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과자 스티커를 찾아라! 편의점 탐정 미션북 1
키득키즈 편집부 지음 / 키득키즈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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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체력이 대단하다. 눈을 뜨면서부터 잠을 들기 직전까지 계속해서 뭔가를 하고 돌아다니며 에너지를 방출한다. 그렇게 하루종일 돌아다니며 에너지를 발산하다보면 배가 고픈지 계속해서 먹을 것을 찾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때 어떤 간식을 줄 지 고민하고는 한다. 같이 가게에 가서 맛있는 과자들을 고르는 경우가 많다. 직접 골라야 더 맛이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사라진 과자 스티커를 찾아라!'는 주제로 간식 탐정단이 돼 미션을 해결해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평상시 아이와 자주 먹었던 과자와 아이스크림들이 등장한다. 어렸을 적부터 많이 먹었던 간식들이 많아 추억이 샘솟았다. 간식 탐정단이 돼 간식사건들을 해결해 나가면 된다.

실제 나의 경우 홈런볼을 좋아해 아이와 홈런볼 스티커 붙이기를 제일 먼저 해보았다. 해당 과자의 캐릭터들도 눈여겨 볼 수 있어 좋았고 스티커 조각을 맞추며 과자 포장의 디테일한 것들까지 볼 수 있어 관찰력, 집중력에도 좋은 면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중에는 다양한 스티커북들이 나와 있다. 보통은 명화 같은 것들을 활용하는 것을 많이 봤는데, 우리가 평상시 즐겨 먹는 과자나 아이스크림을 주제로 스티커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독특했고 재미있게 느껴졌다. 아이들에게는 어쩌면 이런 활동들이 재미있고 특별한 시간으로 다가올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스티커 활동을 하고 해당 과자를 실제로 사서 같이 먹는다면 더 재미있는 활동시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이 책은 출판사를 통해 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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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독립 선언 - 스스로 삶을 설계하는 셀프 리더십 수업
전명희 지음 / 미다스북스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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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되고 보니 엄마 역할이 참 힘들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아이를 낳아 잘 키우고 남편도 돈을 잘 벌고 생활을 잘 할 수 있게 도우며 엄마 자신의 미래 설계까지 하고자 하니 몸은 하나인데 항상 바쁘다. 살림이라는 것도 그렇지만 엄마 역할이라는 것도 정확한 일의 경계라는 것이 없는 것 같다. 원래 재량이 주어지면 그것을 잘 활용하기가 더 힘든 것처럼, 경계가 모호한 일의 경우 열심히 하면 정말 바쁘지만 그렇지 않으면 단순할 수도 있는 그런 일이 아닐까 싶다.


보통 엄마들은 티도 잘 나지 않는 살림을 하며 아이들의 교육이나 자신의 미래까지 내다보며 분주하게 살아가고는 한다. 결과물이야 얼마나 치열하게 고민하고 방향을 잘 잡느냐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 싶다. 매일 정해진 -밥하고 청소하고 빨래하는 -살림일 못지않게 자신의 삶의 가치관을 세우고 어떤 준비를 하며 살아갈 것인가를 생각해보는 것은 중요한 과정이란 생각이 들었다. 이 책에는 이와 관련된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등장했고 생각할 것들이 많아 좋았다.


결론적으로 엄마는 가정에서 중요한 자리이고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고 아빠도 행복할 수 있다. 매일매일 주어지는 일을 수동적으로 처리하는 데에서 나아가 적극적으로 미래를 바라보고 설계하며 자신의 가치관을 바로 세우고 그 가치관에 따라 독립적으로 살 수 있을 때 행복이 찾아오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엄마는 엄마라는 타이틀도 있지만 자신 이름 그대로의 삶을 또 살아내야 한다. 아이는 언젠가는 독립을 할 것이고 남편은 퇴직을 할 것이다. 아이나 남편도 자신들의 삶을 스케줄대로 살아내듯이 엄마도 자신의 삶을 내다보고 준비하는 과정이 꼭 필요함을 느끼게 됐다.


*이 책은 출판사를 통해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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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집밥을 좋아하지만 지쳐버린 이들에게
고켄테쓰 지음, 황국영 옮김 / 윌북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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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매일 먹는 것이지만 생각보다 어떻게 먹는 것이 좋은지 깊이있게 생각한 적은 없는 것 같다. 매일 먹으니까 그냥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이다. 우리는 보통 집밥하면 떠올리는 어떤 이상적인 그림이 있는 것 같다. 아침, 점심, 저녁 따끈한 국에다가 김이 모락모락 나는 쌀밥에 김치랑 나물이랑 그외 반찬 등등. 집집마다 어떤 집밥을 먹고 자랐느냐에 따라 그 그림의 내용은 달라질지 모르겠으나 나의 경우는 기본적인 한식 집밥을 고수하는 어머니 밑에서 자라서 그런지 그런 그림이 떠오른다. 그런데 그런 그림의 밥을 실제로 차려보면 안다. 매일 그렇게 세 끼의 밥을 차려먹기가 얼마나 힘든지 말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우리가 그런 틀을 깨기를 바라는 것 같았다.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그림의 세 끼를 매일 차려먹는다는 것은 집밥을 차리는 이의 많은 수고와 정성, 노력이 필요한 일이기 때문이다. 가족 모두가 세 끼를 먹는데 손을 거들며 돕는다면 큰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그건 현실 여건상 쉬운 일도 아니고 보통은 한 사람이 그 역할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집에서 밥을 차리는 이들은 보통 메뉴 고민을 한다. 매일 같은 것을 중복해서 먹기는 힘들고 지겨울 수도 있기 때문에 어떻게 메뉴 구성을 할 지 고민하는 것이다. 우리집의 경우 내가 그 역할을 하는데, 제일 힘든 것은 아침밥이 아닐까 싶다. 아침에는 밥을 차리고 먹을 시간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언제부턴가 나는 점심을 좀 많이 만들어서 그 다음날 아침에도 먹고 있다. 똑같이 먹는게 지겹다면 계란이나 김 등을 추가하는 식의 변칙을 쓰기도 한다.

