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은 만들어진다 - 여배우의 바디멘토 김명영의
김명영 지음 / 우린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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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은 만들어진다~ 티비에서만 보던 여신들. 멋진 몸매와 고운 피부들로 모든 이의 부러움을 받는 연예인들이 만들어진다니 믿을 수 없었다.

책에 나온 것처럼 편견에 사로잡혀 그들은 개인 트레이너에게 매일 관리 받으며 절제된 식단만 먹을 것이며 의학의 힘도 빌릴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책 속의 이나영, 최강희, 김태희 등은 본인이 먹은 만큼 운동을 하고 본인의 스케줄 중에서도 틈틈히 운동을 한다. 자신이 먹고 싶은 것을 참고 다른 대체식단으로 먹기도 한다.

 

이 책은 다른 다이어트 책보다 더 가깝게 느껴졌다. 그 이유는 이야기를 풀어가는 스타일 때문인데 우리에게 말하듯이 이야기가 술술 진행되고 중간중간 여자 캐릭터로 우리의 생각을 답변해주고 있다. 그래서 혼자 맞아맞아 ㅋㅋㅋ하며 책을 읽었다.

 

총 7개의 챕터로 되어 있다. 우선 마음의 준비를 하게 하고 몸의 준비를 한다. 본 운동 전에 자신의 몸을 스스로 체크하고 튜닝할 수 있도록 한 점이 좋았다. 단순한 스트레칭이 아니라 자신의 몸에 맞게 준비운동을 할 수 있게 해준다.

그리고 여신인 연예인 그녀들도 우리와 다르지 않다는 점이 그들도 인간적인걸 느끼게 해주고 나도 할 수 있겠지 하는 생각이 들게 해 준다.

 

김명영님이 트레이닝 한 연예인들의 특징에 맞추어 자신과 비슷한 체형을 가진 인물이 추천하는 운동을 찾아 할 수 있게 해준다.  여기서 아쉬운 점은 상체비만이 없었다는 점이다!! 있었다면 열심히 했을텐데 말이다. 아무튼 연예인과 자신을 동일시하여 운동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좋다.

이 운동을 김태희도 했단 말이지? 하며 힙 운동을 열심히 하면 된다 ^^

 

그리고 마지막 챕터에는 각 장소마다 음식을 선택할 때 현명하게 할 수 있도록 해준다. 그 덕분에 오늘도 중국집 음식을 먹을 때 짬뽕을 먹었고 예전에 면만 먼저 먹었다면 오늘은 책에 나온대로 야채와 해물을 먼저 먹었다. 그랬더니 면을 남길 수 있게 되었다. 전에는 면부터 허겁지겁 먹었는데, 왠지 뿌듯하다~

이렇듯 중국집, 분식집, 패스트푸드 점 등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추천 식당도 나와있는데 서울에 있는 것이라 아쉽다~

저녁 회식이 다이어트에 부담이었는데 그 때도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잘 알게 되었다.  핸드메이드 건강주스는 정말 쉽게 간식과 아침 대용식으로 먹을 수 있게 되어있다.  스스로 프로그램을 짜 볼 수 있도록 식단의 예시가 나와있는데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추어 조금씩 바꾸어가면 좋을 것 같다.

가장 유용한 것은 2~3일만에 반짝 살빼기가 나와있다는 점(물론 이것은 정말 급박한 경우만 하는 것이다).

그리고 나의 인식을 바꾸어주었다. 다이어트는 오랜 기간을 두고 천천히 하는 것이라는 점! 스스로 나의 건강한 몸을 만들기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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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알라딘신간평가단님의 "9기 신간평가단 5월 리뷰 도서 Best 5 "

이렇게 보니 제가 읽은 책 두 권모두 BEST5 에 올라있어서 너무 좋네요^^ 뿌듯하기도 하구요. 다른 책들에 관심도 갖게 해주는 것 같네요~ 다음달에는 에세이 분야가 1등 하기를요! ^^ 5월 신간도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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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지고 나면 잎이 보이듯이]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꽃이 지고 나면 잎이 보이듯이 - 이해인 산문집
이해인 지음, 황규백 그림 / 샘터사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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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을 만났다. 지금이 참 행복하다.

 

나의 종교는 천주교로 냉담한지 오래 되었지만 지금도 성당에 가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불안할 때면 혼자 기도를 하며 마음의 안정을 찾곤 한다. 책을 통해 수녀님의 일상을 보게 되니 더없이 행복한 마음이 든다.

이 책은 표지부터 참 아름답다. 책에 관심이 없던 친구조차 책이 예쁘다며 관심을 보였다. 그래서 이해인 수녀님의 책이라고 말해주고 어깨를 으쓱였다. ^^

 

맨 앞장은 수녀님의 사인이 되어있다. 다른 연예인들과 다르게 색연필로 곱게 색을 넣어 주셔서 참으로 소중한 느낌이 들었고 다음 장에는 얼마 전 돌아가신 박완서님의 쪽지가 들어있다. 그리고 책 속에도 섬진강 김용택 시인, 법정 스님, 김수환 추기경 님 등의 글들이 들어있어 아름다운 인연은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느끼게 된다. 안타깝게도 몇 분은 돌아가셔서 더 이상 만나뵐 수는 없지만 그 분들의 삶의 태도를 보고 본받으려 조용히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얼마 전엔 법정 스님과 김수환 추기경님에 관한 책을 읽고 나서 그들의 삶을 존경하게 되었다.)

