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은 좋지만 인간관계는 귀찮아
로미오 로드리게스 주니어 지음, 조동림 옮김 / MiraeBook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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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제목을 보고 마음에 확 와 닿았다. 나도 직장에서 업무는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여러 사람들과의 얽히는 관계가 너무 힘들었기 때문이다. 올해는 새로운 사람들과 새로운 직책을 맡아야하는지라 인간관계를 잘 맺고 지내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하나 걱정이 되었따. 책 읽을때 작가의 이력이 적힌 책날개를 열심히 살피는 쪽인데 작가는 캐나다 사람이지만 일본에서 오래 생활해서 일본인이 쓴 느낌이 든다. 멘탈리즘 강사를 하고 있다는 점이 신기했다.

 상사, 부하, 동료, 선배, 사장과 임원진 과의 관계에 대해 챕터별로, 또 상황별로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나는 동료,선배들과의 관계를 중시하고 상사와 임원진은 멀리하는 경향이 있는데 만일 내가 승진을 꿈꾸고 있다면 그들과 잘 지내는 방법을 연구해야 할 것 같다. 상사와 관계에서 연기도 필요하고 당당함도 필요하다. 상사와 시소게임에서 승리하려면

 1. 상사가 뭐라고 말해도 크게 동요하지 않는다.

 2. 상사에게 시험당하지 않을 상황을 스스로 만들어 낸다.

 3. 상사의 요구에 분노하지 않는다.

 나는 상사에게 인정받기를 원했는데 그들을 뛰어넘는것을 목적으로 하고 담담하게 업무에 임하자.

 다른 사람의 부탁에 대응하려면 사죄-이유-대안으로 이야기하자. 그리고 무엇보다 빠르게 응답해주자!

내가 상사일때는 샤크 케이지 효과(할 수 있으까 ㅠㅠ), DTR 을 활용하자. 그리고 상황에 맞게 대화를 이끌어가자.

 이 책에서 내가 가장 기억하고 싶었던 것은 성공한 사람들이 멘탈을 강하게 유지하기 위해 어떤 포인트를 의식하고 실천하는지 6가지를 안내해준 것이다. 1. 맹세코 핑계대지 않는다. 2. 타협하지 않는다. 3. 직감을 믿는다. 4. 나중에 하는 것을 절대 없다. 5. 주위의 반응에 신경쓰지 않는다. 6. 어쨌든 계속한다.  핑계는 실패했다는 것을 인정하는것.. 내 역할을 확실히 하고 상황에 맞게 이 책에 나온 것처럼 알맞은 방법을 사용하고 싶다. 회사에서도 인정받고 선후배와 사이도 좋고, 임원진에게도 인정받으면 좋겠는데.. 어렵겠지만 나에게 닥치는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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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어린 시절이 울고 있다 - 몸에 밴 상처에서 벗어나는 치유의 심리학
다미 샤르프 지음, 서유리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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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안의 내면아이와 어떻게 대화하고 어떻게 위로해주어야 하는지 알고 싶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흔히 우리가 아는 트라우마는 쇼킹 트라우마이고 어렸을때 겪은 상처를 발달 트라우마로 말하며 그것들을 치유하는 방법을 설명해주고 있다. 치유라는 것은 흔적도 없이 없던 일로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통합하는 것이라 하였다. 상처는 흔적을 남길수 밖에 없으므로..

 우리는 인생에서 5가지 과제를 가지고 살고 있으며 이것들이 어떻게 해결되며 사느냐에 따라 우리의 감정이 우리 삶을 지배할 수도 아닐수도 있다고 한다. 그 과제들은 1. 나는 안전한가? 2. 나는 내 욕구를 충족하고 있는가? 3. 나는 타인의 도움을 받아들이는가? 4. 나에게는 '자기 효능감'이 있는가? 5. 나는 사랑과 성에 관대한가? 이다. 

 태어나자마자 아이가 만족감을 느끼게 하여야 하고 자신의 탄생에 적극적이어야 한다. 따라서 아이가 태어나는 것에 적극 가담하도록 하고 태어나서는 안아주고 같이 있어 주어야 한다. 그리해야 이 세상이 안전하고 믿을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우리 어렸을때 기억과 감정들은 마음속에 남아 몸에 남게된다. 따라서 나의 몸을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안전)

 태어나서 2년간은 욕구가 충족이 되어야 한다. 그래야 내가 필요로 하는 것을 알고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지 않을 수 있다. 그리고 누가 도움을 줄 때 그 손을 잡을 수 있다. 사실 나도 누가 도와준다고해도 아니라며 나 혼자 한다며 하다가 안되면 포기하였는데 이것이 어린 시절 경험과 관련이 있다니.. 놀라웠다. 그리고 내가 원하는 것도 말로 잘 하지 못해서 결국 화를 내게 되었는데 .. 이 책의 말처럼 내가 원하는 것을 표현하는 법을 배워야할것 같다..(욕구)

 두 발로 걷기 시작하면 세상을 탐색할 수 있고 대상과 단어를 연결할 수 있다. 인과관계도 이해하고 자신의 감정도 표현할 수 있다. 이때 부모가 사랑, 안전, 지지를 해주어야 한다. 아이의 기회를 뺏지 말아야 하고 존재 자체를 사랑해주어야 한다.

