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 내는 주식 매매 타이밍 - 20년 경력 실전투자대회 6관왕의 매매일지에서 배우는 실전 주식투자의 모든 것
강창권 지음 / 길벗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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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경력 실전투자대회 6관왕의 매매일지에서 배우는 실전 주식투자의 모든 것!


<수익 내는 주식 매매 타이밍>은 투자경력 20년의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저자가 인스타그램에서 하루하루의 실전 매매 결과를 담은 매매일지를 통해 투자자들과 소통하고 그의 인스타그램 피드에서 특별히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던 글을 발췌하여 담은 주식 투자서다.

시간외단일가 매매, 뉴스와 재료를 바탕으로 한 시황 매매, 성공적 주식 투자를 위한 창의적 멘탈 관리법 등의 실전적 노하우를 소개한다.

<권말부록>M.T.S로 수익 내는 직장인 주식투자법 또한 투자를 병행하는 직장인에게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주식투자를 할 수 있는 유용한 팁을 담았다.

 




 

 

 

 

주식은 과학인 동시에 타이밍의 예술이다.
정확한 기술적 분석과 경제 상황이나 이슈가 될 만한 시장 뉴스를 공유해 팩트를 정확히 알고 대처한다면 시장에서 반드시 성공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투자기법을 만들어야한다.

가치주 or 성장주, 장기투자, 단기투자, 스캘핑, 스윙매매 등 다양한 투자 방법이 있는데 저마다 투자하는 스타일이 다르고 내가 가장 잘할 수 있고 맞는 기법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나는 아직 배우는 주린이라 존 리 대표가 말씀하셨듯 매달 일정액을 적립식으로 투자해 노후대비를 위한 장기투자를 염두해 두고 시작했는데 갈수록 호재성 테마주에 귀가 팔랑팔랑~ 멘탈도 널을 뛰고 있다.

반드시 챙겨야 하는 것이 흔들림없는 멘탈관리인데 말이다.


 


 

 

<수익 내는 주식 매매 타이밍>에서는 꼭 지켜야 할 투자 원칙, 넓고 깊게 시장과 증권시황 파악하기, 차트분석 & 매매기법 활용하기, 이슈에 따른 테마주에 대응하기 총 4파트로 나누어 성공적인 주식 투자가 되기 위한 비법을 전수한다.

저자는 전업 투자자로 스캘퍼이기도 하다.

그래서 더욱 부단한 노력과 남들보다 부지런해야 성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주식투자를 하려면 최소 주식책 10권 이상을 읽어 차트 보는 법이라도 기본적으로 익히고 유튜브 동영상 등을 보면서 공부하라고 말한다.

 

단기매매를 할 경우, 하루에 목표금액을 정하고 오전장에 수익이 나면 무조건 그 금액을 지키고 더 이상 매매하지 않는 습관도 길러야 한다. 또한 손절매는 과감하게 해야 한다.

수익이 나고 있을 때는 자만하지 말고 손실을 보고 있을 때는 한걸음 뒤로 물러나서 시장을 바라봐야 한다.

정말 힘들고 어려운게 아닐까 싶다.

종합시황 창에 나오는 기사나 보도자료, 호재를 다룬 기사들만 제대로 봐도 수익을 낼 수 있다.

때로 시황매매로 돈을 버는 것을 부러워하며 따라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절대 고수와 같은 방법을 사용해도 돈을 벌 수 없다.

주식 HTS의 종합시황 창에 좋은 기사가 나오면 그것을 보고 매매하는 시황매매는 시장에서 오랜 세월 많은 경험을 쌓아야 할 수 있으니 초보자들은 절대 따라하면 안된다.


주식을 하는 사람들이 하는 착각중의 하나는 내가 사는 주식은 올라갈 것이라는 것인데 결코 마음처럼 쉽지 않다.

그리고 주식 투자를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느낀 것은 흔들리지 않는 멘탈과 매매 타이밍의 중요성이다.

 

 

주식투자의 3가지 원칙은 반드시 기억하자.

첫째, 주가가 가장 활발하게 움직이는 시간 (오전장 9시~10시, 오후장 2시 30분~3시 30분)을 꼭 지켜서 매매한다.

둘째, 손실이 났다고 마음을 조급하게 먹고 바로 덤비면 백전백패다.

셋째, 자신의 스타일대로, 자신의 매매패턴대로 흔들림 없이 매매해야 한다.



