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의 약속, 우리만 잊고 있는 것 같은데요?>조선의 경신대기근, 현종실록의 기록으로 1670년 봄이 되어도 눈과 우박이 내리고 그와 더불어 가뭄이 심해지던시기. 결국 보리와 밀이 말라죽고 모가 타죽었던 기록입니다. 5월이 지나자 이번에는 반대로 홍수가 내렸고 밭과 논의 작물은 물에 잠겨 썩어버립니다. 중세소빙하기에 우리나라에 있었던 일입니다. 그리고 지금 인류는 이 소빙하기와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상황을 맞이하게 될 거라고 합니다.넷제로 프로젝트들은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 지구 온도를 1.5도를 낮추기 위한 노력들을 말합니다. 화석연료사용을 줄이고, 재활용을 하고, 탄소를 줄이기 위해 과학적인 방법을 동원하는 것들입니다. 기후변화는 인류의 흥망성쇠가 달려있기 때문이죠. 저자는 이 모든 문제가 발생할 지구평균온도 1.5도가 상승하기 까지 딱 5년이 남았다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작년의 탄소시계는 7년이었지만 1년 새 속도가 두 배로 빨라졌다고 합니다. 책에 의하면 우리나라도 이를 위해 2023년 4월 [탄소중립 녹색성장 국가기본계획]을 수립했습니다만 너무 늦은 거 아닌가요? 이 책에서 최고의 부분은 부록! 여러분 시간없으시면 이 책은 부록부터 보세요. 업계현장의 목소리라 흥미진진. 푸드테크, 클린테크, 에코테크, 사회적 가치를 위해 투자하는 임팩트 투자사까지 알고나면 흥미로운 개념들이 가득!<리뷰어스클럽 리뷰단으로 초록비책공방의 도서제공으로 작성된 리뷰입니다>
<장르적 호러일까? 문학적 호러일까?> 공포를 표방한 소설들을 보면 읽기전에 둘 중 어느 쪽일까 궁금해집니다. 주인공이 깨달음을 얻는다(문학적 호러) 파국으로 향한다(장르적호러)에 가깝습니다. 구전 설화들로 만들어진 전설의 고향시리즈는 문학적인 호러에 가깝죠. 망각의 도시는 어느 쪽일까요?👻권두에 김동식 작가님이 계실 때부터 장르적호러라고 생각했지만 두 가지 작품이 섞여 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문학적인 호러, 잡념과 망상으로 흐르는 혼돈의 서사를 그린 작품이 많은 편입니다. 이런 작품들은 내가 주인공이 되어서 상상해보면 더 흥미롭게 읽을 수 있습니다. ....〰️〰️〰️〰️〰️〰️〰️〰️〰️〰️〰️〰️〰️집값 하락장 : 동네 사람들의 이기심이 만든 무속난장판도깨비 불 : 상상 속 친구를 통해 벌어지는 꿈과 현실의 혼돈.가사: 가사도우미의 시각에서 본 이상한 관계. 율곡: 오랜만에 고향 율곡에 돌아가서 맞닥뜨리게 된 고향 소멸흑설탕의 마지막 용도에 관하여: 흑설탕중독 살인.그들은 내게 속하고 나는 그들에게 속하고: 빌라의 층간 벽간소음남들이 못 보는 것: 가스라이팅하는 귀신또: 전세사기와 행복주택 퇴소일자를 앞둔 두 사람.재미: 주술의 축복을 받고 태어난 아이의 주술마무리멜론: 임신이 만드는 정신과 육체의 변화. 제가 도와 드릴게요: 자살도구광고를 보게 된 여자. 포클랜드의 개: 사냥꾼과 동물보호를 하는 딸.혈액, 순환: 대화금의 기분: 금이빨소문이 전설이 될 때까지: 이상한 바닷가마을의 사람들.~~~~~~~~~~~~~~~~~~~~~~~~~~~~~~..전체 작품들을 적어놓고 보니 소재나 제목도 음습합니다. 어떤 이야기가 재미있을 것 같으세요? 