이 책을 읽어보니 그렇게 아이디어를 짜내서라도 밥을 차리는 것에 대한 부담감을 낮추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밥을 차리는 행위에 지쳐버리는 것보다는 간단하게 차려서 맛있게 먹는 행위가 더 좋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책 말미에는 간단히 차려먹을 수 있는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레시피들도 들어있으니 집밥 차리기의 부담에서 좀 벗어나고 싶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레시피들을 보며 자신만의 방법들을 많이 만들어 활용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읽으며 평상시 내가 겪고 고민했던 지점들이 많이 나와 좋았고 집밥에 대해 좀 더 마음 편하게 접근해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좋은 시간이었다.

*이 책은 출판사를 통해 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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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패스 제과제빵기능사 실기
마이티 팡 지음 / HJ골든벨타임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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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다 보니 평상시 간식으로 빵이나 케이크 등을 많이 먹게 됐다. 평상시 아이들은 열심히 뛰어다니며 놀다보니 계속해서 간식거리를 찾게 되는데 그때마다 그에 맞는 간식을 사다 주는 것도 일종의 일이 된 느낌이다. 그렇게 다양한 빵류를 사먹게 되다보니 자연스레 직접 만들어서 아이에게 맛있는 간식을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됐다. 그래서 이렇게 제과제빵 기능사 시험에 관심을 가지게 됐고 실기책을 보게 됐다.

이 책은 제과기능사 및 제빵기능사 실기 시험 대비 수험서이다. 이 책이 특히 도움이 되는 부분은 만드는 과정에 관한 사진이 아닐까 싶다. 각 과제별로 제조 과정을 사진으로 보여주고 있는데 세세하게 보여주고 있어 이해를 높이는데 도움이 됐다. 사진 밑에는 제조 방법에 대하여 간결하고도 핵심이 되는 설명을 기재하였다. 수험생은 실기 준비를 하면서 각 제조 단계별로 어떠한 비주얼이 나와야 하는지, 자신이 만든 모양이 맞는지를 사진을 통해 비교하며 진행할 수 있다.

각 과제별 요구사항도 한 눈에 들어오게 알맞은 크기와 구성으로 잘 나와있고 키포인트도 눈여겨 보면 도움이 될 듯하다. 그리고 책의 앞부분에 제과 제빵 기능사 총정리가 실려있는데 과제들의 중요한 부분을 정리해놓은 것이니 시험 직전까지 공부하며 활용해보면 좋을 듯하다. 이 책의 다양한 내용들을 활용해 실기시험을 준비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 책은 출판사를 통해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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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패스 제과제빵기능사 필기
마이티 팡 지음 / HJ골든벨타임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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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빵을 안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까. 빵류는 밥 만큼 자주 먹게 되는 것 같다. 예전에는 매 식사를 한식으로 제대로 차려 먹었다면 이제는 간편식으로 먹는 것이 속도 편하고 좋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다만 건강을 생각해서 직접 만들어 먹는다면 더 건강하게 먹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제과 제빵 기능사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뭐든지 직접 할 줄 안다면 좋다고 생각하는데 매일 먹는 것들을 직접 만들 수 있다면 건강을 더 챙길 수 있다고 생각된다.

이 책은 제과기능사 및 제빵기능사 필기 시험 대비 수험서이다. 의외로 암기할 부분이 많기 때문에 개념정리가 확실이 되어있고 양질의 문제가 많이 수록되어 있는 수험서로 공부한다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다. 이 책이 특히 도움이 되는 부분은 내용정리가 한 눈에 들어오게 잘 구성돼 있고, 필기 예상문제를 풍부하게 담았다는 것이다. 

이 책은 공통과목인 식품위생학, 영양학, 재료과학, 제과·제빵제조를 비롯하여 종목과목인 과자류 제조와 빵류제조로 구성되어있으며, 각 과목별로 예상적중문제가 실려있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예상모의고사가 제과기능사 3회, 제빵기능사 3회로 총 6회 분량이 실려 있어서 필기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에게 도움이 된다. 몇몇 문제는 하단에 핵심 개념이 해설로 달려있어서 문제풀이와 개념정리를 동시에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제과·제빵 관련 업계에 오래 종사하며 경력을 쌓은 저자의 노하우가 잘 정리되어 있어서, 이 수험서로 공부한다면 필기 시험에 무난하게 합격 할 수 있을 듯 하다.

*이 책은 출판사를 통해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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