 한살반에서 네살반까지는 자기효능감이 중요하다. 이것의 반대는 학습된 무기력으로 삶을 바꿀 수 있는 가능성을 깨닫지 못하는 것이다. 아이들이 마음 놓고 무엇이든 시도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  만세살에서 여섯살 사이는 남근기로 이때 긍정적으로 보내야 사랑과 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이렇게 다섯번의 시기와 과제를 잘 이겨내야 한다. 나는 내가 치유받으려 책을 읽으면서도 자꾸 우리 아이들은 어떻게 키웠나 돌아보았다. 잘못한 것들만 생각이 나서 지금이라도 고쳐주고 싶었다.

 우리는 과거의 기억과 배운 행동방식으로 현재의 사건에 반응한다. 따라서 우리 뇌는 스스로 객관적으로 판단하지 못한다. 뇌 속의 '오래된 고속도로'처럼.. 따라서 나의 몸을 느끼고 몸과 교류하면서 내가 가장 좋아하고 믿고 따르는 친구, 연인을 대하듯 나를 대해야 한다. 이렇게 고치는데 작가는 2~3년이 걸렸다고 한다. 나의 몸이 말하는 것을 듣고 느끼고 이야기나누며 행복할 수 있는 길로 나아가자.

 이 책을 읽으면서 심리치료라는 것이 몸과도 관련이 있구나, 내가 이런 행동을 하는 것이 과거와 연관이 있구나 깨달았다. 내 몸이 하는 말에 귀를 기울여보고 평안한 삶을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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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아파트 고스트볼X의 탄생 찾아라! 틀린그림찾기 사전 신비 호기심 쑥쑥 5
신혜영 그림 / 서울문화사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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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도착하자마자 아이들이 환호성을 지른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x의 탄생 찾아라! 틀린그림찾기사전!! 신비 호기심 쑥쑥 시리즈 5번이다. 사실 신비아파트 수수께끼 사전도 있는데 그것을 가진 첫째를 너무 부러워하는 둘째에게 주기위해 집에 들였다. ^^

 너무나 좋아하는 둘째. 아직 한글을 몰라서 첫째가 문제를 내주고 둘째가 맞추는 자연스러운 모습에 흐뭇했다 ^^

 

 신비아파트 광팬들이라 모든 캐릭터의 이름을 아는데다 이번에 극장판도 본터라 엄청 좋아하며 보았다. 우선 이 책은 그냥 퀴즈가 아니다! 요즘 초등학생들이 좋아하는 초성퀴즈와  ox퀴즈, 그리고 수수께끼와 동물 배틀퀴즈, 직업퀴즈, 마지막으로 신비아파트 퀴즈까지 있어서 하고싶은대로 골라서 낼 수 있다. 엄마는 아이들의 지식을 넓혀주기위해 동물배틀퀴즈, 직업퀴즈 위주로 내주고 아이들은 서로 초성퀴즈, 신비아파트 퀴즈, ox 퀴즈를 즐겼다.

 

 사이사이 그림자 알아맞히기, 사다리타기, 미로찾기, 숨은 그림 찾기 등이 있어서 아이가 놀이북으로 여길만큼 좋아하고 두께도 두껍고 하드커버라 엄청 아낀다.

 왼쪽은 문제, 오른쪽 페이지는 답이 적혀있고 두개의 그림의 다른 점을 찾는 재미도 완전 좋다. 5개나 찾아야한다. ㅎㅎ휴대폰 앱으로 하는거 싫었는데 이렇게 하니 더 좋다. 나랑 배틀도 하고 힌트도 줘가며 잘 놀았다. 맨 뒤엔 답이 있지만 답을 몰라도 보지 않는다. 다음에 다시 보고 푼다고 ㅎㅎ

 

 신비아파트 호기심 쑥쑥 시리즈 중 없는것 속담, 국기, 한자 사전도 들여야겠다. 아이들이 너무 좋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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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의 마음공부 - 마흔에야 비로소 진짜 나와 마주하는 용기
송귀예 지음 / SISO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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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초반, 40대이신 분들이 참 대단해 보이면서도 뭔가 컴퓨터 같은 것에서 젊은 사람보다 늦는 걸 보면 난 저러지 않겠지 생각했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아.. 그분들이 왜 그랬는지 이해하게 되었다. 하지만 뭔가 그 분들처럼 철이 든다거나 우아하다거나 생각이 깊어진 것 같지 않아 마음이 불편하다. 그리고 직장에서도 승진할것인가 말것인가 40세가 되면 결정해야 할 것 같고. 생각이 많아지는 요즘이다. 그래서인지 마흔이 되면 어떤지에 대한 책을 자주 보게 된다. 20대, 30대 초반에도 그랬던 것 같다. 하지만 그때와는 정말 마음이 다르다. 그땐 열정에 넘쳤다면 지금은 고민이 넘친다고 해야 할까..

