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가장 즐거웠니? - 일상 힐링 프로젝트
김라미 지음 / 바이북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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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많이 바뀌었음을 느낀다. 예전에는 직장에서 열심히 일해서 더 높은 자리로 올라가는 것에 목표를 두고 사는 사람이 많았던 것 같다. 그것이 자연스런 시대적 분위기인 것 같기도 했다. 그런데 요즘은 자신의 행복한 삶을 어느 정도 가져가면서 직업적 성취도 원하는 분위기가 자리잡고 있는 듯하다. 자연스레 취미부자인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듯하다.

 

이 책을 읽으며 취미에 관한 꽤 다양한 이야기들을 보게 돼 좋았다. 사실 취미라는 것이 개인마다 원하는 종류는 다르지만 취미생활을 잘 하고 싶은 마음은 보통의 사람들이라면 대부분 마음 속에 가지고 있는 보편적 정서라는 생각을 한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며 나 역시 많은 자극이 됐고 취미생활에 대한 전반적 그림을 그리게 됐다.

 

저자가 그림을 그리는 열정을 가지고 베란다 공간에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는 이야기와 그림 그리는 장면을 사진으로 보니 그 베란다 화실이 정말 열정으로 가득찬 멋진 공간인 것처럼 보였다. 누군가의 순수한 열정은 다른 사람에게도 훌륭한 자극제가 되고 건강한 에너지를 준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는 자신이 즐거움을 떠올리며 해왔던 것을 나누며 누군가 우연히라도 비슷한 느낌을 떠올리게 할 수 있다면 좋겠다고 했는데 그 마음이 전해져 좋았다. 취미생활에 진심인 사람들이 읽으면 더욱더 적극적으로 일상 힐링 프로젝트를 실행하는데 좋은 동기부여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출판사를 통해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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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맘 양육서 그집애들 : 부모 양육 교육, 지식, 정서 편 - 위드 코로나 시기에 꼭 읽어야 하는 자녀 양육 필독서 아이’맘 양육서 그집애들 문제행동
김동철 지음 / 형설미래교육원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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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이 늘어났다. 과거에는 바깥에서 활동들을 하며 많은 시간을 보내기도 했지만 이제는 바깥 활동이 어려운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집에서 아이와 시간을 보내며 교육에 대해 더 돌아보게 되는 부모들이 많을 것이다. 바깥 활동의 제약으로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의 양은 정말 많이 늘었는데, 시간의 질에 있어서는 고민점이 많아지게 된 것이 사실이다.

 

어떻게 아이들을 키워야 잘 키우는 것인지, 어떤 문제가 발견됐을 때 어떻게 해결하며 양육하는 것이 좋은 것인지 부모들은 궁금한 점이 많다. 아이를 키우다보면 아이의 기질이나 성향에 따라 궁금한 점도 많아지고 해결책도 다른 경우가 많은데 그런 궁금증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었다. 이 책은 양육 교육, 양육 지식, 양육 정서로 파트를 나눠 부모들의 궁금한 점들을 해결해주고 있었다.

 

목차를 보면 아이에게 해당되는 궁금점들을 담은 질문들이 반드시 보일 것이다. 아니면 보편적으로 쓸 수 있는 양육 방법에 대한 항목들도 있다. 해당되는 항목들을 먼저 읽어보며 아이에게 어떤 교육을 할 수 있을지, 어떤 양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지 생각해볼 수 있어 좋았다. 책을 읽으며 가장 좋았던 것은 여러 내용을 읽으며 내 양육태도나 습관들에 대해 돌아볼 수 있었다는 점이다. 좀 더 나은 방향으로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는 유익한 내용이 많아 좋았다.

 

*이 책은 출판사를 통해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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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중립이 뭐예요? 미래를 여는 키워드 1
장성익 지음, 방상호 그림, 윤순진 감수 / 풀빛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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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변화 이슈는 요즘 우리의 삶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이슈가 됐다. 아직 기후변화 이슈를 피부로 느끼고 있지 못하다면 전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기후변화로 인한 대재앙적 뉴스들을 확인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대형 산불이나 홍수로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제는 손 놓고 있을 때가 아닌 것이다.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위기의 지구를 구하기 위해 나서야 할 때인 것 같다.

 

이 책은 기후 변화를 막고 우리가 예측 가능한 범위에서 미래를 계획할 수 있도록 탄소 중립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지구가 이상 기온으로 아파하고 있는데, 이것은 인간의 인위적 활동들에 기인하고 있다. 바로 화석연료를 쓰며 이산화탄소를 너무 많이 내뿜어서인 것이다. 그래서 지구의 기온은 과거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 중인데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실질적으로 제로(0)’ 상태로 만드는 것을 탄소중립이라고 한다고 한다.

