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예방을 위한 오늘도 재밌는 뇌운동 : 현대민화 가 - 숨은그림찾기 현대민화 편 오늘도 재밌는 뇌운동
큰그림 편집부 엮음 / 도서출판 큰그림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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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인간의 수명이 연장됐기에 뇌운동을 필수로 해야 하는 시대가 됐다. 몸도 운동을 해야 오랜기간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는 것처럼 뇌도 운동을 통해 인지기능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보통 몸의 건강은 눈에 보이는 부분도 있고 아프면 통증으로 자각하기도 하기에 분명히 알 수 있지만 인지기능은 눈에 잘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예방 차원에서 열심히 뇌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다고 본다.

이 책은 뇌운동을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일단 매일 5분 건강체조로 몸을 깨워줄 수 있게 팔운동, 다리운동 등 다양한 운동자세들을 그림으로 설명해주고 있다. 그 다음에는 스티커 붙이기나 도안 색칠하기, 숨은그림 찾기, 나머지 반쪽 그리기 등 다양한 뇌운동 자료들을 제공해주고 있다. 평상시 쓰지 않던 손근육 사용하기, 색칠하기, 나머지 반쪽 그리기 등 평상시 익숙한 행동에서 좀 벗어나 뇌를 쓸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하다보면 어느새 뇌에 다양하고 새로운 자극을 주며 하루를 기분좋게 보낼 수 있을 것이다.

글씨도 큰 글씨로 돼 있고 스티커를 붙이며 다양한 모양과 색깔을 관찰하게 하며 아름다운 민화를 통해 다양한 색감을 감상할 수 있게 한다. 많은 시간을 내지 않아도 앉은 자리에서 다양한 활동들을 하며 뇌를 쓸 수 있고 재미도 있기 때문에 꾸준히 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 생각된다.

매일 계단걷기를 조금씩 하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다리근육에 힘이 붙는 느낌이 드는 것처럼 뇌운동도 시간 날 때마다 틈틈이 하면 분명 인지기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특히 나이가 들면서는 더욱더 치매 예방을 위한 뇌운동이 필요하고 인지기능은 삶의 질에 직접적인 연관이 되는 것이기에 이를 위해 꾸준히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하루에 적정한 양으로 손쉽고 재미있게 뇌운동을 할 수 있는 책이란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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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천재들의 작은 꿈이 만든 큰 세상 - 빅테크 리더들의 성장 스토리 깨알공 시리즈 1
이선화 지음, 황재윤 그림 / 마카롱플러스미디어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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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인공지능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앞으로 미래가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특히 자라나는 아이들의 경우 기존의 일자리 대신 수많은 새로 생겨나는 일자리를 가지게 될 것이라는 기사도 봤는데 변화하는 세상에 대해 그 흐름을 알고 싶어 이 책을 읽게 됐다. 이 책은 AI 천재들이라고 말할 수 있는 일론 머스크, 샘 올트먼, 젠슨 황, 마크 저커버그, 팀 쿡, 제프 베이조스의 성장기를 다루며 그들이 어떻게 세상을 이끄는 리더들이 됐는지 조명해주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며 인공지능 시대 리더들은 어떤 환경에서 자랐고 어떤 어린 시절을 보냈는지 알 수 있어 좋았다. 독서를 즐겨하고 컴퓨터를 좋아하는 기본 성향에 더해 사업가적 기질이 눈에 띄는 인물들이 많았다. 기존에 대학에서 그저 수업을 받는 것에서 벗어나 자신의 아이디어를 세상을 바꾸는데 직접적으로 적용하고 싶어 세상에 빨리 나와 사업체를 꾸리는 인물들이 대다수였다.

책 속에서 많은 아이디어를 얻고 미래의 분명한 목표설정을 통해 나아가는 일론 머스크의 이야기도 감명 깊었고 프로그래밍을 배워 아버지를 돕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마크 저커버그의 이야기도 인상 깊었다. 세상은 발전하고 있는데 누군가 뒤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내고 그것을 실현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돼 많은 자극이 됐다.

