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작고 얇아서 아무 생각 없이 덤으로 빌린 건데 의외로 괜찮았다. ‘생의 약동’, ‘직관’, ‘지속’ 등의 주요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다. 베르그송의 저작을 무지하게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면 성공 아닌가?ㅋㅋ 주워들은 바로는 그의 저서는 노벨 문학상에 걸맞게 문장이 무척 아름답다고 한다.^^;; (참고로 이 책에 따르면 역대 노벨 문학상 지명자 중에 철학자 출신은 5명이다. 루돌프 오이켄, 앙리 베르그송, 버트런드 러셀, 알베르 카뮈, 마지막으로 실존적 자유를 위해 수상을 거부한 장 폴 사르트르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