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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매일 두뇌 운동 Plus+ : 언어편 (스프링) - 기억력 향상과 치매 예방을 위한 ㅣ 하루 10분 매일 두뇌 운동
베이직콘텐츠랩 지음 / 베이직북스 / 2025년 7월
평점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습관의 중요성에 대해 익히 알고 있기에 뇌 훈련에 대한 습관이 인지기능을 관리하는데 어떤 도움이 되는지 궁금해 이 책을 보게 됐다. 이 책은 나이가 들수록 인지기능도 관리해줘야 하는 영역이 되기에 두뇌의 각 영역들을 자극해주며 두뇌 훈련을 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다. 특히 이 책은 언어 편으로 다양한 언어 문제들을 풀어보며 인지기능을 강화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었다.
이 책은 총 50일차 문제가 실려있고 언어 문제들이기 때문에 한국어를 쓰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쉽게 풀어볼 수 있는 문제들 위주로 구성돼 있다. 말하기, 읽기, 쓰기 등을 활용한 언어 능력 향상 활동들을 할 수 있는데 좋았던 것은 문제가 생각보다 다양하게 구성돼 있었다는 점이다. 글자의 순서를 섞어놓고 맞는 순서로 써보거나 빈 칸에 맞는 사자성어를 쓰기, 단어를 보고 생각나는 단어를 떠올려보기 등 굉장히 다양한 구성이 있어서 두뇌를 언어적으로 자극하기 좋아보였다.
나이가 들수록 습관적으로 하는 것들만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항상 비슷한 환경에서 비슷한 사람들과 비슷한 패턴으로 대화를 나누는 경우가 많을텐데 이렇게 책으로라도 다양한 언어 상황 속에 자신을 노출시키면 언어의 새로운 자극을 통해 새로운 기분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앉아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언어자극이라 좋은 것 같고 겨울과 관련된 단어나 제주도와 관련된 단어를 찾는 등 연상작용으로 언어활동도 할 수 있어 굉장히 두뇌운동에 좋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이가 들수록 새로운 것들을 계속 보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삶이 노화를 늦추는 방법이 아닐까 싶다. 인지기능도 마찬가지기에 책을 통한 새로운 언어자극을 통해 인지기능 관리를 해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좋은 책이 아닐까 싶다. 또한 글씨도 크게 구성돼 있고 스프링 책이라서 넘기며 보기도 좋은 구성이라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