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잊기로 했고 잊었다고 생각했으나,

아직 잊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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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는다는 건,

잊었다 싶으면, 어느순간 불연듯 떠오르고... 

진짜 다 잊었다 생각했는데, 또 다시 떠오르는...


이런 과정을 반복하고... 또 반복하다 보면....


어느 순간,

바라는 마음에서 바라보는 마음으로 변해있는 거...

그제서야 진짜 이별했음을 인정하게 되는 거...



 


 


 



 

 

 

 


 

그녀의 웃음소리뿐 - 박완규 & 전인권 & 윤도현 & JK김동욱


 

나의 마음속에 항상 들려오는

그대와 같이 걷던 그길가에 빗소리

하늘은 맑아있고 햇살은 따스한데

담배연기는 한숨되어


하루를 너의 생각 하면서 걷다가 바라본 하늘엔

흰구름은 말이없이 흐르고 푸르름 변함이 없건만

이대로 떠나야만 하는가 너는 무슨말을 했던가

어떤 의미도 어떤 미소도 세월이 흩어가는걸

 


어느 지나간날에 오늘이 생각날까 그대 웃으며

큰소리로 내게물었지 그날은 지나가고

아무 기억도 없이 그저 그녀의 웃음소리뿐


하루를 너의 생각하면서 걷다가 바라본 하늘엔

흰구름은 말이없이 흐르고 푸르름 변함이 없건만

이대로 떠나야만 하는가 너는 무슨말을 했던가

어떤 의미도 어떤 미소도 세월이 흩어가는걸


이대로 떠나야만 하는가 너는 무슨말을 했던가

어떤 의미도 어떤 미소도 세월이 흩어가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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