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분은 너무나도 손쉽고 만족스러운 기분이라서 그것에 반대되는 사실에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도록 가리는 경향이 있다. (...) ‘이해는 곧 용서‘라는 잘못된 원칙에 따라 윤리를 포기한 것이 아니냐고 묻는다면 나는 ‘지나친 힐나은 곧 이해의 부족‘이기에 일시적으로 윤리적 판단을 유예했을 뿐이라고 답하겠다." (...) 전쟁은 갈라지고 합쳐지고 수시로 점멸한다. - P358
" 히틀러가 없다면 홀로코스트도 없다" - P373
‘임계성(criticality)‘은 낙타의 등을 부러뜨리는 최후의 지푸라기와 같다. 작은 입력이 갑자기 큰 출력을 낳는 것이다. - P385
손실회피, 매몰 비용의 오류,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라고 불리는 이런 사고 방식은 명백히 비합리적이지만 사람들의 의사 결정에 놀랍도록 만연한 현상이다. (...) 왜 이렇게 매몰 비용에 목을 매는지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지만 흔한 해석은 그것이 헌신을 공개적으로 알리는 신호라는 것이다. - P388
"1명이 죽으면 비극이지만, 100만 명이 죽으면 통계이다." - P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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