 

 

 

 

 

 

저자는 오랜 실전투자를 통해 단타로 수익 내는 법을 익혔다.

자신이 투자했던 매매일지를 첨부하여 생생한 투자결과를 간접경험하는 기분이 든다.

관련 종합시황 기사 및 챠트, 투자 결과, 성공의 비법, 실패의 원인 등을 통해 투자를 복기할 수 있다.

어떠한 매매기법으로 어디서 매수 시점을 잡아서 어떻게 매매했을까?

장 시작 전 무엇을 챙겨야 하고 장이 시작되면 매매의 타이밍을 잡기 위한 핵심 포인트, 환율, 국제유가 등이 어떻게 주식에 영향을 미치는지 사례를 통해 배울 수 있다.

성공  투자를 원하는 사람들이 가장 알고 싶어하는 궁금증의 실마리를 풀 수 있다.

그리고 용어를 내용에서 함께 풀어주기 때문에 찾아서 공부하는 수고를 아낄 수 있다.

이외에도 차트분석, 매매기법 활용한 매매 타이밍 잡기, 손절매, 이슈에 따른 테마주 공략 방법, 종목 선정하기 등

주식 투자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을 담고 있다.

저자의 제자가 소개하는 M.T.S(투자마인드, 반복적 훈련, 확실한 시스템)는 직장 생활을 하며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성공적인 주식투자를 할 수 있게 도와준다.

실전투자 매매일지라 짧으면서도 임팩트 있는 내용으로 난이도 또한 주식책 몇 권 읽어본 분들이라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특히 멘탈관리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다시 한번 요약해 보면.....

주식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멘탈을 강인하게 관리해야 하며, 자기만의 원칙을 철저히지키면서 매매해야 하고, 수익 낼 기회가 오면 확실하게 수익을 내고 수익 난 금액을 잘 지켜야 하며, 수익이 조금 났다고 해서 절대 자만해서는 안 된다. 꼭 기억하자.

수익을 내기 위해 주식 실전 투자에 고군분투 하고 있는 분들에게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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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동! 우리 반 디지털 성범죄 수사대 - 어린이 친구들을 노리는 디지털 성범죄의 위험을 알려 주는 생활동화 팜파스 어린이 32
박선희 지음, 김주리 그림 / 팜파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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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번방 사건으로 디지털 성범죄의 실상을 알게 되었는데 정말 충격적이었다.
한창 성에 대한 관심도 높고 여자 친구들과 잘 어울리는 아이에게 어떤 부분에서 조심을 해야하는지 알려주고 싶어서 함께 읽어 보았다.

부모 세대만해도 성은 부끄럽고 감춰야할 대상으로 여겨 궁금한 것이 있어도 물어보지를 못했다.

그런데 디지텰 세상으로 바뀌면서 아이들은 다양한 매체를 통해 무분별하게 접하게 되니 혹시나 잘못된 성에 대한 인식을 갖게 되는것은 아닌지 걱정된다.

<출동! 우리 반 디지털 성범죄 수사대>는 일상에서 아이들을 노리는 디지털 성범죄의 위험을 알려 주고

어린이 스스로 자신의 개인정보와 디지털 세상에서의 인권을 지킬 수 있도록 돕는 생활동화다.

재밌다는 이유로 친구의 허락도 받지 않고 사진을 찍어 올리는 행위, 검은 속내를 가지고 이벤트로 가장하여 아이들에게 접근해서 개인정보를 알아내고 그것을 미끼로 점점 강도를 높여 신체 사진이나 영상물을 촬영하고 협박하여 피해자를 괴롭히는 이야기를 통해 디지털 성범죄의 정의와 특징, 유형 및 인권, 성인지 감수성, 디지털 세상에서 안전하게 활동하기 위한 방법을 알려준다.

어른들이 당하는 것도 소름돋는데 순진한 우리 아이들이 겪게 해서는 절대 안되겠죠.  

그래서 예방 교육이 필요하다.






 

 

 

 

4학년 아이들이 집과 학교에서 겪게 되는 디지털 성범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같은 반 개구쟁이 수현이는 주말에 테니스를 배우느라 피곤해서 입까지 벌리고 자는 해리의 사진을 마음대로 찍어

재밌다는 이유로 자신의 SNS 계정에 올린다.

그것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섹시해리짤이 되어 떠돌고 있다는 것이 문제다.

아닌 밤중에 홍두깨라더니 갑자기 일어난 일에 마음의 상처를 입은 해리.

