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란 치과의사 앞에 있는 것과 같다
그 앞에 앉을 때마다 최악의 통증이 곧 찾아올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러다 보면 어느새 통증이 끝나 있는 것이다 ]
비스마르크


[왜 why 살아야 하는지를 아는 사람은
어떻게 how 상황도 견뎌낼 수 있다]니체

지난 날에 얻은 명언을 통해 답을 찾아보려 다시 펼쳐든
《죽음의 수용소에서》

그때 2014.1.4 :
어떤 사람이되는가 하는 것은 절대적으로개인의 선택에 달려있다
주어진 환경에서 자신의 태도를 결정하고 자기 자신의 길을 선택하는 것은 바로 ‘나‘


지금 2018.6.10 :
될 수 있는 대로 나약해 지지 않고
남몰래 눈물 흘리는 일을 최대한 자제하면서 있는 그대로의 고통과 대면해야 할 필요가...
또는
실컷 울어서 내 조직 밖으로 몰아내거나...

처방(밑줄)전 이다!!!


[시간은 그냥 흘러가지 않는다
무언가를 데려가고
무언가를 데려온다
좋은 때도 나쁜때도
그냥 지나가는 게 아니다]박노해

지금 이 시간
내게로 데려 오는 것은 무엇이며
내게서 데려가는 것은 무엇인가?

2018. 6.13 일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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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레이먼드 카버 지음, 고영범 옮김 / 문학동네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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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

오늘 아침 일찍 침대에서 일어나
먼 곳을 내다봤다 작은 배 한 척이
전조등 한 개만 켜고 파도가 거센 해협을
가로지르고 있었다. 페루자 근처
언덕에 올라 세상을 떠난 아내의 이름을
소리쳐 부르던 내 친구가
떠올랐다. 아내가 떠나고 난 뒤로도 오래도록
검소한 식탁 아내의 자리에 접시를 올려놓던 사람. 그리고 창문을 열어 아내가 신선한 공기를
마시도록 했던. 나로서는 좀 민망한 광경이었다.
다른 친구들에게도 마찬가지였다.
나는 그 마음을 알 수 없었다.
오늘 아침이 되기 전까지는 .

------------
나는 그 마음(슬픔)을 알 수 있을 것 같다
내일을 기다릴 수도 바랄 수도 없기에
그 슬픔은 .....


무라카미 하루키에게 가장 깊숙한 영향을 미쳤다는 레이먼드 카버
음~ 카버의 작품은 차치하고 아마도 그의 작품을 번역하면서(미확인) 카버의 생에 드리운 연민 플러스 무엇이 하루키를 끌어당겼는지 하루키에게 직접 듣고 싶다
난 하루키 따라쟁이

#레이먼드 카버의 시 몰아 읽기
카버의 시는 단편소설

물이 다른 물과 합쳐지는 곳(1985)
3부에 수록된 작품들은 특별 관리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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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HAKUNAMATATA > [100자평] 쥐 I

이 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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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허무를 어떻게 할 것인가
김영민 지음 / 사회평론아카데미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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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자기에게 하는
셀프 가스라이팅이었구나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느니
위기가 곧 기회라느니
시작이 반이라느니

정신승리=》 마인드 콘트롤《= 셀프 가스라이팅

인생의 허무를 어떻게 할 것인가
셀프 가스라이팅으로 정신승리 하는 수 밖에

인생은 거품이다!
날아가거나 터지거나
Homo Bulla

구름에 달가듯
바람에 구름가듯
일엽편주에 이 한몸 싣고 그저 흔들흔들
bulla bulla
허무를 허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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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을 아껴라. 시간으로 세상을 잴 수 있다. 부디 시간과더불어 새로워져라. 새롭게 태어나라. - P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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