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해커스 민간경력자 PSAT 12 + 1개년 기출문제집 : 언어논리 + 상황판단 + 자료해석 - 공기업 NCSㅣ최신기출문제(2023~2012년) 수록ㅣ5·7급 민경채ㅣPSAT 기출 해설강의ㅣPSAT 영역별 핵심 이론 노트
해커스 PSAT 연구소 외 지음 / 해커스공기업 / 2023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PSAT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PSAT 시험의 경우 한정된 시간에 풀어야 하는 문제의 지문은 긴 편이라 푸는데 많은 노하우를 필요로 하는 시험이 아닐까 싶다. 이 책은 특별히 민간경력자 PSAT시험을 합격하는데 도움이 되는 유형별 노하우들을 아낌없이 담고 있다.

이 책은 PSAT 영역별 기출유형을 공부한 다음 그 유형별 접근법을 익혀 실제 문제 풀이에 적용하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초반부에는 각 영역별 기출 유형 공략 부분이 나오는데 시험에 출제되는 유형은 대부분 정해져 있고 매년 동일한 유형의 문제들이 주로 출제되기에 유형에 대한 공부를 먼저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복잡하게 보이는 문제도 단순화하면 공략이 쉬워질 수 있다. 이 책에 나오는 유형별 공략법들을 보니 시간을 단축시키며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문제를 유형별로 나누고 그 유형별로 빨리 정확히 문제를 풀 수 있게 노하우를 알려주고 있었다. 또한 기출문제를 풀어보며 문제풀이 연습을 통해 자신이 어떤 유형에 취약한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출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이 시험 대비에 분명 도움되는 면이 있지만 아무 전략 없이 문제만 푼다면 자신의 점수를 올리는데 분명 한계가 올 것이다. 어떤 문제에 취약한지 파악해 그 취약점을 보완하는 식으로 공부해야 더 효율적으로 공부를 하는 것이며 이 책은 그 과정에 도움이 되는 내용들을 많이 알려주고 있었다.

학습 플랜도 참고할 만한다. 자신의 성향에 맞게 기간을 정하고 실제로 날짜를 적어보며 이를 실행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된다. 기간을 정하지 않고 그냥 무작정 하는 공부보다는 계획에 맞게 공부해야 마음가짐도 달라지고 공부를 더 체계적으로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또한 민간경력자 채용 Q&A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다른 시험의 PSAT 시험들과 어떤 점들이 유사하고 다른지도 알려주고 있으니 참고해서 공부의 방향을 세워보면 좋을 것 같다.

*이 책은 출판사를 통해 지원받았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작게 나누어 생각하기 - 문제를 해결하는 단순하고 강력한 도구
스가와라 겐이치 지음, 김정환 옮김 / 센시오 / 2023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문제를 해결하고 살아간다. 직장에서도 가정에서도 문제는 끊임없이 생기며 그 문제를 해결하며 사는 것이 곧 인생이 아닐까 싶다. 그런데 어떤 이는 문제해결에 별 어려움이 없어보이는 반면 어떤 이는 작은 문제도 크게 다가와 힘들어하기도 한다. 보통 성과가 좋은 사람들의 경우 문제를 해결하는 데 들이는 시간이 길지 않은 듯하다. 적은 시간을 들여서도 더 좋은 성과를 올리는 것이다. 어떻게 그럴 수 있는지 궁금하다면 이 책을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복잡한 문제도 단순화하면 해결책이 더 명확히 보이는 듯하다. 저자는 작게 나누어 생각하는 방법에 대해 말해주고 있는데 문제는 작게 나눌수록 선명하게 보인다고 말하고 있다. 우리가 목적으로 가지고 있는 것이 있다면 그것을 좀 더 명확하게 보고 적은 시간과 에너지를 투입해서도 좋은 결과가 나오는 법에 대한 이야기들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우리는 하루 24시간 중 많은 시간은 어떤 목적을 가지고 살고 있는데 그 시간들이 목적과 잘 연관돼 있는 행위들일 때 결론적으로는 성과가 좋은 것으로 이어지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어떤 과제가 주어졌을 때 아무 생각 없이 '열심'으로만 일관하는 태도는 좋은 성과를 가져다주지 않을 것이다. 정말 어떤 목적을 훌륭하게 달성하고 싶다면 그 목적 달성을 위해 어떤 일은 하고 어떤 일은 안 하는 것이 좋은지 분명히 결정하고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결국 표면적으로만 열심히 하는 것은 중요한 것이 아니고 깊이있게 목적에 대해 생각해보고 밑그림을 그려보며 실행단위를 세분화하는 과정이 중요함을 깨닫게 됐다.