만약 그게 나라면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까? 생각해 보게 된다.

 

 


성교육 시간에 아이들은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 배우게 되는데

디지털 성범죄란 스마트폰이나 카메라 등 디지털 기기로 피해자의 신체 사진이나 영상물을 촬영하고 온라인세상에서 이것을 유포, 전시, 저장하는 등의 행동을 하여 피해자를 성적으로 괴롭히는 것을 말한다.

보통 친구의 사진을 찍고 SNS에 올리는 행동은 평범한 장난이라고 생각하는데 ‘이게 범죄가 되나?’ 하는 알쏭달쏭한 상황들도 많기에 더욱 헷갈리는데 이제는 확실히 인지하게 되었다.

학교에서 흔히 찍은 교실 사진이라도 당사자에게 꼭 허락을 맡아야 하고 허락을 받지 않고 올리면 인권을 침해하는 행동이 된다.

 

나도 그동안 아이의 일상과 책놀이를 하면서 아이의 동의와는 상관없이 서슴없이 사진을 찍어 SNS에 올렸는데 앞으로는 절대 해서는 안되겠다.

물론 사춘기에 들어서면서 아이는 사진 찍는 것 조차 싫어해서 조심하고 있지만.....

 

 

 

 

 

 

 

 

 

 

이번에는 아주 심각하고 무서운 디지털 성범죄가 일어나게 된다.

게임 아이템을 사고 싶은 민지와  아이돌 굿즈를 사고 싶은 수정이는 상품권을 준다며 접근하는 초등학생 취미 생활 설문 조사 이벤트에 참여하게 된다.
이름, 주소, 전화번호, 학교 이름만 적으면 되니 응모하기도 편리하다.
그러나 그 뒤엔 아주 무서운 검은 속내를 감추고 있었으니.

처음엔 친절하다가 갈수록 노골적인 성착취를 위한 사진을 요구하고 만약 말을 듣지 않으면 신상정보를 이용해 친구들과 부모님께 알리겠다는 협박까지 한다.

마음이 여린 아이들이 얼마나 무섭고 끔찍했을지 생생한 그림이 오싹하기까지 하다.

민지는 엄마의 즉각적인 개입으로 대응하지만 수정이는 엄마에게 말도 못하고 끙끙거리다 수정이와 선생님의 도움으로 디지털 성범죄로 부터 벗어날 수 있다.

그리고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미연에 예방하고 알리는 차원에서 우리반 디지털 성범죄 수사대를 결성한다.

아이도 열렬히 디지털 성범죄 수사대를 지지하고 응원하고 싶단다.

더불어 우리 모두 성인지 감수성을 높여한다는 것을 깨닫을 수 있었단다.


 

 

 

 

 

 

 

 

부록에는 디지털 세상에서 일어나는 성범죄에 대한 다양한 유형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사이트 소개 등이 있으니 꼼꼼히 읽어보며 잘 기억했으면 좋겠다.





짧지만 확실한 메세지를 전해주는 이야기와 오싹한 그림이 마음으로 공감할 수 있어 단숨에 읽을 수 있다.

평소 학교앞에서 선물을 주거나, 게임을 하면서 아이템을 준다고 신상정보를 요구해서 그건 미끼이고 너의 정보가 새나가는 것이라며 들어주지 않았는데 아이는 그걸 진실로 믿지 않았단다.

그런데 디지털 성범죄를 읽으면서 끔찍한 범죄에 이용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니 다음부터는 절대로 이벤트에 응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만약 이런 일이 생긴다면 반드시 부모님께 꼭 알리겠단다.

아이는 디지털 성범죄를 당해 본 적은 없지만 이야기를 통해서도 충분히 친구들의 마음을 공감할 수 있었단다.

다른 친구들도 꼭 읽어보고 범죄를 방지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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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을 유지하고 건강하게 사는 백년 식사 - 의사가 알려주는 최강의 식사법
마키타 젠지 지음, 이선이 옮김 / 이너북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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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가 넘어가니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고 식사량은 비슷한데 살이 빠지기는 커녕 도리어 몸무게는 늘어간다.

이마를 비롯하여 미간, 입주위 등 세월을 피해갈 수는 없지만 잔주름이 자글자글 늘어가며 탄력이 떨어지는 피부를 볼 때면 속상하다.