아주 빠른 속도로 세상이 변하고 있는데 그 흐름을 읽기 위해서는 질 좋은 정보를 통해 그것이 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독서가 지금도 중요하지만 앞으로도 중요한 시대가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인공지능은 계속 발전하고 있는데 인공지능 기술을 잘 활용하기 위한 발빠른 준비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드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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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가 힘들 땐 미술관에 가는 게 좋다 - 더 아름다운 삶을 위한 예술의 뇌과학
수전 매그새먼.아이비 로스 지음, 허형은 옮김 / 윌북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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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나는 다양한 예술활동들을 하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다. 음악활동의 일환으로 클래식 듣기와 피아노 치기는 꾸준히 하고 있고 얼마 전부터는 잠시 쉬던 미술을 다시 시작하며 예술활동의 좋은 점에 대해 다시금 느끼고 있다. 예술활동이 어떻게 뇌과학적으로 인간에게 좋은지 궁금하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됐다.

확실히 예술활동을 하면 스트레스가 풀리고 기분이 좋아지는 효과가 있다. 피아노를 몰입해서 한참 치면 스트레스가 풀리는 기분이 들어 매일 조금씩 피아노를 치고 있는데 이 책에도 예술활동이 스트레스를 줄여주는데 도움이 된다고 써 있었다. 수많은 연구에서는 창작자로 참여하든 감상자로 참여하든 예술 활동이 정신 상태를 개선한다는 수많은 근거를 제시하고 있다고 한다. 더 확신을 가지고 예술활동을 창작자로든 감상자로든 이어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술은 전 지구적 언어이기에 잘만 실력을 갈고 닦으면 전지구적으로 많은 사람들과 공감하며 공유할 수 있는 기술이 아닐까 싶다. 이런 이점을 활용한다면 예술활동은 인공지능 시대에 인간이 갈고 닦으면 좋은 우선순위의 기술이 아닐까 싶다. 앞으로 지적인 많은 활동들을 인공지능이 대신 해주면 인간은 인간만이 할 수 있는 분야에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데 예술활동이야말로 그런 분야 중에 하나라고 여겨진다. 적극적으로 미술관에 가서 미술작품을 감상하든지 연주회에 가서 음악을 감상한다든지 조금의 시간이라도 꾸준히 계속 시간을 들이면 정신적으로도 좋고 그것이 바로 인간다움을 실현하는 길이 되지 않을까.

이 책을 통해 예술활동이 우리에게 주는 이점에 대해 알게 돼 좋았고 자신을 둘러싼 환경 속 다양한 요소들을 어떻게 바라보고 예술적으로 배치할 필요가 있는지 고민하게 돼 유익한 시간이었다. 예술활동은 다양한 감각적 경험들을 통해 자신을 스스로 성장시키는 과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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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59가지 심리실험 - 위로와 공감편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심리실험
이케가야 유지 지음, 주노 그림, 서수지 옮김 / 사람과나무사이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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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심리실험에 관심이 많은 편이다. 심리적인 실험들의 결과들을 읽다보면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어떤 식으로 행동하면 좋은지 지혜가 생기지 않을까 싶은 기대도 있고 내용을 읽는 과정에서 사람들의 행동을 더 잘 관찰하며 생각을 깊게 하기에 좋은 것 같다. 이번 책은 위로와 공감 편으로 목차를 보니 흥미있어 보이는 많은 실험들이 담겨 있었다.

여러 내용들이 재미있었는데 그 중에 기억에 남는 것들을 설명해 보려 한다. 비슷한 사람들끼리 서로 끌리는 심리의 뇌과학적 비밀에 관한 내용이 기억에 남는다. 보통 사람들을 처음 보면 자신과 비슷한 점을 찾으려 노력하는 경우가 많고, 그게 아니라면 비슷한 점이 있어 보이는 무리에 먼저 다가가게 되는데 어떤 이유에서 그럴까. 이는 진화 생존 전략의 일환으로 잠재적 위험을 회피하기 위한 욕구라고 한다. 상황을 충분히 파악하지 못하면 어딘가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생각하고 몸을 사리게 되는데 뇌는 '미지의 위험'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것이다. 뇌에 깔린 자연스러운 기본 프로그램이라고 하니 사람들의 행동이 이제 이해가 잘 됐다.

