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즐거운 생화학 시스템은 4에서 8 사이로 설정 되어 있었나?

인간은 새로운 힘을 얻는 데는 극단적으로 유능하지만 이 같은 힘을 더 큰 행복으로 전환하는 데는 매우 미숙하다....

작심삼일도 삼일씩 유지하면 되듯
행복지수를 끊이지 않게 유발시켜 물론 계획대로 안될 때도 있겠지만 그래서 내가 즐거운 생화학 시스템 6에서 10 사이에 설정된 호모^사피엔스인줄 알고 살면 🐷

어떤 사람들은 즐거운 생화학 시스템을 갖고 태어난다. 그런 사람은 기분이 6에서 10 사이에서 움직이다가 시간이 지나면 8에서 안정된다. 그런 사람은 매우 행복하다. 설령 그가 대도시 변두리에 살며 주식시장 붕괴로 돈을 모두 날리고 당뇨병이 있다는 진단을 받더라도 말이다.
또 다른 사람들은 우울한 생화학 시스템을 가지고 태어난다. 기분은 3에서 7사이로 움직이고 5에서 안정된다. 그런 사람은 항상 우울하다. 설사 그가 잘 짜여진 공동체의 지원을 받고 수백만 달러짜리 복권에 당첨되며 국가대표 운동선수 같은 건강을 지니고 있다고 해도 말이다.



그의 뇌는 애초에 유쾌한 기분과는 거리가 멀게 생겨 먹은 것이다.
무슨 일이 일어난다 하더라도 똑같다.



우리의 생화학 시스템을 바꾸지 못한다. 아주 짧은 기간 동안 생화학 시스템을 흔들어 놓을 수는 있지만 그것은 곧 원래의 설정된 값으로 돌아오게 마련이다 - P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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