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면전체가 그저 너무나 완벽하다. 부드럽게 반짝이는 작은 전구들, 음악처럼 떨어지는 폭포수 소리, 취할 것 같은 꽃향기. 도저히 망칠 수 없는 완벽한 순간이다. (...)
우리는 마치 테디가 갖고 노는 비누거품 같다. 공기보다 가볍게 부유하는 마법, 언젠가 흔적도 없이 터져 사라질 운명. - P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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