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기분 좋은 마음으로 서점에 들렀습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진행되는 50% 도서구매 지원 사업에 신청한 책을 찾아가기 위해 방문했습니다.
20만원 구입가능하여 10만원을 지원받고 10만원은 제가 내는 방식입니다.
작년에도 여러 친구들을 합세하여 많은 구매를 했습니다.
올해도 시작 되자마자 먼저 구매를 진행했습니다.
난처한 미술 시리즈 5권과 음악시리즈 1권,성경책, 그리스로마에세이
총 8권으로 198000원 맞추었습니다.
그런데 가서 주문한 책을 보니 난처한 미술 시리즈를 1권을 주문하지 않고 2권을 두권 주문했다면서 같은 책 두권을 주는것입니다.
제가 주문한 내역을 보니 제 실수가 맞더군요ㅠ.
오프라인 서점이고 제가 사는 곳의 서점중에는 대형 서점인지라 교환을 요청하였지만 여러가지 이유를 대며 안된다고 하는것입니다.
그리고 행사를 운영하는 시에 물어보니 교환및 환불은 안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서점에 다시 부탁을 하였습니다. 재고가 있으니 교환을 해달라는 것이었으나 거절을 당했습니다.
참 난처하더군요.(난처한 책을 사서 그런가ㅠ) 시에서 하는 행사라지만 책이 교환이 안된다니.....
온라인 서점의 택배도 교환이 되는 세상에서 오프라인에서 안된다고 하니 황당하였습니다.
오프라인에서 할인도 아니고 반값씩 결재하여 구매를 하는데도 교환이 안된다니..
그정도의 서비스도 안되는 상황에서 행사를 진행하는 것이 어딘가 모르게 2% 부족하다고 느껴집니다.
온라인 서점에서 구입하는 저로서(보통 그달의 굿즈 보고 구입합니다.) 지원받고 구입하는 행사이니 서점에서 구입하였지만 앞으로 책은 온라인에서 구입하게 될것 같습니다. (이번 행사는 계속 구입하고요^)
아래 구매 사진 보면 보이지만 같은책은 아마 선물을 해야 될것 같습니다.
1권이었으면 선물하기 좋았을텐데 아쉽기도 합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ps. 여러분들은 오프라인 서점과 온라인 서점 어떤곳을 더 이용하시나요?
모두 알라딘 플래티넘 회원이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