조금만 피곤하면 어디 아픈 사람마냥 누가봐도 확 표시가 나니 표정관리 하기도 힘들다.

나이를 한 살 먹어갈 수록 밥힘으로 살아간다는 의미를 이해하게 되니 먹거리에 더욱 신경이 쓰인다.

더구나 남편이 심혈관질환이 있어서 채소 위주의 식단과 도시락을 싸가니 머리에 쥐가 날 지경이다.

건강프로를 보면 좋다는데 어떤 약사는 독이 될 수 있다고 하고 정보의 홍수속에 어떤 것을 취해야할지 난감하다.

그래서 의사가 알려주는 최강의 식사법 <젊음을 유지하고 건강하게 사는 백년 식사>가 어느 때보다 반갑다.

 

 

 


 

의사가 알려주는 최강의 식사법!

 

 

 

 

 

 

 

저자는 일본의 저명한 당뇨병 전문의로 당뇨병 합병증의 원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AGE(최종당화산물)을 5년 동안 연구했다.

<젊음을 유지하고 건강하게 사는 백년 식사>는

2003년부터 당뇨병을 비롯한 생활습관병, 비만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AGE 클리닉을 열고 지금까지 38년간 20만명의 환자를 진료하며 밝혀낸 가장 완전한 식사법을 소개한다.

AGE(최종당화산물)란 단백질이나 지질이 포도당과 결합하면 생기는 나쁜 물질인데 몸속에 점점 쌓이면서 온갖 질병을 촉진하고 노화를 일으킨다.

책에서는 인류 최대의 적이라고 할 수 있는 AGE에 대해 정확히 알고 대처하기 위한 건강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30가지 식재료와 10가지 규칙을 소개하고 있는데 제대로 알고 먹으면 나이에 상관없이 지금부터 젊어질 수 있단다.




주위를 둘러보면 생활이 풍요롭고 여유가 있는 반면 고지혈증, 당뇨, 고혈압, 뇌졸중, 관절염, 암 등등 몸과 마음을 지치게 만드는 병들이 많아져서 걱정이다.

나이를 먹을수록 호르몬 변화로 인해 몸은 둔해지고, 아픈 곳만 늘어가고 늙어가는 느낌이 들어 속상하다.

나름 운동도 땀 흘려가며 열심히 하는데 무엇이 문제일까? 고민이다.

책을 읽다보니 겉모습과 몸속이 모두 젊고 건강하게 살아가려면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재료와 제대로 먹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잘못된 식사 때문에 늙고 병에 걸린다.

노화를 진행시키는 나쁜 음식 3가지 프랑크푸르트 소시지, 베이컨, 프라이드포테이토를 소개하는데

그중에서도 프라이드포테이토, 감자튀김이 매우 위험한 음식이다.

평소 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간식과 반찬으로 자주 먹던 것이라 사실 너무 놀랐다.

노화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식재료 선택도 중요하지만 조리 방법이 더 중요한데 식재료의 AGE 양을 증가시키지 않기 위해서는 되도록 날것에 가깝게 먹는 것이 중요하다.

아무리 좋다고 생각하는 음식도 제대로 된 조리법을 알지 못하면 무용지물임을 알 수 있다.

데치거나 찌거나 조림 등 물을 이용하고, 어패류도 튀김이나 조림은 피하고 생선회나 카르파초 등으로 먹는 것을 추천한다.

양념하는 것, 커피 제대로 마시는 법, AGE 수치를 낮추는 재료,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영양소와 반드시 섭취해야 할 음식에 대해 알아보며 그동안 잘못알고 있던 식품에 대한 상식들을 바로 잡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살이 찌는 원인이 지방을 많이 섭취해서 그런줄 알았는데 탄수화물이 원인이었다니 의외였다.

탄수화물의 유혹을 떨쳐내기가 보통 어려운게 아닌데 라면, 피자, 스파게티, 빵 등 이러한 식품은 혈당치를 높이기 때문에 당뇨병이 있으면 가장 피해야 할 음식이다.

뭐 먹고 살지......

 





건강하려면 잘 자는 것, 체온을 1도 올리는 것도 참 중요하다.

특히 젊고 건강하게 살고 싶다면 30가지 식재료와 10가지 규칙을 항상 염두해 두자.

와인, 녹차, 허브와 스파이스류, 에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초콜릿의 카카오 성분, 토마토, 양배추, 당근, 아보카도 등등식재료의 소개 및 효능,주요 유효성분, 제대로 먹는 방법, 최강의 조합 및 궁합이 맞지 않는 식재료를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어서 수시로 보면서 공부해야겠다.

