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섬세 할 수도.
그래서 그의 작품은 하나하나가 걸작이고 명품이구나.
명품은 희소하다.
희소하면서 섬세하고 화폭(screen)에 담기지 못한 그림까지 볼 수 있는 걸작이 나올 수 밖에.

전남편이 제멋대로 아들을 본가로 데려와버려서, 태풍이 오는 와중에 본인의 뜻과는 반대로 아이를 찾으러 와야 했던 마키 씨가 현관에서 눈을 치켜뜨며 전남편을 찌릿 노려보는 장면. 내가 마키 씨에게 "더 강하게" "더 세게"라고 요청한 기억이 있다. 다리를 만지려던 아베 씨의 손을 있는 힘껏 주먹으로 때리는 부분에서도 "진심으로 거부해줘"라고 말했던 것 같다. 방심하면 이 남자는 응석을 부린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까지 강하게 나가도 괜찮다고 판단한 이유는... - P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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