부모가 읽어보면 아이를 키우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처럼 초4,6학년인 부모가 어떻게 해야 아이들이 제목처럼 될 수 있을지 더욱더 자세히 적혀 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이 책에서 말 한것처럼 책 읽어주기를 실천해보려 합니다. 제목처럼 잘 안될 수도 있지만, 저는 포기하지 않고 우남매에게 맞는 공부법을 더욱더 찾아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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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상처를 아이에게 대물림하지 않으려면 - 푸름아빠 거울육아 실천편
김유라 외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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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이끌려 서평 신청하였습니다.

나 또한 "나의 상처를 아이에게 대물림하지 않을려로" 말입니다.

초등우남매를 키우는 엄마로써 내가 받지 않은 사랑과 관심을 아이들에게 쉽게 해줄수가 없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우남매에게는 그냥 엄마처럼 해주고 싶어 신청하였습니다.

1장~7장까지 푸름아빠 거울아빠 실천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푸름이교육법을 실천하는 엄마들을 만나보았습니다.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하는 생각을 하며 책을 읽었습니다.

1장에서는 ♡배려 깊은 사랑으로 키우는 거울육아♡

이미 저에겐 지나버린 육아시절이 책을 읽으면서 영화처럼 아이들을 키워 온 영상들이 필름처럼 지나갑니다.

아이의 질투가 지극히 자연스럽운 감정임을 받아들이고, 자신의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는 아이를 예쁘게 봐 주세요.

아이들이 어렸을 때 울기도 한 이유가 여러 가지 중에서 엄마가 집중해 봤어야 됐는데...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때 그시절에 책을 만났음 더 잘하지 않았을까???우남매를 행복한 남매로 키우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2장에서는 ♡고유의 발달 과정을 중시하는 푸름이교육♡

다른 여러 책들속에서도 많이 보았던 I-메시지기법이였습니다. 우남매 키울때는 아이들이 어리다보니....케어할때 대화보다는 짜증이 먼저였습니다. 어린아이들이 뭘 알겠어???하는 생각으로 소리 지르고...화내고...아이들도 더 즐거운 유년기를 보냈음 어땠을까???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아직 사춘기가 오지 않은 우남매는 수다스러울 때도 있습니다. 주변 중학생 지인들이 지금이 좋을때라고 많이 느끼라고 하지만...쉽지가 않네요.ㅠㅠ

 저는 이 글이 아이들에게 미안한 맘이 들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나를 속 썩이려는 게 아닐꺼야~~~아이들과 대화를 자주해자고 다짐해 보는 시간이였습니다.

부모가 아이를 낳아 키우면서 진짜 원하는 것은 아이가 이 세상을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이고, 그러기 위해 가장 기본적이고도 좋은 방법은 이라는 것입니다.

사춘기가 되어 가끔 두서없이 짜증을 내는 지금도, 엄마인 제가 가장 많이 하는 말이 이것입니다.

'우리 ♡♡이 짜증이 많이 났구나?엄마한테 다 풀어. 괜찮아. 엄마가 다 받아줄께.'

과연, 지금도 못하는 저 말을 아이들이 사춘기가 되었을 때 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듭니다.ㅠㅠ

아이들이 사춘기가 오기전에 연습을 해두어야겠어요.

저는 어렸을 때를 생각해 보면 그리 슬프지는 않습니다. 형편이 넉넉하지는 않았지만...그럭저럭 부모님께서 잘 지내시고, 잘해주셨던 것 같아요. 그런데...사람들마다 상처가 있듯이..저 또한 어느부분에서는 나도 모르게 짜증이 날 때가 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에게 짜증을 냈던 기억을 생각해보며...나에 어린 시절의 상처를 생각해봅니다. 아이들은 참 신기합니다. 어떻게 방금까지 화내다가 언제 그랬냐는듯이 웃고..전 이해가 안되지만...저의 내면아이는 이해하겠죠???^^;;;;

저는 이 책을 통해 한 교육으로 가정에 맞게 실천하는 모습이 대단해 보였습니다. 뭐든지 시간을 투자하고 연습을 꾸준히 해야된다. 어떻게 한 교육으로 이렇게 다양한 실천육아가 가능한지....저희집에 어떤 육아실천이 맞을지..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았습니다. 이제는 초등고학년 아이들이지만...지금도 늦지 않았다는 생각으로 우남매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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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별쌤 최태성의 별★별 한국사 세트 - 전7권 - 중학생이 되기 전에 한국사 한판 정리 큰별쌤 최태성의 별★별 한국사
최태성 지음, 김선배.김규택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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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행복한 우남매맘입니다.

