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월동안 여행하다 먹고 싶어진 음식들
과연 유쾌한 트웨인 스럽다
😂
p81 [나는 몇 가지 요리들을 골라 조촐한 메뉴를 만들어 놓았다. 이 메뉴는 나보다 앞서 가는 증기선에 실려 집으로 간다. 그리고 내가 도착했을 때는 식탁 위에 따끈따끈하게 차려져 있을 것이다. 그 메뉴는 다음과 같다.]

푸하하하


춤홍당무 크림을 곁들인 구운 사과 튀긴 굴과 굴 스튜. 개구리.
진짜 크림을 얹은 미국식 커피.
미국식 버터.
남부식 닭튀김.
포터하우스 스테이크.
포테이토칩.
미국식 닭구이.
남부식 따끈한 비스킷
남부식 뜨끈한 호밀빵,
따뜻한 메밀케이크.
미국식 토스트, 순수한 메이플 시럽,
버지니아 베이컨구이.
껍질을 반만 벗긴 블루포인트(날로 먹는 작은 굴.)
대합조개.
샌프란시스코 홍합찜.
굴 수프, 홍합 수프,
필라델피아 테라핀 (맑은 물에서 자라는 조그만 북미 식용거북)수프북부식으로 껍질채 구운 굴.

껍질이 연한 게. 코네티컷 청어
볼티모어의 농어,
시에라 네바다 산맥의 계곡에서 잡아 온 연어.
타호 호수에서 잡아온 연어.
뉴올리언스에서 가져온 양 머리와 동갈민어
미시시피에서 잡아온 블랙 배스
미국식 로스트비프
추수감사절의 칠면조 구이.
크랜베리 소스, 셀러리.
야생 칠면조 구이. 멧도요새.
볼티모어에서 잡아 온 큰흰죽지.
일리노이에서 잡아 온 뇌조
미주리의 자고새 구이.
주머니쥐. 너구리.
보스턴 베이컨과 콩 요리.
남부식 베이컨과 푸성귀.
호미니(껍질을 벗겨 거칠게 간 옥수수와 삶은)양파, 순무.
호박. 서양호박, 아스파라거스
강낭콩, 고구마.
양상추, 수코타시, 꼬투리콩.
으깬 감자, 케첩,
껍질채 삶은 감자.
껍질 벗긴 알감자.
남부식으로 재 속에 구운 어린 로즈 포테이토-따뜻하게 내올 것.
요얇게 썰어 설탕이나 식초를 곁들인 토마토, 토마토 스튜.
버터와 후추를 곁들인 옥수수알.
옥수수-통째로
남부식의 곱창을 곁들인 뜨거운 콘폰.
남부식 뜨거운 호케이크(괭이Hoe에 꽂아서 불에 구워 만든 큼직한 옥수수빵)
남부식 뜨거운 계란빵.
버터밀크 얼음을 넣은 가당우유.
순수한 크림을 넣은 사과 덤플링.
사과파이 사과튀김.
남부식 사과슈.
남부식 복숭아 코블러.
복숭아파이. 미국식 민스파이(다진 고기를 넣은 파이)
호박파이. 서양호박파이.
모든 종류의 미국식 패스트리,
진귀한 보석인 것마냥 감질나게 주지 않고 듬뿍듬뿍 나눠 주는, 딸기를 포함한 모든 종류의 신선한 미국 과일들.
얼음물-신통찮은 잔에 든 것 말고, 성실하고 유능한 냉장고에 있던 것. - P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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