丁若銓 1758 ~ 1816 (순조16)
1801년 辛酉迫害때 전라남도 신안 흑산도로 유배, 1814년 집필 兹山魚譜

‘사람에게는 다 제 그릇이 있는 법˝

먼 곳에 유배되었지만 丁 Brothers는 
결코 세월을 허비하지 않았다.
丁若鏞(1762~1836)




역시 술은 좋은 것이다. 막힌 데를 뚫어 주고 맺힌 곳을 풀어 주는 묘약이다. 시인 묵객들이 술을 제일의 벗으로 삼은 데는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 - P252

창대는 신이 났다. 동리 사람들은 창대를 보고 흑산진 별장도 나몰라라 하는 죄인의 하인 노릇을 자청했다며 손가락질을 했지만 창대는조금도 개의치 않았다. 약전의 인품에 반한 데다 그를 도와서 어보를만들고 있다는 사실에 크게 자부심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 P40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