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을 이루고 아이를 낳고
《일일일사선행一日一事善行》을 가훈으로 정했다
살면서 매사에,누구에게나, 자타가 착하다고 여길 정도의 언행. 친절하게 대하면 원怨이 없으리라 생각하고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을 할즈음 《˝착하고 친절하라˝》로 가훈을 써 벽에 걸었다.
사실은 나 자신이 착하지도 친절하지도 못해 내게 가장 필요한 실천 강령이었다.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연민을 가져야 한다. 그들의 혼이 뼈와 만나는 저 안쪽에서 어떤 전투가 일어나고 있는지 우리는 전혀 모르기 때문이다. ] P49

혼이 뼈와 만나는 곳에서.....

‘일자리를 잃었어요‘

‘병과 싸우고 있어요‘

‘이혼의 상처로 아파요‘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어요‘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어요.‘

‘자존감이 바닥이에요?‘

‘그저 껴안아 줄 사람이 필요해요‘

"방세를 못 내고 있어요?

우리 모두는 보이지 않는 스티커를 등에 붙인 고독한 전사이다. 
그 등은 어떤 책에도 담을 수 없는 이야기를 지고 다닌다. 따라서 서로에 대해 ‘조금 더 참고‘ 친절해야 한다.
인도인 친구가 다음의 - P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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