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인공지능 시대가 되며 교육계에도 많은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 듯하다. 특히 암기식 학습법에 대한 문제의식이 생기며 평가방식에 있어 서술형, 논술형 등의 방식이 주목받고 있고 앞으로는 독서교육이 강조되는 방향으로 가고 있지 않나 생각해본다. 이런 일련의 교육 흐름 속에서 요즘 논술 문제와 답안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고 그래서 이 책을 학부모의 입장에서 보게 됐다.
이 책에서는 1장에 논술 합격답안 작성의 기술에 대해 담겨있었고 2장에는 구체적인 논술 기출문제와 해설, 예시답안이 나와 있었다. 2장에서는 고려대, 서강대, 중앙대 논술문제들이 나와있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문제 수준이 높다는 인상을 받았다. 굉장히 많은 수의 문제와 답안들이 담겨있기에 논술을 준비하는 이들이 읽고 구조를 분석해보며 어떤 수준의 답을 쓰는 것이 좋은지 파악하기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1장의 논술 합격답안 작성의 기술에는 논술 합격답안 작성의 포인트가 도움이 됐는데 구체적인 기술들이 담겨있어 좋았다. 출제자가 의도하는 방향으로 답안의 논리 구조를 짜고 제시문의 연관관계를 찾으며 탄탄하고 구체적인 논거를 제시하는 등 논술문제를 풀어내는데 있어서 어떤 점들에 집중해야 하는지 알려주고 있어 좋았다. 학부모의 입장에서는 문해력이 핵심이며 다양한 지문을 읽고 요약해보며 자신만의 언어로 표현해보는 연습이 평상시 중요함을 느끼게 됐다.
구체적으로 대학 논술 문제를 접하고 답안을 보니 굉장히 통합적인 사고가 중요함을 알게 됐다. 다양한 지문들을 읽고 핵심을 파악하며 그것들을 연결해 문제를 풀어내는 해결력이 중요해보였다. 지문이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출제자는 이 문제를 왜 냈는지 정확히 파악하고 연결해야하는데 답안작성의 포인트, 대학 제시 평가 기준, 예시 답안들이 다양하게 나와있으니 지문을 분석하고 논리구조를 짜는 연습을 하기에 충분해보였다. 요즘 논술문제의 흐름들을 보고 어떤 답안들을 쓰는 것이 좋은지 나름 분석하며 볼 수 있어 좋았고 논술의 흐름들을 거시적으로 볼 수 있어 유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