전체적으로는 도시에 사는 사람과 도시 자체를 소재로 한 작품들인데요. 빌라의 층간 벽간 소음 이야기가 저에게는 실감 나는 작품이었습니다. 제가 층간소음을 겪었을 때, 방송하는 친구의 도움을 받아 소음을 녹음한 적이 있는데요. 위층 딸과 아버지가 저희 집이 소음을 내고 있다고 발을 구르는 장면이 녹음되어 있었습니다. “아래층 새*들 왜 저러는 거야.” 하면서 발을 구르고 물건을 던지는 장면이 생생했죠. 그날은 다른 층에 이사 온 집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그 아파트에 살지 않습니다. ...장면으로 보여주거나 말로 설명하는 것 보다는 감각이 느껴지는 작품이 많았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귀로 들리거나 냄새가 나는 것 같은 작품들이어서 신선했습니다. 시적이거나 문학적인 표현을 사랑하시는 분들께 맞는 호러 선집입니다. ....어쩌다보니 #최초리뷰 ...<현대문학의 도서제공을 통해 작성된 리뷰입니다>
부자의 심리를 알게 해주는 책은 많습니다. 이 책은 나는 돈을 가질 심리적 준비가 되었는지 알려주는 실전연습을 담고 있는데요. 책을 보기 전에 276쪽 문제를 풀어보고 책을 다 본 다음 다시 풀어본다면 이 책을 읽고 변한 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금전과 관련된 심리테스트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두 번 풀어주세요. 제가 가장 흠칫했던 질문은 “자라면서 어떤 돈 메시지를 받았는가? 주변 사람들은 돈을 선[신성한 것]으로 봤는가, 악[더러운 것]으로 봤는가?” 였습니다. 그러고 보니 프리랜서 생활을 오래 하면서 “얼마 주세요.”를 가장 어렵게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돈을 요구하는 게 당연한데도 어쩐지 어렵고 꺼려지는 거죠. 그건 “돈을 많이 번 사람들은 나쁜 짓으로 벌었을 것”이라고 말하는 주변의 돈 메시지가 원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바로 ‘자랄 때 익힌 돈에 대한 개념과 경험’이 돈을 다루는 방식을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요약- 돈에 대한 개념과 경험은 자라면서 완성된다. 이걸 기준으로 내가 돈을 벌기 위해 할 수 있는 일과 없는 일이 결정된다. 가난하게 성장하면 돈 보다는 가난에 집중하게 된다. - 돈은 선악에 대한 개념이 없는 가능성과 부의 도구다이 책은 선입견을 깨주는 1장과 2장. 저자의 핵심논리인 새 틀[=돈그릇]을 만드는 법을 다루는 3장으로 나뉘어있는데 3장이 최곱니다. 자기계발서 좀 보시고 마인드셋 끝나신 분들은 3장을 맛보시고 아직 마인드셋이 안되는 분들은 될 때 까지 1-2장을 반복해서 보신다음 3장으로 넘어가시기 바랍니다.부자가 되려면 절약하는 법에 대한 책들이 많지만 이 저자는 플러스의 회계를 만들기 위해서 “풍족한 예산”이라는 새로운 개념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말하는데요. 신박하죠? 욕구목록으로 만드는건데요. 내 욕구를 기준으로 돈을 사용하는 방법을 정하는 겁니다. 제한된 수입을 딱 원하는 일에만 쓰면서도 필요 없는 것들을 정리하게 되죠. 그리고 자산의 흐름을 알게 됩니다. 흐름을 아는 것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돈에 끌려다니는 것이 아니라. 돈에 대해 평안, 안정, 자유, 주체성을 느끼는 삶이라니. 그런 삶 어떠실까요? 우리가 돈을 버는 내내 원하는 그 돈에 대한 자유를 심리적으로 회계적으로 다룬 책 [부자의 심리학] 잘 읽었습니다. 저는 새해가 되기 전에 돈을 좀 더 선한 것으로 생각하는 훈련을 해야겠습니다. [카시오페아 출판사의 도서제공으로 작성된 리뷰입니다]
