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네몽's 그림일기 2 + 사랑 중
김네몽 지음 / IWELL(아이웰) / 2009년 10월
평점 :
절판



우선 이 책은 특이하게 구성되어 있다. 반을 나누어서 앞과 뒤가 다른 내용이기 때문이다.

<김네몽‘s 그림일기2>를 읽고 나면 뒤집어서 <사랑中>을 읽으면 된다는 말이다.

어차피 비슷한 내용이긴 하지만, 앞의 그림일기는 말 그대로 작가의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림일기 형식으로 보여준 것이고, 뒤의 <사랑中>은 사랑에 대한 두사람, 남자와 여자의 생각차이라던지,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그림으로 풀어서 이야기한 것이다.

만화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쉽게, 빨리 읽을 수 있었다.

 

사실 나처럼 30대 중반을 넘어선 나이라면 이 정도의 사랑에 대한 정의는 그냥 고개를 한번 끄덕이고 말 내용 같다. 사랑의 결실도 어느 정도 이뤄서 결혼을 했거나, 아니면 몇 번 사랑을 경험한 사람들은 이미 사랑에 대한 자신만의 생각을 가지고 있고, 사랑 대처법은 어느정도 알고 있기 때문에 ‘이 정도는 자주 듣거나, 이미 알고 있는 ’ 내용일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을 20대 초반, 처음으로 사랑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권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랑에 대해 서툴고, 서로를 믿지 못하는,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지 잘 모르는 어린 사람들이라면 이런 사랑에 대한 조언이 잘 어울릴 듯 하다.

사실... 사랑이란 것이 서로에 대한 이해와 믿음이 없다면 몇 번을 경험해도 알 수 없고, 어렵기만 한 것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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