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p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이 아무리 작을지라도 그것을 인식할 때 비로소 우리는 행복해질 수 있을 것이다.]
‘향기가 날아간 병 속에 담긴 향수‘는 어디에 쓸 수있을까?

만약 내가 53분이란 시간을 마음대로 쓸 수 있다면 나는 천천히 샘을 향해 나아가겠어...... - P198
"아,열정이 내게 다시 돌아와 준다면!" - P202
농부의 집안에서는 사람이 완전히 죽지 않는다. 각각의 존재가 꼬투리처럼 터져 씨앗을 내놓기 때문이다. 언젠가 한 번은 세 농부가 침대 머리맡에서 어머니의 임종을 지키는 것을 가까이에서 지켜봤다. 분명 그 일은 고통스러웠다. 탯줄을 두 번 끊는 일, 세대와 세대를 잇는 매듭이 두 번째로 풀리는 일이었으니까. - P205
"있잖아.....내 꽃 말이야..... 나는 그 꽃에 대한 책임이 있어! 그런데 그 꽃은 너무나 연약하거든, 또 너무 순진하고, 그 꽃은 겨우 가시 네 개로 세상에 맞서 자기를 지켜야 해....." - P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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