큰별쌤 최태성 선생님의 별별 한국사 중에서 선사 시대와 국가의 등장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곧 있음 중학생이 될 예비 중딩 첫째를 위해 서평 신청을 하였습니다.

차례

1.구석기 시대의 생활 모습

2. 신선기 시대의 생활 모습

3. 청동기 시대의 생활 모습

4.고조선의 건국과 성장

5. 여러 나라의 성장


이렇게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제가 어렸을 때 배운 걸 아이와 함께 보면서 구석기 시대, 신석시 시대, 청동기 시대 등 역사에 대해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갖을 수 있었습니다.

구석기 시대에는 초기 인류의 모습에 대해 알 수 있었고, 책 내용이 딱딱하지 않게 친구가 아이에게 들려주는 이야기처럼 구상이 되어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요즘 책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을 위해 오른쪽 상단에 위치한 QR코드를 이용해 큰별쌤 최태성 선생님의 모습으로 책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 책에는 그림으로 그려져 있지만, 실제로 사용했던 도구들의 사진들이 들어 있어 아이와 그때 시대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서 상상의 나래를 피기도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책을 읽던 아이가 제가 QR로 보여준 영상을 보고... 꼭 책을 읽지 않아도 이해하기 쉽고 재미 있다가 말해주었습니다. 책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 아이지만, 그림을 보면서 저와 함께 장난도 치면서... 책을 읽어 나갔습니다.

한단원이 끝날때마다 큰별쌤 한판 정리로 책을 읽은 후 요점정리를 다시 한번 읽어본 후 큰별쌤 별별 퀴즈를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역사이다 보니 생각보다 어려울 줄 알았는데... 아이는 쉽게 이해하면서 문제를 읽자마자 바로바로 푸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요즘 책을 읽지 않는 아이들이 많지만, 이 책을 QR로 인해 영상으로 볼 수 있어 좋았고, 책을 읽고 바로 요점 정리와 퀴즈 바로 풀어 아이들에게 지루하지 않는 역사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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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중학교 입학 준비
이은경.김수린 지음 / 한솔수북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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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내년이면 중학생을 맞이한 첫째가 있어서 이 책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책에서처럼 초등학교 입학한지가 엇그제 같은데 벌써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를 맞이해야 되네요.

중학생이 되기전에 미리 알고 있다면 아이가 학교 다닐 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차례를 펼쳐보니...정말 곧 아이가 중학생이 된다는 실감을 느끼게 되었다.

새로운 세상에서 날개를 필 아이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나는 초등학교를 다니는 남매에게도 구석구석 부모의 손이 필요했던 초등 시기를 잘 챙겨주지 않았다.

남매가 알아서.... 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학생도 여전히 부모의 보살핌과 지도가 아이에게 긍정적인 도움으로 작용하는 나이란다. 중학생 시기에 잘 잡힌 학습 습관과 공부 자신감은 고등학교 성적과 대학 입시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나는 초등학교에 다니는 남매에게 뭘해줬는지.... 담임들은 아주 잘하고 있다고 하니...신경을 덜 쓴 것 같다. 초등학교 때처럼 부모가 모든 것을 주도하기보다는 주도권은 아이에게 넘겨주되 아이가 놓칠 수도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무심한 듯 꼼꼼히 챙기는 것이 중학생 부모의 역할이 아닐까 합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지금 초등남매의 초등학교 생활을 한번 더 돌아보는 시간을 갖아서 정말 좋다.

아이들이나 나에게 한번뿐인 인생이지만, 아이들과 알차게 한해를 마무리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자유 학년제란 중학교 첫 1년 동안 다양한 참여형 수업과 체험 활동을 통해 꿈과 끼를 키워 나가는 교육과정을 의미하는데요.