뭔가 인생을 좀 더 효율적으로 살고 싶은 사람들이 있다면 자신의 문제들을 작게 나누어 생각해보며 문제를 해결하는 데 시간을 단축하고 성과를 좋게하는 쪽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이 책은 출판사를 통해 지원받았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자네는 딱 노력한 만큼 받을 팔자야 - 흙수저의 서울 아파트 입성 발품 임장 에세이
강성범 지음 / 글라이더 / 2023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평상시에 자동차보다 지하철이나 버스 같은 대중교통을 타는 것을 더 선호하는 편이다. 처음에는 차를 습관적으로 타는 것보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건강에 더 이롭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그렇게 다녀보니 의외의 수확이 있었다. 새로 가는 지역마다 임장하는 기분으로 구석구석을 볼 수 있다는 점이었다. 똑같은 지역을 자동차로 한 번 가보고, 지하철이나 버스로 한 번 더 가보자. 확실히 볼 수 있는 부분이 생각보다 많이 차이가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개인적으로 내가 사는 지역 외 다른 지역은 살기가 어떤지 궁금해하는 편이고 그래서 임장하는 기분으로 여행을 자주 다니는 편이다. 그래서 이 책에 나오는 저자의 임장기들을 보며 더 재미있게 읽었던 것 같다. 저자는 자신의 눈물겨운 재테크 성장 에세이와 서울 핵심 아파트 임장기를 적절히 섞어서 소개하고 있는데 저자 본인이 겪은 독특하고도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군데군데 배치해서 임장기를 보는데 훨씬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이 책의 임장기들의 경우 눈에 띄는 장점은 단순히 피상적으로 아파트나 지역을 분서한 것이 아니라 마치 그 지역에 사는 사람이 설명하듯 외부인은 알기 어려운 분석들을 해주는 부분이 많았다는 것이다. 단순히 어떤 아파트가 몇 세대 있다는 식의 분석은 인터넷에만 검색해봐도 금방 알 수 있는 정보이다. 하지만 예컨대 이 지역은 주변에 마트나 백화점이 많아서 주부가 살기 좋은 곳이라는 등의 좀 더 포괄적인 분석은 금방 알 수 없는 정보들이라 유익했다.

아파트 값이 고공행진하며 너도 나도 집을 사던 부동산 과열시장이 지나가니 몇 억씩 집값이 떨어진 집들도 많아졌다. 부동산 시장은 사이클이 있다지만 그것을 몸소 겪고 있는 부동산 시장 참가자들은 저마다 다른 포지션에 있으니 서로 처지가 많이 다를 것이다. 중요한 것은 앞으로가 아닐까 싶다. 대다수 사람들이 재산으로 집을 보유하는 대한민국에서 집값의 향방이나 살기 좋은 집에 대한 정보는 선택적으로가 아니라 필수적으로 갖춰야 하는 지식이 아닐까 싶다. 그런 면에서 자신이 관심있는 지역의 정보들을 수집하고 자신이 원하는 지역의 조건은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시간이 중요한데 이 책을 읽으며 그런 것들을 생각해 볼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

*이 책은 출판사를 통해 지원받았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퍼스널 잡 메이커 - 불안한 시대의 파도를 넘는 나만의 맞춤 Job 찾기 노하우
이현정 지음 / 라온북 / 2023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미래가 불확실하고 불안해지는 이 때에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게 된다. 하나의 직업만 가지고는 수명이 연장된 시대에 살아나갈 수 없기에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것들이 무엇인지 탐색하며 또 다른 진로의 길을 찾고자 하는 것이다.

이 책의 경우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개인이 맞춤 직업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실려있는데 개인적으로는 2장 '직업 탐색을 위한 나 탐구 일지'부분이 제일 도움이 됐다.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아는 것이 결국 맞춤 직업을 찾는데 핵심적인 일인데 어떻게 자신의 장점을 발견하고 어떻게 자신의 특성을 발견할 수 있을지 잘 알려주고 있는 부분이란 생각이 들었다.

