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빵에 대한 사랑이 얼마나 되는지 퀴즈 한번 내볼까요? 여러분은 어떤 빵을 좋아하세요? 케이크? 쿠키? 단팥빵?이 질문에 케이크라고 대답했다면 삐! 빵매니아가 되기엔 빵에 너무 소흘하셨는데요? 빵은 발효과정을 통해 부풀리는 것입니다. 케이크는 발효과정이 없어 빵이 아니랍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 모든 것을 파는 곳을 빵집이라고 하지만 바게트에 대한 사랑을 일깨우는 이 책을 보고 나면 구분하지 않으실 수 없으실걸요? 파리에 갈 때 여분 위장을 챙겨갈 수 없어서 안타까웠고, 음식에 대한 글을 쓰려고 제대로 알고 쓰기 위해 <르 끄로동 블루 숙명 아카데미>를 수강하셨다니... 커피가 좋아서 일리아카데미에 컵케이크 사랑이 지나쳐 제과 제빵시험에 케이크 마스터 자격증까지 딴 저랑 데칼코마니 작가님! 사랑합니다. 어디선가 꼭 뵙고 싶어요(급 고백)📚“따끈해! 수박처럼 통통 두드려보고 싶어! 속살 기공의 울림통을 느끼고 싶어!”“와, 내가 와인잔에 따른 맥주와 함께 군용칼로 뜯어낸 바게트를 먹게 될 줄은 몰랐지. 하긴 어제까지만 해도 느닷없이 바게뜨를 사랑하게 될 줄도 몰랐구나”✍️느슨하게 주는 대로 남이 차려주는 밥만 먹겠다고 결심했으나 대신 바게뜨를 사랑하게 된 시장투어의 이야기 가슴이 두근거렸고요. 📚요리사가 가는 지옥은 ‘손으로 머랭을 치는 곳’이라는 말이 있다. ✍️이 문구를 보니 갑자기 전완근도 아프고... 목도 아프고... 캔우드 스탠드 믹서(반죽과 휘핑을 해주는 기계)가 막 사랑스럽고 그렇습니다. 빵을 끊었어도 안 버린 이유. 이게 없으면 체력이 있어야 하는데 저도 체력이 없거든요. ✍️작가님의 문제가 빵을 만드는 일에 필요한 근육이 없다는 점이었다니... ‘수제’‘홈메이드’‘손으로 만든’레시피에 진심인 거 인정!✍️할머니가 되어도 바게트를 반죽할 체력이 있고 구운 빵을 끼니마다 먹을 수 있으려면 다치지 말고 꾸준히 운동해야겠다는 그 결심! 아직 지키고 계실까요? 이쯤 되면 작가님께 제 특제 머핀 구워드리고 싶어지고...(발로나70%를 듬뿍넣은 쫀득한 케이크머핀 어떠십니까)🥖🍞🥪🥯🥐🥨누워서 책보는 사람에게 가슴 두근거림과, 맛을 되새겨 주셔서 감사하고 소중한 빵근을 얻을 수 있는 운동의 의지를 다져주셔서 감사합니다. 빵은 소중하니까 빵 먹어야 하니까 열심히 운동해 보겠습니다. 빵끊고 근 손실된 자는 빵을 먹기 위해 오늘부터 더 열심히 운동해야겠습니다.🥖🥖🥖🥖🥖🥖🥖🥖🥖🥖🥖아니야. 나는 반죽에게서 주도권을 빼앗아 올 필요가 있다. 아니근데 바게트도 진정하고 나한테 주도권을 좀 넘겨주어야 한다.🥖🥖🥖🥖🥖🥖🥖🥖🥖크크크크 왜 페이지마다 웃음이 멈추지 않는 거죠. 작가님 바게트를 사랑하셔서 다행이예요. 발효종빵은 원래 장인의 영역이래요. 그러니까 작가님은 제 마음속에선 이미 10년 명장! 도저히 빵을 참을 수 없어서 읽기 시작한 날은 도너츠를 배달시켰구요. 오늘은 플레이크 소금 주문합니다. 저희집은 재활운동을 하는 단백질 식단자의 요거트볼을 위한 냉장고 세상입니다. 다행히 아름다운 버터들과(각종 시즈닝함유)치즈가 있으니 빵님 오시기 모자람이 없겠지요? 🥖🥨🥐🥯🥪🍞빵에 빵을 위한 스펙터클 어드벤쳐 판타지 성장드라마! <근손실은 곧 빵손실이니라> 즐겁게 읽었습니다. 캠핑빵 굽기에는 동참하지 못해도 응원합니다. 그 바게트 참 맛있을거 같아요!🥖🍞🥪🥯🥐🥨<띵포터즈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