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예전의 그가 아니다>

<어릿광대의 꽃>


그때 문득 입에서 튀어나온 ‘He is not what he was (그는 예전의 그가 아니다)‘라는 말이 무척 바람직하게 느껴졌어. 중학교에 들어갔을 때 영문법 교과서에서 이 문장을 발견하고 나는 마음이 술렁거렸어. 또 이 문장은 내가 중학교 오 년 동안 받은 교육 중 지금껏 잊을 수 없는 유일한 지혜인데, 찾아갈 때마다뭔가 새로운 경이와 감흥을 주는 세이센 - P49

관두자. 자기비하는 비열한 짓이다. 그건 꺾인 자존심으로부터 온다. 실제로 나도 남의 입으로 듣고 싶지않아 제 몸에 못을 박는다. 이거야말로 비겁하다. 더욱솔직해져야 한다. 아아, 겸손하게. - P74

인간은 아름다운 감정으로 악한 문학을 창조한다. - P91

청년들에게 웃는 표정을 짓는 건 숨 쉬는 것만큼이나 쉬운 일이다.


웃지 않으면 손해다. 웃어야 할 어떤 사소한 대상도 놓치지 마라. - P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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