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재미있게 읽고 또 읽었던 이원복의 <먼나라 이웃나라>가 생각나는 교양만화다. 그 책이 좀 더 객관적 사실에 치중했다면 이 책은 작가의 주관적 문제의식이 좀 더 반영된 느낌이다. 독일의 역사는 물론 사회, 문화 전반을 아우르면서 특히 통일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끔 하는 책이었다. 다른 나라 편도 읽어봐야겠다. 어쨌든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