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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거인에게 억만장자가 되는 법을 배웠다 - 찰리 멍거 덕질하다가 진짜 부자가 된 한 남자의 인생 역전
앤드루 윌킨슨 지음, 조용빈 옮김 / 갤리온 / 2025년 4월
평점 :
단골손님에게 노하우를 배워 억만장자가된 진짜 자수성가 부자이야기 “나는 거인에게 억만장자가 되는 법을 배웠다.”/도서제공 웅진지식하우스에서 보내주셨습니다.
영어 제목도 흥미롭죠 Never Enough: From Barista to Billionaire 커피숍직원이 억만장자가 된 스토리라니. 로또였을까요? 상속이었을까요? 아닙니다. 정말 벌어서 억만장자가 된 보통사람의 이야기입니다.
“내가 최고의 인생 해킹 공식을 찾아냈어. 워런 버핏이라고 알아?”
“알지.”그는 살짝 긴장하며 대답했다. 또 무슨 미친 스타트업 아이디어가 나올까 싶었던 모양이었다. “우리 아버지가 늘 그 사람 얘기를 했었어.”
“잘 들어, 이 책은 진짜 읽어야 해. 그럼 모든 게 송두리째 뒤바뀔거야.”
그 공식은 “버핏은 경쟁이 제한적이며 실적이 좋으면서도 구조가 단순한 사업을 찾는데 집중했다.”입니다. 딱 떠오르는 한국 기업 있을까요? 경쟁사회인 한국에서 이런 기업을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21세기에 창업한 자수성가 억만장자를 찾기 힘든 이유도 같습니다.
“그래도 실패할 때마다 나는 무엇인가를 배웠다.”
“동업자인 크리스는 나중에 이런 사업을‘돈을 태우는 모닥불’이라고 불렀다. 즉 아이디어를 제대로 실행하지 못하고, 수익이 나지 않으며, 시원치 않은 직원들이 수행하는 사업을 말한다.”
대다수의 창업자들이 실패하는 이유가 이것입니다. 이 두 가지만 기억한다면 적당히 사업주의 생활비를 버는 “라이프 스타일 비즈니스”에서 벗어나 억만장자로 가는 길을 걸을 수도 있겠죠. 그도 그렇게 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자신의 실패작 중 하나를 관심 깊게 본 회사와 협업을 통해 “현금이 폭포수처럼 쏟아져 들어왔다.”의 상황을 만나게 됩니다. 실패에서 배우고, 실패가 자본이 된다는 생각은 실제로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몰 힐 마인드 셋”
“너에게는 얼마 안 되는 현금, 즉‘몰 힐’이 있는데, 그걸 보호하고 싶은거야. 이제는 잃을 것이 생긴 거지. 내가 돈을 많이 벌기 시작했을 때도 그랬어.” 그의 말이 맞았다. 내겐 처음으로 잃을 것이 생겼고, 나는 두려웠다. 그것이 나를 움츠리게 했고 불타오르는 열정을 빼앗아 갔다. 난 두려움에 빠졌다.
“사람은 자신의 밥줄이 달려 있으면 진실을 외면하기 쉽다.”
잘 되는 사업이 있어도, 우리는 불안에 떨기 시작합니다. 열심히 공부해 대기업에 다니고 있어도 언제 퇴직할지 모른다고 덜덜 떨지요. 모든 사업가는 “몰 힐 마인드 셋”을 이겨내야 합니다.
‘멍거는 “문제는 종종 역으로 생각할 때 쉽게 해결된다.“라고 말하며, 내가 원하는 것보다 원하지 않는 것을 떠올리는 일이 훨씬 쉽다고 설명했다. 싫어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그것을 피해 삶을 최적화해 나가는 방식이다.”
“원하는 일을 찾는 가장 좋은 방법은 먼저 원하지 않는 일을 아는 것이다.”
찰리 멍거와의 접촉, 그리고 억만장자 앤드루 윌킨슨이 결정한 것, 모두 감동적이었다고 적어둡니다. 꿈은 정말 위대한 거 같아요. 그리고 결핍과 불안은 성장하는 사람들의 부스터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