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가 시작된 이래, 수많은 변주와 변용을 허용했던 엄마와 딸의 이야기. 끊임없이 반복되고 윤회되는 운명 속에서 육체의 틀은 고정되고 이야기만 바뀌는 것인지도. 마치 시시포스의 형벌마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