 

기후 변화 이슈는 어느 집단 일부만 노력한다고 해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전 지구적인 노력이 뒷받침돼야 하는데 이런 책을 읽으며 기후 위기 문제에 대해 깨닫고 지금 자신의 자리에서 할 수 있는 노력들을 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어 유익했다. 각자 개개인이 할 수 있는 일들을 찾고 이런 이슈들에 더 관심을 갖고 의견을 낼 수 있어야 위기의 지구를 더 빨리 구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출판사를 통해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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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영단어 우리 아이 빵빵 시리즈 7
박빛나 지음, 현상길 감수 / 유앤북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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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전세계가 위기의 고비를 넘기고 있는데, 그래서인지 해외 뉴스를 접하는 빈도수가 늘어나고 있는 것 같다. 각 나라의 대처상황들을 공유해야 하니 과거에는 다른 나라의 문화뉴스 정도만 자주 보다가 이제는 의료분야 정보까지 공유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갈수록 시대는 글로벌화되고 있고 아이들은 더 세계가 연결된 시대에 살게 될 것이다. 그래서 부모들은 영어공부를 어렸을 적부터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시킬 수 있을지 고민하는 것이다.

우리는 정말 어렸을 적부터 오랫동안 영어를 공부하고 있다. 문제는 영어공부의 필요성은 느끼나 실생활에서 영어를 사용하며 공부하기는 힘든 환경이란 것이다. 한국어는 평상시 실생활에서 자주 접하기에 한 번 배우면 잊어버릴 일이 거의 없지만 영어는 아무리 단어나 문법을 외워도 자꾸 잊어버리게 된다. 공부만 하고 실전에 적용해서 활용할 기회가 적기 때문이다. 단어 암기도 무작정 하게 되면 장기기억으로 잘 안 가는 듯하다. 쓸 일이 없는 시험용 단어공부만 반복해서는 단기기억으로만 남을 뿐이다. 이 책은 그런 학생들에게 영단어 공부를 좀 더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영단어 공부를 이렇게 재미있게 시도 해봤던 기억이 있나 싶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빵 캐릭터'들이 나와 유령 캐릭터들을 퇴치하며 위기를 극복해나가는 과정이 스토리로 나온다. 주인공은 '그리'로, 학교에 유령들이 출몰해 모든걸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놓는데, 좋은 유령 '헬퍼'가 그리에게 나타나 유령을 퇴치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바로 영어단어를 말하는 것이다. 위 사진에서 보듯이 영단어가 나오고 그 옆에 한글 발음이 표기돼 있다.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영단어라도 쉽게 발음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는 것이다. 각 장의 끝에는 한 단어가 가지는 여러가지 뜻을 알 수 있도록 별도의 단어장도 볼 수 있으니 복습하며 활용해보면 좋을 듯하다.

아직 영단어를 낯설어하는 아이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좀 더 영단어에 쉽게 접근하며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보면 실생활에서 활용해볼 수 있는 단어들이 많이 나오는데 여러번 읽으며 상황과 같이 단어를 외우면 장기기억으로 단어를 암기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출판사를 통해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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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입학 전 학부모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 90
안상현 지음 / 메이트북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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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다 보면 궁금한 점이 참 많아지게 된다. 첫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은 더 궁금한 점이 많을 것이다. 특히 아이를 학교에 보내야 하는 순간이 되면 준비해야 될 것들이 많아진다고 생각하기에 더 궁금한 것들이 많아진다. 부모는 처음 아이를 낳게 되면 품 안에서 키우며 여러 가지들을 돕고 돌보다가 서서히 아이가 커가며 아이가 독립해서 스스로 여러 가지를 할 수 있게 준비를 하게 된다. 그런데 아이만 커가는 것이 아니다. 부모도 여러 가지를 배우며 같이 성장하는 과정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그런 성장과정에 있는 부모들이- 특히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 전인 학부모들이- 궁금해 할만한 질문들에 답을 해주는 책이었다. 궁금한 것들이 많아도 인터넷 검색에 의존하거나 주변 학부모들에게 물어보는 것 외에는 딱히 해결책이 없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렇게 현직 초등학교 교사가 저자가 되어 책을 만들어줬으니 더 현실감 있는 내용이 많아 좋았다. 흔히 선생님들에게 직접 질문하고 답을 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도 않지만 궁금한 것이 많다고 다 물어볼 수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이런 책을 통해 궁금점들을 해소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좋은 점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읽으며 좋았던 점은 요즘 교육과정에서 아이들은 어떤 것들을 배우는지, 어떤 것 정도는 집에서 미리 가르치면 좋은지 미리 알 수 있어서 좋았다는 것이다. 이미 아는 정보도 있었지만 미처 생각하지 못한 것들에 대한 정보가 많아서 참고로 보기에 정말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1장에서는 예비 학부모가 가장 궁금해하는 입학전 준비사항들이 나오고 2장부터 6장까지는 생활지도, 친구관계, 학습지도, 학교행사 및 지원제도, 기타 궁금증까지 나온다. 90가지의 질문에 대한 답이 나오고 저자의 동영상 내용도 볼 수 있게 QR코드로 안내하고 있으니 참고해보면 좋을 듯하다.

 

아이들을 키우며 겪게 될 다양한 일들에 대해 미리 예습하는 차원에서 읽어보기 좋은 책이란 생각이 들었고 많은 정보들이 있어서 유익했다. 특히 아이들의 학교생활이 행복하면 좋겠다는 저자의 말이 기억에 남는다. 무언가를 배우기 위해 학교를 가기도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행복하게 살기 위한 과정들이기에 아이들도 그렇고 가르치는 선생님도 그렇고 학부모들도 모두 행복한 삶의 과정들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내내 들었다.

 

*이 책은 출판사를 통해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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