칼럼을 통해 현명하게 보충제를 섭취하는 방법 등 알찬 팁도 얻을 수 있다.

늙지 않는 사람이 반드시 지키는 10가지 규칙중에서 순서에 따라 먹어야 효과적이라는 것은 신선하다.

보통 하루 3회 규칙적인 식사만 하고 간식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알고 있었는데

규칙적인 식사만 하는 것이 혈당을 올리기 쉬운 식사 방법이란다.

이외에도 근력 운동, 주름을 늘리는 마사지 피하기, 자외선 피하기 등등 오늘부터 늙지 않기 위한 규칙을 따라하며 노력중이다.

부록으로 식품의 AGE 함유량 리스트도 첨부되어 있으니 잘 따져가며 건강하게 먹고 젊음을 유지하며 풍요로운 인생을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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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황태자, 놀부 마누라올시다! 산하작은아이들 65
이송현 지음, 이갑규 그림 / 산하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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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부 놀부 이야기속에서 놀부 마누라는 심술과 욕심이 많은 인물로 그려지고 있는데

<나는 황태자, 놀부 마누라올시다!>에서는 색다른 시각에서 재해석한 이야기라 비틀어 상상하는 재미가 있네요.

흥부의 뺨을 주걱으로 때린 이유,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그냥 지나치지 않는 정의, 흥부의 맏딸 연희를 도와주는 마음은 그동안 못된 놀부 마누라에 대한 편견을 확실히 깨줍니다.

여자와 하인을 대하던 그 당시 시대적 배경속에서 놀부 마누라 황태자의 생각과 행동들은 깨달음을 주기도 하고 한편 너무 통쾌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야기를 상상하는 재미, 가족의 힘, 존재의 귀중함, 역지사지의 교훈을 재미있게 느껴볼 수 있는 창작동화랍니다.



 

 

 

 

 

 

 

감동과 교훈, 반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흥부전을 다시 생각하다. 


 

흥부전에서 사실 누군가의 이름을 들어본 적은 없어요.

더더구나 욕심많고 심술궂은 거기에 시동생인 흥부의 뺨을 밥주걱으로 때린 놀부 마누라의 이름에 누가 관심이나 있었겠나.

그런데 황태자라는 이름~ 모습을 상상하니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이름이다.

익살스런 표지에 제목부터 아이의 시선을 확 잡아끈다.  

그러나 이 이야기속 인물은 욕심이 엄청 많아 남의것 까지 빼앗던 놀부 마누라가 아닙니다.

아버지 노름 빚에 팔려 노동에 시달리던 별이가 놀부네 곳간에서 음식을 훔쳐먹다 들켰을 때 놀부 마누라는 별이에게 따뜻한 밥과 잠자리를 제공하고 함께 살면서 일도 하고 글도 가르쳐요.
또한 매일 놀고 먹고 심술만 부리는 놀부가 아니예요.

하인들과 함께 열심히 일하고  함께 겸상도 하는 반전의 인물이죠.

 





놀부 마누라 황태자는 모르는 사람이지만 남편에게 아내가 험하게 대하는 것을 그냥 지나치지 않는 불의에 대항하여 할말 다하는 멋쟁이기도 하죠.


"남자는 하늘이요 여자는 땅!"

이라는 말은 남자를 하늘처럼 받들어라 라는 의미로 여겼지요.

하지만 놀부 마누라 황태자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하늘인 남자가 위를 잘 받치고 있어야 한다면 여자 역시 아래를"

세상이 하늘과 땅이 공존해야하는 곳이고 서로 공평하게 마음을 모아 함께 잘 살아야하니 여자의 역할이 남자의 역할보다 못할 것이 없고 쉬운 것이 아님을 깨우쳐 줍니다.

 




 

 

 

 

 

 

 

반면 흥부는 새로 태어난 아기를 포함해 12명의 어린 자식이 있는데도 가족들을 부양할 생각은 하지 않고 놀고 먹으려하고 빈둥빈둥거리며 자식에게 효도만을 강요해요.

처자식 핑계대며 놀부에게 동냥하듯 빌붙으려는 흥부는 마음은 착하지만 게으르고 염치없고 무능한 사람으로 비치네요.