 

이 책은 총 6개의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다. 1장은 그동안 여러 신문사나 잡지 등에 기재했던 글 중 좋은 것들을 뽑아서 넣어져있고 2장은 우정일기이다. 정말 좋았던 부분인데 수녀님이 친구들 한명, 한명을 생각하며 짧은 시를 지은 것들을 모은 것이다. 이 중에 나는 어떤 친구인지 생각해보게 되고 옆에 있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친구를 많이 두신 수녀님이 부러워진다. 그리고 질투마저도 한송이 꽃으로, 기도로 승화시키신다. 세 번째 장은 수도원의 일기로 2010년 1월부터 1년간의 일상을 적으신 것이고 네 번째 장은 여러 분들을 위해 기도하신 내용들이다. 다섯 번째 장은 예전에 본인이 하신 기도들을 모으신 것으로 성경말씀이 한 줄씩 들어있다. 마지막 여섯 번째 장은 마음아파하시며 쓰셨던 추모 글을 모으신 것들로 여기에 나온 분들 모두 세상을 빛내주셨던 분들이다.

 

좋았던 부분을 포스트잍으로 붙여가며 읽었는데 얇게 너무 여러장이 붙여져서 색깔별로 좋은 정도를 표시하기까지 이르렀다. 그 중 ‘어느 교사의 기도’가 마음에 남았다. 한 편의 시를 여러번 읽으며 의미를 곱씹으신다고 하셨는데 나도 이 시를 읽으며 내 마음을 다잡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암이라는 병에 걸리시고 나서 본인의 고통도 심하셨을 텐데도 시를 쓰시고 편지를 쓰시고 기도를 하시는 모습 정말 대단하시다. 자연을 보는 소중한 눈길, 하루를 새로 맞이하는 마음가짐, 욕심 없이 소소한 것에서 행복을 느끼시는 모습을 보며 내가 일을 조금이라도 더 하려 노력하는 것이 부질없다는 생각이 든다. 함께 하시는 여러 수녀님들과 스님들, 서로를 배려해주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

 

빨리빨리를 외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건네고 싶다. 조금은 천천히 꽃들을 보며 꽃의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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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클래식을 만나다]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유럽에서 클래식을 만나다 - 음악과 함께 떠나는 유럽 문화 여행 일생에 한번은 시리즈
정태남 지음 / 21세기북스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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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과 클래식, 이 둘의 조합으로 책을 쓸 수 있다고 누가 생각했을까? 유럽 여행지, 혹은 클래식 설명서라는 딱딱한 형식의 책으로만 보던 것을 이렇게 좋은 한 권의 책으로 나온 것이 무엇보다 좋다고 생각한다.  이 책의 작가는 이탈리아 건축사 이면서도 음악전문 월간지에 칼럼을 연재했고 클래식 기타 연주회도 가졌으며 세계식량기구 본부에 그의 미술 작품을 소장하고 있기도 하다. 평생 하나의 직업을 갖고 살기에도 어려운데 이 분은 벌써 4개 이상의 전문 분야를 개척하셨다. 그리고 그것들을 종합하여 책으로 내셨다. 아~ 정말 감탄을 금치 못하며 책장을 넘기기 시작했다.

이 책은 유럽의 여러 장소를 크게 6군데로 나누어 그 안의 도시에서 특정한 장소를 골라 그곳과 관련된 명곡 30개를 선정하여 이야기하고 있다. 이 분이 직접 그 거리를 걸으며 보이는 것들을 설명하고 또 사진으로도 나타내니 나도 함께 그 길을 걷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클래식에 대해 어려운 이야기를 하는 대신 그 곡이 나오게 된 시대적, 역사적 배경을 설명해주고 작곡가의 삶을 살펴봄으로써 곡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사실 그냥 듣는 것 보다 무엇인가 배경을 알고 듣는다면 곡이 더 절실하게 느껴지는 걸 알 수 있다.  

제일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6. 유럽의 성전에서 라는 부분이다. 독일, 이탈리아, 오스트리아의 성당을 다니시며 그곳과 관련된 음악을 소개해주시는데 너무나 성당이 아름다웠고 내가 몰랐던 사실들을 알게 해줬기 때문이다. 비발디의 사계는 베네치아에서 지어진 것이 아니라거나 크리스마스에 꼭 나오는 명곡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이라는 곡이 오스트리아에서는 오히려 상업적으로 이용하지 않고 경건하게 사용된다는 점, 이 곡이 탄생하게 된 계기가 홍수로 인해 오르간이 고장났기 때문이라는 점 등이다.   