여러분의 빵에 대한 사랑이 얼마나 되는지 퀴즈 한번 내볼까요? 여러분은 어떤 빵을 좋아하세요? 케이크? 쿠키? 단팥빵?이 질문에 케이크라고 대답했다면 삐! 빵매니아가 되기엔 빵에 너무 소흘하셨는데요? 빵은 발효과정을 통해 부풀리는 것입니다. 케이크는 발효과정이 없어 빵이 아니랍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 모든 것을 파는 곳을 빵집이라고 하지만 바게트에 대한 사랑을 일깨우는 이 책을 보고 나면 구분하지 않으실 수 없으실걸요? 파리에 갈 때 여분 위장을 챙겨갈 수 없어서 안타까웠고, 음식에 대한 글을 쓰려고 제대로 알고 쓰기 위해 <르 끄로동 블루 숙명 아카데미>를 수강하셨다니... 커피가 좋아서 일리아카데미에 컵케이크 사랑이 지나쳐 제과 제빵시험에 케이크 마스터 자격증까지 딴 저랑 데칼코마니 작가님! 사랑합니다. 어디선가 꼭 뵙고 싶어요(급 고백)📚“따끈해! 수박처럼 통통 두드려보고 싶어! 속살 기공의 울림통을 느끼고 싶어!”“와, 내가 와인잔에 따른 맥주와 함께 군용칼로 뜯어낸 바게트를 먹게 될 줄은 몰랐지. 하긴 어제까지만 해도 느닷없이 바게뜨를 사랑하게 될 줄도 몰랐구나”✍️느슨하게 주는 대로 남이 차려주는 밥만 먹겠다고 결심했으나 대신 바게뜨를 사랑하게 된 시장투어의 이야기 가슴이 두근거렸고요. 📚요리사가 가는 지옥은 ‘손으로 머랭을 치는 곳’이라는 말이 있다. ✍️이 문구를 보니 갑자기 전완근도 아프고... 목도 아프고... 캔우드 스탠드 믹서(반죽과 휘핑을 해주는 기계)가 막 사랑스럽고 그렇습니다. 빵을 끊었어도 안 버린 이유. 이게 없으면 체력이 있어야 하는데 저도 체력이 없거든요. ✍️작가님의 문제가 빵을 만드는 일에 필요한 근육이 없다는 점이었다니... ‘수제’‘홈메이드’‘손으로 만든’레시피에 진심인 거 인정!✍️할머니가 되어도 바게트를 반죽할 체력이 있고 구운 빵을 끼니마다 먹을 수 있으려면 다치지 말고 꾸준히 운동해야겠다는 그 결심! 아직 지키고 계실까요? 이쯤 되면 작가님께 제 특제 머핀 구워드리고 싶어지고...(발로나70%를 듬뿍넣은 쫀득한 케이크머핀 어떠십니까)🥖🍞🥪🥯🥐🥨누워서 책보는 사람에게 가슴 두근거림과, 맛을 되새겨 주셔서 감사하고 소중한 빵근을 얻을 수 있는 운동의 의지를 다져주셔서 감사합니다. 빵은 소중하니까 빵 먹어야 하니까 열심히 운동해 보겠습니다. 빵끊고 근 손실된 자는 빵을 먹기 위해 오늘부터 더 열심히 운동해야겠습니다.🥖🥖🥖🥖🥖🥖🥖🥖🥖🥖🥖아니야. 나는 반죽에게서 주도권을 빼앗아 올 필요가 있다. 아니근데 바게트도 진정하고 나한테 주도권을 좀 넘겨주어야 한다.🥖🥖🥖🥖🥖🥖🥖🥖🥖크크크크 왜 페이지마다 웃음이 멈추지 않는 거죠. 작가님 바게트를 사랑하셔서 다행이예요. 발효종빵은 원래 장인의 영역이래요. 그러니까 작가님은 제 마음속에선 이미 10년 명장! 도저히 빵을 참을 수 없어서 읽기 시작한 날은 도너츠를 배달시켰구요. 오늘은 플레이크 소금 주문합니다. 저희집은 재활운동을 하는 단백질 식단자의 요거트볼을 위한 냉장고 세상입니다. 다행히 아름다운 버터들과(각종 시즈닝함유)치즈가 있으니 빵님 오시기 모자람이 없겠지요? 