이 책에 의하면 자신이 어떤 일에 제일 시간과 돈을 많이 쓰고 있는지 살펴보라고 하는데 자신이 A분야를 좋아한다고 말하지만 정작 시간과 돈은 다른 분야에 쓰고 있다면 A분야가 정말 자신의 분야인지 다시 생각해봐야 하는 문제가 되는 것이다. 결국 전문성이라는 것은 시간을 들여 노력한 것들이 쌓이는 것인데 반복된 행위가 없이 말만 좋아한다고 반복한다고 해서 그 분야가 전문성 있는 내 분야가 될 리는 없다. 이렇게 생각하니 내 자신이 어떤 일에 제일 많은 시간을 들이고 있는지 돌아보게 됐고 나에게 맞는 분야가 더 좁혀지는 느낌을 받았다.

또한 자신의 장점을 파악하는 질문들이 나오는데 그 중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졌던 경험으로 '몰입의 시간'이 언제인지 물어보는 항목이 나온다. 이 또한 현실적인 질문으로 자신이 몰입해서 하는 일이라면 반복적으로 노력할 가능성이 크기에 자신의 맞춤 분야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다양한 사례 이야기들을 보며 맞춤 분야라는 것은 개개인마다 다 다를 수 있으며 그것을 잘 찾아 방향성을 맞추고 노력하는 행위가 중요함을 알게 됐다. 결국 중요한 것은 내가 어떤 사람이고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 어떤 행위를 반복하는지 아는 것인데 그런 면에서 자신을 한 발짝 물러서서 관찰하고 어떤 사람인지 객관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란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자신을 객관적으로 잘 파악할 수 있다면 자신의 맞춤 직업을 찾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이 책은 출판사를 통해 지원받았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인복 그게 참 묘하다
김나위 지음 / 다연 / 2023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세상사가 불확실하고 복잡한 면이 많아지다 보니 우리는 많은 고민들을 안고 살게 됐다. 직장 문제부터 연애, 결혼, 자식, 건강까지 다양한 범주의 고민들이 있는데 모든 선택에 대한 책임을 오롯이 자신이 짊어져야 하기에 많은 사람들은 명리학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듯하다. 무언가 자신의 선택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게 된다면 선택지가 좁아지기에 선택을 좀 더 쉽게 할 수 있는데 이에 한 몫을 하는 학문이 아닌가 싶다.

명리학의 경우 용어나 체계가 복잡해서 일반인들이 공부하기에는 진입장벽이 있는 학문이라 생각된다. 그래서 명리학을 공부한 전문가들을 찾아 상담을 하는 형태가 일반적이다. 이 책의 경우 인복, 즉 인성운에 대해서 심도있게 알려주고 있는데 관운, 재물운, 오행 등도 다루고 있어 명리학 전반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도 접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며 명리학의 속성에 대해, 그리고 활용법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는데 모든 것에는 양면성이 있고 운에도 마찬가지로 양면성을 적용해 해석해볼 수 있다는 데에 좋은 면을 보게 됐다. 예를 들어 인성운이 안 좋아 인복이 없다고 단순히 해석하면 나쁜 소식이 되지만, 필연적으로 다른 부분이 보완돼 좋아지는 운이 생기는데 재물운이 좋아졌으니 그렇게 보완하면 된다는 식의 해석을 할 수 있다면 좋은 소식도 된다.

이 책에 나온 표현 중 가장 인상 깊게 남은 부분이 있는데 '자신에게 주어지지 않은 것에만 매달릴 게 아니라, 자신에게 주어진 걸 충분히 활용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부분이다. 허무맹랑한 목표를 만들어 그것이 왜 달성되지 않는지 부정적인 시각에서 수동적인 자세로만 살면 인생에 되는 것이 없을 것이다. 하지만 자신에게 주어진 걸 돌아보고 그것을 어떻게 활용할지 좋은 면을 본다면 인생은 살 만한 것이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명리학이란 분야에 대해 다시금 좋게 활용하는 법을 인지할 수 있게 돼 좋았고 주변인과의 관계들을 떠올리며 인복을 잘 다스리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생각해볼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

*이 책은 출판사를 통해 지원받았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