기억에 남는 작곡가는 안익태 님이다. 롤리타 여사와 결혼하여 마요르카 섬에서 살았다고 한다. 이곳에는 안익태 거리고 있다고하니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다는 생각이 들어 뿌듯하다.

그 외에도 너무 좋아서 표시 해 놓은 곳이 너무 많다. '빌라 데스테의 분수'라는 곡의 배경이 된 이 장소에는 100개의 분수가 있다는 것과 오르간 분수는 수압으로 연주되기도 했다는 점(정말 가서 보고싶다!) 결혼행진곡과 관련된 백조의 성 등.

 남들이 클래식 들을 때 나홀로 가요를 들으며 지내왔던 나지만 이 책을 받고 나서는 한 곡 한 곡 찾아서 들어가며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읽는데 더 오랜 시간이 걸리기도 했다.  하지만 그 시간만큼 마음에 남는 것이 더 많았다.   

아직 해외여행 경험이 없는 사람으로써 책으로 대리만족을 하고 있는데 유럽여행을 갈 때 꼭 가져가야 할 책 리스트에 넣고 싶은 책이다. 그리고 일생에 한번은 시리즈의 다른 편도 읽어봐야겠다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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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나에게 박수를 보낸다 - 세상에 홀로 내던져진 마흔살 여자의 기적같은 이야기
정은희 지음 / 다산라이프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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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케이. 친구에게 이 화장품을 선물받았을 때 처음 들어보는 브랜드라 믿기 어려웠다.

인터넷 검색을 해도 자세히 나오지 않았었는데 이 책을 볼 때 제일 먼저 그 브랜드에서 일하는 이야기라 궁금해서 보게 된 것이었다.

이 책의 내용은 그 안에서 열심히 일하고 자신을 찾은 한 여인의 이야기이다.

 

마흔에 이혼을 하고 자신에게 남은 전 재산이 천만원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시작한 일.

메리케이에서 일하기 전 3번의 실패를 경험했기에 10년 후에도 일할 수 있고 전문가가 될 수 있는 일을 찾아 간 곳이었다.

이 곳에서 그녀는 작은 차를 가지고 청주에서 전국을 누비며 세일즈를 해 나갔다.

그러면서도 자식들에 대한 정성을 기울였다.

그 사이 집의 크기는 매년 배로 늘어났고 지금은 자산 백억을 목표로 일을 하고 있다.

성과를 하나하나 쌓아가며 핑크 벤츠를 타고 NSD가 되는 과정에서 그녀는 많은 것을 배우고 깨닫게 된다.

 

배추가 김치가 되기 위해 5번 죽는 다는 것을 듣고는 자신에게서 버리고 죽여야 할 속성 5가지를 골라낸다. 자존심, 두려움, 조바심, 선입견, 게으름이 바로 그것이다. 나에게는 어떤 것이 해당될까. 나에게서 버려야 할것은 게으름, 안일함, 두려움, 우유부단함, 독선 인 것 같다. 항상 이런 것들을 버리려 노력해야지..

 

그리고 토마스 만의 말"우리에게 일어나는 일은 사실 우리가 우리 자신에게 저지르는 일이다."라는 글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해석하여 "오늘 우리가 우리 자신에게 어던 것을 보여주고 또 어떤 말을 듣게 하느냐가 우리의 내일을 만들고 인생을 좌우한다" 라고 하였다. 낭비하는 시간을 없애고 그 시간에 자신의 꿈을 반복해서 그리는 일을 한다.

 

이 분은 자신의 발전을 위해 큰 책장을 마련하고 꾸준히 읽어왔다. 주로 자서전을 읽고 그들의 리더십을 배우려했다. 그 중  넬슨만델라가 한 말  "계속 미워하면 나 도한 계속 갇혀있는 것과다름없다. 자유롭고 싶었다." 는 글이 있었는데 내게 적용하고 싶은 부분이었다.

경험은 사람을 성장시킨다. 어떤 경험은 인생을 바꿔놓기도 한다. 마크 트웨인도 말했지 않은가.  "20년이 흐를 후 당신은 이룬 일보다 하지 못했던 일들로 인해 인해 더 깊이 좌절하리라." 들었던 말인데도 또 들으니 새롭다.

 

그리고 어떤 일을 시작하기 전에 나의 명품 인생을 위한 명품 계획표를 짜라고 말한다. 명품 인생이라니 듣기만 해도 가슴이 뛰는 일이다. 그러기 위해 나 자신부터 달라져야 하고 목표와 계획에 맞게 실천해야 한다. 항상 생각만 하고 행동하지 못했던 일들.. 나보다훨씬 나이가 많은 이 분도 실천한 일인데 나라고 못할까 하는 생각으로 내일 월요일부터 당장 열심히 살아봐야겠다. 당장의 성공이 아닌 스스로의 성장을 위해서말이다.

 

다른 자기계발서처럼 차례가 명확히 나뉜다기보다 자유롭게 자신의 생각을 적어 놓은 느낌이다.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있지는 않지만 일하는 자세에 있어서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하는지 말하고 있다.  뒤늦게 일을 시작하시는 분들, 새로운 일을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건네주고 싶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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