🥖🥨🥐🥯🥪🍞빵에 빵을 위한 스펙터클 어드벤쳐 판타지 성장드라마! <근손실은 곧 빵손실이니라> 즐겁게 읽었습니다. 캠핑빵 굽기에는 동참하지 못해도 응원합니다. 그 바게트 참 맛있을거 같아요!🥖🍞🥪🥯🥐🥨<띵포터즈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그래서 너는 누구니?> 문화소비자들이 콘텐츠를 선택하는 기준은 바로 이것 “나”라고 합니다. 라면을 먹어도 명품백을 들고, 아르바이트를 해서라도 영탁군의 광고를 지하철에 걸어주는 것! 모든 선택의 기준을 내가 가지고 싶어하는 것이 요즘 소비자들의 마음인데요. 이 책에서는 여러 가지 2024년 트렌드를 다루고 있지만 가장 흥미로웠던 것은 일반인의 전성시대 <연반인 열풍>이었습니다.연예인 + 일반인의 합성어인 연반인은 <개인이 주인공이 되는 사회>의 아이콘입니다. 어떤 사람이냐구요. SNS를 운영하는 우리라고 할 수 있겠죠. 최근 진행된 개인의 취향에 관한 인식조사에서 93.9%가 개인의 취향은 존중되어야 한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즉, 개인의 취향이 영향력을 행사하는 시대가 된 것입니다. 생각해보면 저도 피드의 다른 인플루언서들 게시글을 보고 책을 많이 구매하는 편인데요. <개인의 감상을 기준으로 물건을 소비하는 일>저만 그러는거 아니죠?나 우선주의는 문화콘텐츠의 시청수단과 방식변화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빈지워칭과 시청주도권변화>입니다. 빈지워칭이라는 단어가 생소하실수도 있는데요. 휴일이나 휴가에 우리가 하는 일! 드라마 한시즌 몰아보기! 그것이 빈지워칭입니다. 이렇게 보다보니 본방사수보다는 OTT를 이용하게 되고 그러다보니 시청률이 지상파에서 다양한 플랫폼으로 분산되고 있죠. 이런 현상이 계속될 것이라는 레포트 흥미로웠습니다. 그러다보니 <승진보다 N잡러의 길>을 선택하는 것이 대세가 되고 있습니다. 직장인의 연봉으로 아이들이 초등학교 입학하기 전에 서울에서 집을 살 수 없다 보니 그런게 아닌가 조금 씁쓸한 생각도 들었는데요. BC코로나 이후 불명확해진 삶을 겪은 세대들이 불확실한 미래보다는 지금 받을 수 있는 확실한 보상을 요구하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그래서 이렇게 철저하게 나를 기준으로 한 빈지워칭 구매자들을 위해 콘텐츠의 <이종간 융합의 진화>도 이루어지는 중입니다. 웹툰과 웹소설이 동시에 론칭하거나, 드라마와 소설이 동시에 출간되는 식의 변화입니다. 콘텐츠를 제작하는 시간조차 기다려주지 않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김이 식기전에 모든 방향의 콘텐츠가 출시되는 것입니다. 이 책에서는 매체를 다양화 한 BTS 콘서트의 극장 상형과 온라인 진행을 예로 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2024문화트렌드를 보고 어떤 생각이 들었냐고 물으신다면... 인스타그램을 좀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저의 부캐가 바로 인스타그래머니까요! 대세라니까 더 뿌듯하고 잘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드는 책이었습니다. 인스타그램이 저의 직업이 되기까진 좀 먼 것 같지만요. <RHK코리아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