놀부집에 아이들을 내세워 동냥하듯 쳐들어가 밥을 달라 외쳐대는 흥부가 부끄러운 큰딸 연희의 마음을 알아챈 놀부 마누라 황태자는 연희가 놀부의 집에서 일을 하고 품삯을 받아 집안을 도울 수 있도록 배려해요.

연희를 한가족처럼 대하며 흥부의 가족들이 세상을 살아가는 힘을 기르도록 기꺼이 돕습니다.



아이는 연희가 받은 품삯을 차곡차곡 모아둔 돈을 흥부가 찾아내 빼앗아가는 장면에서 화가 난대요.

아버지로써 가족들을 책임지지도 못하면서 딸이 가족을 위해 쓰려고 모아둔 돈까지 탐낸다면서요.

부모인 저도 흥부가 못나도 너무 못나보이네요.

 

 

 

 

 

 

 

 

 

 

 

 

하지만 놀부의 거지근성을 그냥 보고 있을 놀부 마누라가 아니죠.

제비 다리의 이야기를 퍼뜨려 게으른 흥부가 정신을 바짝 차릴 묘책을 세웁니다.

놀부가 부자가 된 비밀을 알게 된 흥부는 제비를 찾아다니다가 그만 욕심많은 탐관오리로 소문난 원님의 숲에 들어가게 되고 그곳에서 산삼밭을 엉망으로 만들어 고초를 겪게 됩니다.

평소 얄미운 행동만 골라했던 흥부지만 연희의 가족에겐 소중한 아버지임을 알고 있는 황태자는 흥부를 구하기 위해 사방팔방 애를 쓰는데요.

과연 흥부는 가족의 품으로 다시 돌아올 수 있을까요?

 


 

아버지가 안계시지만 흥부 아이들은 서로가 집안일을 나눠하며 가족의 힘이 무엇인지 알게 됩니다.

연희가 황태자의 집에서 일을 하면서부터 스스로 돈을 벌어 가족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것,

쓸모 있는 사람이 되고자 하는 희망을 갖게 된 것. 자신 스스로 잘 살피고 귀하게 여겨야 가족도 남도 나를 귀하게 여긴다는 것을 깨닫게 해줘요.

연희를 보면서 주부인 나자신을 많이 생각하게 됐어요.

항상 가족들을 위해 희생을 하다보니 나 자신은 뒷전이고 다들 회사나 학교에서 나름의 위치를 찾아 성장하고 있는데 나는 이뤄놓은 것은 없이 뒤처지는 것은 아닌지.....

나의 자리가 작아지는 느낌이었는데 나를 내가 귀하게 여겨야 다른 사람들도 나를 귀하게 여긴다는 말에 사실 감동을 받았다죠.ㅋ

열심히 땀흘려 힘겹게 일군 재산을 흥부를 구하는데 모두 써버리고 집도 절도없이 떠나는 놀부 가족의 뒷모습에 왠지 모를 짠한 감동이 밀려옵니다.

놀부 마누라 황태자~ 볼수록 닮고 싶고 존경하고 싶은 인물이네요.

이야기를 감칠 맛나게 해주는 그림과 비틀어 상상하는 재미와 즐거움이 넘치는 이야기.

가족의 힘과 존재의 귀중함을 알려주는 교훈과 감동까지~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읽어보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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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첫 주식 공부 - 주식투자 왕초보가 꼭 알고 싶은 것들
백영 지음 / 메이트북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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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적금 밖에 모르던 재테크에 문외한이던 내가 주식에 입문한 계기가 존 리 대표가 쓴 책의 영향 때문이다.

주식이라면 무조건 망하는 지름길이라고 철썩같이 믿었던 나의 생각을 무장해제 시켜주고 반드시 해야할 투자라는 것을 느끼게 해준 분이기도 하다.

물론 아직 주린이다.

제로금리 시대 더 이상 예.적금으로 수익을 낼 수 없는 시대.

<내 인생의 첫 주식 공부>를 읽으면서 내가 아주 간큰 주린이라는 것을 다시금 확인했다.

아는 것도 없으면서 유튜브나 기사를 보고 덜컥 순진하게 나에겐 거금을 투자했으니 말이다.

수시로 호가창을 보면서 나도 모르게 매수 주문을 하고 있고 마이너스 수익률에 본의 아니게 장기로 가게 생겼으니

역시 선무당이 사람잡는다는 말이 딱 맞다.

