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곽 안내서 - 제137회 나오키 상 수상작
마쓰이 게사코 지음, 박정임 옮김 / 피니스아프리카에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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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녀의 진심과 네모난 달걀은 없는 법

사람의 삶은 저절로 살아지는 게 아니야 - P220

하늘의 뜻은 헤아리기 어렵다는 말이 있는 거겠지. 보석이건 돌이건 연마하면 반짝이게 마련이라(...) 하지만 보석과 돌은 달라서 돌은 아무리 연마해도 보석이 되지 않지. 또한 보석은 아무리 누더기를 입혀놔도 자체가 빛나기 때문에 저절로 알게 되네. 그렇지. 이 일의 핵심은 반짝이는 보석을 꿰뚫어 보는 일이지. - P221

저도 오이란과 한 것 아니냐…. 뭐, 그 말을 들으니, 새벽에 한 번, 후후후, 막 잠에서 깨 게슴츠레한 눈으로 바라보셔서. 제가 침소 시중꾼이다 보니 생긴 떡고물 같은 상황이었지만 - P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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