직업 음악가가 소음이 심한 환경에서도 대화에 어려움을 겪지 않는 뇌과학적 근거에 대한 이야기도 기억에 남는다. 직업 음악가의 뇌에서는 N1이 크다는 사실이 잘 알려져 있는데 큰 N1이 관찰되는 뇌에서는 일반인보다 뇌파 반응이 빠르고 소음에도 집중력이 흐트러지지 않으며 소리 반응의 오차도 적다고 한다. 음악 훈련을 통해 이런 기능들이 좋아진다고 하니 흥미롭게 다가왔다. 요즘 아이에게 음악교육을 시키며 그 효과에 대해서는 깊이있게 생각해보지 못했는데 이 실험내용을 보니 음악이 여러모로 좋은 효과를 준다는 것을 알게 돼 좋았다.

세상은 아는 만큼 보이게 되는 듯하다. 평상시 일상적으로 반복하는 행동도 어떤 이유가 있는지 들여다보면 참 재미있는 내용들이 많이 숨겨져 있다. 그런데 그런 행동을 그냥 반복하는 것보다 이런 내용들을 알고 하면 훨씬 세상을 깊이 세세히 들여다보게 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됐다. 재미있는 실험 내용들이 많아 좋았고 심리라는 카테고리에서 정말 다양한 연구들을 해볼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고 재미있게 다가온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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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대 생기부는 초등부터 시작된다 바른 교육 시리즈 44
이주영 외 지음 / 서사원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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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요즘은 집집마다 아이를 하나나 둘 정도 낳는 시대이고 그래서인지 부모들은 아이에게 뭐든지 풍족하게 해주고 자녀 입시에 관해서도 최선을 다하는 듯하다. 결국 대학입시까지 이어지는 기나긴 교육의 과정에 부모와 아이들은 공교육과 함께 다양한 사교육을 거치게 되는데 이는 모두 좋은 대학입시 결과를 바라며 거치는 과정일 것이다. 부모들은 나름 많은 시간과 에너지, 돈을 쓰며 아이를 교육시키는데 대학으로 가는 길에는 어떤 선택지들이 있고 생기부는 어떤 면에서 챙기는 것이 좋은지 궁금하여 이 책을 읽게 됐다.

단순히 생활기록부 관리라고 하면 고등학교 생기부만 생각하는데 이 책을 읽고 생각이 달라졌다. 아이들이 학교를 다닐 때는 성적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진로나 학습태도 등 여러 면에서 중요한 것들이 많은데 그런 것들이 생기부에 담기고 그런 것들이 좋다는 것은 곧 방향성을 잘 가져가고 있다고 생각하면 되는 것이다. 초등학교 때부터 그런 방향성이 잘 맞는다면 생기부 관리가 잘 될 것이고 그런 아이라면 자신이 목표로 하는 대학에 수월하게 입학할 확률이 올라갈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이 책을 읽어보니 생각보다 생기부 관리는 대학입학에서 중요해 보였고 입시제도가 어떻게 바뀌는지 다 예측할 수는 없어도 어떤 방향으로 교육을 하는 것이 올바른 것인지 생각할 수 있어 좋았다. 특히 독서활동에 대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어 좋았는데 무조건 학습과 연관된 독서만 강조하기 보다는 아이의 흥미를 고려한 활동이 지속가능한 독서활동이란 생각이 들었다. 독서활동에 관한 다양한 노하우들이 담겨 있어 좋았다.

또한 아이의 진로를 올바른 방향으로 찾기 위해서는 시간이 비교적 많은 초등학교 시기부터라도 새로운 경험을 많이 시켜줄 필요가 있음을 알게 됐다. 다양한 시각을 가지게 할 수 있는 자연체험이나 몸으로 하는 체험활동 등 다양한 자극들이 좋은 경험이 될 수 있고 아이가 좋아하는 것도 찾을 수 있는 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생기부의 중요성에 대해 알게 돼 좋았고 교육 전반에 대해 돌아볼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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