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만드는 걸 참 좋아한다. 이런거 저런거 조물딱 거리며 만들다 보면 참 재밌고.. 그렇다. 그런데 문제는.. 한번 시작하면.. 오래하지 않는다는 것.. 금세 질리고 다른 뭐... 할거 없나.. 하고 기웃기웃거린다. 그러다.. 딱 내 눈에 들어온.. <베이킹>.. 텔레비젼에서는 식빵 하나 만드는데 얼마나 많은 첨가물이 들어가는 줄 아냐.. 어쩌냐 얘기하고.. 워낙.. 타르트며.. 케이크며.. 맛있는거에 집착하는 나인지라.. 한번 해보면 좋을 것 같았다. 기존 빵가게의 케이크에 질려버린 나로서는.. 건강도 챙기고... 맛도 챙기고.. 일석이조.. 도랑치고 가재잡고.. 좋은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