나는 자유 학년제는 1학년에 막 입학한 중학생들이 교육보다는 다양한 참여형 수업과 체험 활동을 할수 있다니...

중학교 1학년은 놀면서 보내도 되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다. 하지만, 책에서는 중학교 1학년 때 좀 더 공부를 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라고 적혀 있다. 그리고, 슬기로운 중학교 입학 준비책은 아이들의 많은 도움을 주기도 할 것 같아서 좋았다. 하나하나 중학생의 생활을 자세하게 설명해 주셔서 아이들에게 관심을 갖을 수 있다.


학부모 총회/학부모회 활동은 중학생이 되면 참석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 초등학교때엔 아이들도 어리고 나 또한 아이들의 학교 생활이 무지 궁금해 매년 총회를 다녔다. 요즘은 코로나로 인해 상담도 전화 상담만 가능하니... 조금은 아쉬움이 없지않아 있다. 이 책을 보면서 중학교에서도 학부모 총회가 있고, 첫아이가 중학교에 입학했다면 1학년의 학부모 총회는 참석해 보기를 추천한다고 적혀 있다. 나 또한 시간이 된다면 아이를 위해 꼭 참석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의 중학교 시절을 한번 더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 때도 이랬었나 하는 생각을 해 보았다. 초등학교와 다르게 매 과목마다 선생님들이 달라서 아이들에게 적응하는데 오래걸릴 것이고, 초등학교에 알림장은 중학교엔 없다. 아이들이 알아서 선생님의 전달 내용을 알아서 해야 되는 점이 조금은 아쉽다. 하지만, 아이가 적응을 해야하기에 초반에는 아이에게 더 신경써야 될 것 같은 생각을 해 보았다.

알림장과가정통신문은 필요해서 기억해애겠다고 생각하는 내용은 각자가 알아서 메모해야 합니다.

학교에서 배부하는 가정통신문을 살펴보는 것을 기본으로 하세요.

자유학년제와 관련된 수업을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면 도와주고, 아이와 편안하게 대화를 나누는 부모가 되었으면 합니다.

내가 과연 아이와 편안하게 대화하면서 아이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지 걱정이 된다. 아직 사춘기가 오지는 않았지만, 사춘기가 오면 엄마인 나와는 더 대화를 하고 싶지 않을 것 같은 걱정이 들었다.

진로 탐색을 위한 최적의 기회는 초, 중, 고등학교를 통틀어 오직 한 번이기 때문에 이 시간을 잘 활용하여 아이가 진로를 발견하여 공부에 동기와 흥미를 찾아가는 기회로 잡아 보기를 추천합니다.

외국은 중학교보다는 고등학교나 고등학교 마지막년에 자유 학년제를 하는 것 같은데.. 왜 우리나라는 중학교 1학년을 선택한걸까??? 아무래도 다른학년에는 대학을 위해 공부를 해야하는 시기라 그런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내가 다니던 초등학교 때보다 지금의 초등학교를 주입식보다는 토론이랑 아이들의 체험 활동이 많아 좋았다. 내가 어렸을 때는 정말 학교가기가 싫었지만, 우리 남매는 그렇지 않다. 아침에 늦게 일어나도 꼭 학교는 간다. 요즘 학교는 내가 다니던 학교보다 변화되는 부분도 있지만, 어느 부분에서는 아직 먼 느낌이 나는 것도 있어 아쉬울 때가 있다.


이 책은 현장 인터뷰의 글도 적혀 있기에 아이들의 생각도 알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아직 실감은 안 나지만, 곧 중학교배정 신청서를 쓸꺼고... 올 겨울방학엔 교복을 맞출꺼고, 그러다보면....

교복을 입고 어느새 중학교 생활을 하고 있는 첫째를 보게 될 것이다.

나는 지금도 아이들을 믿기에 중학교 생활도 잘 할꺼라 믿고... 이 책의 제목처럼 슬기로운 중학고 입학 준비를 통해 중학교를 맞이할 날을 기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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