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공격하기 싫어하면 전쟁은 끝날 텐데.
비겁한 자는 천 번 죽지만 용감한 자는 단 한 번 죽는다.
이 세상 모든 사람을 부러뜨리지만 많은 사람은 그 부러진 곳에서 더욱 강해진다. 그러나 세상은 부러리지 않으려 하는 사람들을 죽이고 만다. 아주 선량한 사람이든, 아주 부르러운 사람들이든, 아주 용감한 사람들이든 아무런 차별을 두지 않고 공평하게 죽인다.
노인이 지혜로울 거라고 생각하는 건 엄청난 착각이야. 지혜로워지는 게 아냐. 다만 신중해질 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