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치는 힘 - 혼자 있는 시간의 힘 사이토 다카시의
사이토 다카시 지음, 강수연 옮김 / 경향BP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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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내 조직원을 왜 그리고 어떻게 키울 수 있는가에 대한 답변인 책이다. 가르치는 일이 왜 중요한지, 그리고 기본 태도, 여러 노하우 등이 담겨있다. 적절한 사례와 함께 쉽고 깔끔하게 설명되어 있어 가르치는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여러모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책이라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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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드백, 이렇게 한다
낸시 프레이.더글러스 피셔 지음, 강정임 옮김, 이찬승 감수 / 교육을바꾸는사람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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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단순히 피드백 기법을 말하는 책은 아니다.
2. 피드업-이해확인-피드백-피드포워드로 이어지는 형성평가 시스템에 이야기하고 있다.
3. 기법을 넘어서 하나의 시스템 구축을 이야기한다는 점에서 다른 책과 다른 신선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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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하게 하려면 B라고 말하라 - 아이 마음을 움직이는 말의 원칙
이와시타 오사무 지음, 이선아 옮김 / 양철북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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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학생에게 질문이나 지시를 어떻게 해야 아이들을 생각하게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한 하나의 해답이다. 이게 정답은 아닐지 몰라도 충분히 활용해볼만한 옵션이라는 생각은 든다. 나 역시 연구해봐야겠다. +1) 일본은 교사들 간의 수업 연구가 정말 활발한 것 같다. 존중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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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읽기를 통해 되찾은 교실 - WPI를 활용한 교사 성공담
남예원 외 지음 / 위즈덤센터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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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I라는 성격심리검사를 통해 자신 스스로와 아이들을 이해해가는 교사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이다. WPI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 아쉽게도 그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나와 있지 않다. 그보다는 이를 통해 어떻게 자신이 바뀌었는지 말해주는 일종의 수필집에 가깝다. 아쉬운 마음에 별 4개로 갈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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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작품 깊이 읽기 - 온작품 속에서 주인공 되기
심영택.고미령 지음 / 박이정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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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리딩, 온책읽기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던 온작품 읽기가 2015 개정교육과정에 들어오면서 정규 과정이 되었다. 그러나 정규 과정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모호한 개념과 별로 덜어내지 못한 교과내용으로 인해 제대로 된 실천이 이루어지지는 않고 있다. 


개인적으로 책 읽는 것을 좋아하고 사람이 성숙해지려면 책을 읽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라 온작품 읽기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 물론 온작품 읽기는 ‘책’이라는 소재로 국한되는 것은 아니지만 보통 온책읽기와 동의어로 사용하니 그렇다 해도 허물은 아닐 것이다. 


그러나 아이들과 같이 고른 책들을 읽어봐도 딱히 드라마틱한 효과는 보지 못했다. 기존 교과수업하고 크게 달라보이지 않았다고 해야 맞을 것이다. 도리어 이래도 괜찮을까 하는 걱정, 근심만 쌓여갔다. 


“온작품으로 수업을 했다는 사실만으로 앞서 제기한 교육적인 딜레마가 모두 해결되지는 않는다. 아이들은 여전히 책 읽기를 싫어하며 스스로 읽으려 하지 않고, 그 내용을 자세히 설명해 주어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태반이다.” -41쪽


이 책을 만나고서야 내가 온작품 읽기에 대해 지나친 환상을 가졌음을, 그리고 중요한 것은 온작품 읽기 그 자체가 아니라는 점을 깨달았다. 


“책은 정복의 대상이 아니라, 독자에게 자문자답을 요구한다.” -25쪽


중요한 것은 이를 통해 삶을 성찰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아이들을 민주시민으로서 문화인으로 키우는 것이다. 온작품 읽기 자체는 목적이 될 수 없는 것이다. 어디까지나 교육이라는 렌즈로 이를 바라봤어야 했다. 


 “온작품 읽기가 낭만적인 책 읽기로 끝나서는 안 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 책은 그간 쌓인 온작품 읽기에 대한 오해를 바로 잡고 그 이해를 풍부하게 해준다. 또한 온작품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도 근거를 가지고 명료하게 설명한다. 무엇보다 교과서와 온작품이 어떤 관계를 맺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함께 걸을 수 있는지도 이야기해준다. 


중요한 것은 교사, 그리고 교육과정이다. 교사교육과정이라는 새로운 흐름을 따라잡고 그 흐름에 올라타기 위해서 꼭 읽어보면 좋을 책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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