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이 : 세계를 감동시킨 도서관 고양이
비키 마이런.브렛 위터 지음, 배유정 옮김 / 갤리온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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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무척이나 싫어한다 아니 무서워 한다  

작가 비키가 고양이를 너무 과대평가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색안경을 끼고 줄곧 책을 읽었다 많은 분들이 감동이다...눈물이난다... 하셨는데  

또 책을 읽을 때의 자신의 정서와 주변 환경도 책에 몰입하는 정도에 영향을 미친다고 본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나의 마음이 완악(頑惡)해서 그런지

좀 특별하긴 했지만 고양이 한마리를 위해 이렇게 까지....
 

나도 눈물을 흘렸다 그러나 듀이의 노환이 안스러워서가 아니고  

듀이의 죽음 때문은 더 더욱 아니고 

작가 비키의 삶이 참 힘들었겠다 싶어서....여자로써 정말 견디기 어려운 일을 

한 번도 아니고....난 비키에게 꽃을 던져 주고 싶고 그녀에게 

오늘까지 열심히 최선을 다하여 삶아온 삶에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다 

그리고 그녀의 남은 生은 정말 그녀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2002년 9월 2일에 딸을 위해 구입해서 읽은  

매기 스미스의 <넌 내 멋진 친구야>의 상세편이라고 할까!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감동의 눈물이 쏟아 질 수도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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