이 책은 주식 투자를 생각하는 분들, 왕초보 주린이들이 꼭 읽어야 할 필독서라고 강력히 말하고 싶다.

 

 

 

금융문맹을 벗어나고, 올바른 투자를 위한 주식 교과서와 같은 주식투자 입문서!

동학개미의 NO.1 멘토 존 리 대표가 강추한 책!

 

 

 

 

 

 

 

 

 

 

 

친구나 지인의 주식 투자를 옆에서 지켜보며 주식에 입문하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다고 한다.

하지만 그들이 투자하는 방식을 그대로 따라해도 나의 투자 주식투자관을 세우지 않는다면 결국 잃는 투자가 될 수 있다. 

기초가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해준다.

<내 인생의 첫 주식 공부>에서는 주식 초심자가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공부를 하며 자신의 투자관을 정립하고 투자를 즐겁게 이어가며 성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주식투자를 위한 계좌개설, 주식종목 발굴, 매매타이밍을 잡을 수 있는 기본적 분석, 기술적 분석을 상세한 예제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그동안 읽었던 초보 주식 투자를 위한 책중에서 어렵지 않게 이해하며 한 권을 정성들여 정독한 책이라 더 자부심이 있다.

 

 

 

 

주식의 기본애 대해 확실한 개념 잡기, 계좌를 만들어 주식 매매 시작하기, 거시경제 분석으로 투자 환경 이해하기, 기본적 분석으로 좋은 주식 고르기, 기술적 분석으로 매매타이밍 잡기, 투자정보 중에서 옥석 골라내기, 투자스타일에 맞게 즐겁게 투자하기, 나만의 주식투자 원칙 세우기 총 8부로 구성되어 있다. 

주식을 처음으로 시작하는 분들은 계좌를 만드는 것조차 어렵게 생각해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경우도 많이 봤다.

책에서는 아이에게 가르치듯 사진화면을 첨부하여 절차까지 상세히 알려주고 있다.

시장가, 보통가 등 호가의 종류의 의미를 몰라서 하나하나 검색해서 배웠고, 차트가 있어도 볼줄을 몰라 매매에 반영조차 못했으며, 주식매매 관련 세금, 금리와 주가의 상관관계, 환율, 원자재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 좋은 종목을 고르기 위해서는 재무제표,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를 알고 기본적 분석을 해야 하고, 전자공시시스템을 활용하여 기업의 정보를 얻고 증권사의 리서치정보를 읽고 비교하고 분석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는 것, 매매를 위해서는 기술적 분석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

좌충우돌 용어 하나 조차도 알아가는데 드는 시간이 많이 걸렸는데 <내 인생의 첫 주식 공부>를 좀더 빨리 만났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많아 더 열심히 공부하게 된다.

주가와 거래량의 움직임을 도표화하고 과거의 패턴이나 추세를 발견해 주가 변동을 예측하는데 필요한 차트, 이동평균선, 다양한 보조지표를 알게 되어 그동안의 답답함을 해소할 수 있었다. 

투자정보를 통해 진정한 정보인지 구별하기 위한 증권사 홈페이지, 전자공시시스템 등 사이트 소개도 유익하고

나의 투자 스타일에 맞는 나만의 주식 투자 원칙과 방법을  생각해보는 시간도 될 수 있었다.

이외에도 분산 투자를 위한 다양한 상품 소개, 내가 가장 어려워하는 손절매 원칙 등 기초부터 차근차근 단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어 좋다.
평소 금리가 경제에 미치는 상관관계를 별로 고민하지 않았는데 책을 읽으면서 금리를 이해하면 주식을 포함한 경제를 폭넓게 이해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주린이가 진짜 궁금해하는 것들>은 나처럼 용어자체도 이해하지 못한 주린이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들을 Q&A 형식으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

사서 오래 버티는 존버, 1000원 미만 주식을 말하는 동전주,  용어의 의미를 비롯해 작전세력은 어떤 종목을 주로 공략하는지, 투자금액은 얼마가 적정한지, 매도를 잘하는 방법 등등 답답함을 해소할 수 있는 팁을 얻을 수 있다.

내용중에 나오는 주식 용어 설명이 함께 있어 바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어 시간도 절약된다.


 

 

나에겐 내 자산을 지키고 노후 대비를 위해서라도 주식은 필수가 되었다.

묻지마 투자가 아닌 자신만의 투자원칙을 생각하며 여유돈으로 분산투자하며 성공적인 주식투자가 될 수 있도록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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