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 구불구불한 걔 머리카락이 바람에 날리며 노랗게 반짝였다. 하늘이 너무 파랗고 햇살이 너무 강해서였을까. 아주 잠깐 내 눈에 장루이가 《어린 왕자》 속의 한 장면처럼 보였다. 자기 별에서 혼자살고 친구라고는 장미밖에 없는 애.  - P49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