 작가도 정말 고민많은 40대를 지나간것 같다. 자신이 원래 꿈꾸던 것에서 벗어나 심리학에 마음을 빼앗기고 그쪽으로 진로를 정하고 나아가기까지 얼마나 많은 생각을 했을까. 심리학 공부, 코칭, 독서치료 등등 정말 많은 공부를 하고 자격증을 따며 40대를 보냈다고 한다. 어릴때는 몸이 아파서, 아이들을 키우느라 하지 못했던 것을 뒤늦게 이렇게 다 이루었다고..

 전에는 30대가 제일 중요한 줄 알았는데 이 책을 보며 40대가 정말 인생에서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무엇이든 시작하기에 절대 늦은 나이가 아니구나 하는 것도.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그 길로 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박완서 작가님도 그랬고 박혜란 님도 그랬다.

 마흔이 되면 내 마음속 진정한 나를 알아봐주고, 사랑해주자. 나를 제일 사랑해줄 수 있는 것은 나이다. 타인에서 벗어나 나를 들여다보고 감정일기를 쓰고, 나의 생각을 좋은 것을 선택하고, 내 마음을 토닥여주자.

 마흔, 90세가 된 내가 본다면 사사로운 고민들은 별것 아니다 여길 수 있다. 내가 진정으로 잘 할 수 있고 하고 싶은 일을 찾고 최선을 다하고 정신과 몸이 건강하도록 노력하자.

 이 책을 읽으며 나이가 들어감을 두려워할 것이 아니라 차분히 준비하고 진정한 나를 만날 준비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작가처럼 멋진 40이후의 삶을 위해 지금 나를 잘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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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은 우울하지 않았습니다 - 무너진 마음을 일으키는 감정중심 심리치료
힐러리 제이콥스 헨델 지음, 문희경 옮김 / 더퀘스트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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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년 전 힘든 일을 겪고 나서 간이 검사를 했을 때 우울이 있다고 나왔었다. 그때 이런 저런 교육을 받으면서 나았나보다 했는데 공부하신분이 가면우울증인것 같다고 하셔서 아직 나에게 그런 흔적이 남아있구나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문득 생각해보면 하루 종일 우울감에 있다가 거울을 보고 입꼬리를 손으로 올리며 억지로라도 웃자. 하는 날이 많았다.

 이 책을 통해 감정이란 것이 어떤 것이고 나의 여러 감정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게 되었다. 나 역시도 이 책처럼 나의 감정을 어떻게 처리하고 받아들여야 하는지 몰랐고 그것들을 부정하고 회피하며 나는 행복하다, 즐겁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 안의 감정은 보지 못하고 말이다. 책속에서는 변화의 삼각형(역삼각형모양) 세 꼭지점에 방어(우리가 감정의 고통에 시달리지 않도록 보호해주는 마음의 장치), 억제감정(불안, 수치심, 죄책감-핵심감정을 차단하고 교양있는 사람으로 유지시켜줌) 그리고 핵심감정(타고난 생존의 감정, 필요,좋아하는 것)이 있다. 이 삼각형 아래에 열린마음으로 진정한 자기가 있다.

 작가는 프로이트를 통해 공부하며 자신을 찾아가려 부단한 노력을 한다. 그 과정에서 치과의사라는 직업도 그만두고 첫 결혼도 막을 내렸다고 한다. 그 후 정신분석 심리치료를 받고 심리학에 관심을 갖고 그에 맞는 진로로 나아갔다. 그 후 발견한 이 변화의 삼각형!

 내 마음의 진짜 감정을 알아차리면 불안하지 않고 안도감이 생기게 된다. 그리고 나에게 말을 걸고 진짜 속마음을 알게 되면 평안을 얻을 수 있게 된다. 이런 과정을 작가가 다른 사람들과 상담하는 이야기들을 대화로 쉽게 이야기해주고 있다. 특히 아이의 감정을 받아들여줘야 하는 지 알게 되었다. 아이들은 양육자가 감정을 받아들여주지 않으면 불안해지고 자기방어를 하게 된다. 따라서 안정애착을 갖도록 하자..

  사이사이 이해를 도와주는 그림들과 연습할 수 있도록 적을 수 있는 빈칸이 있다. 두고두고 읽으며 연습하고 내 마음속에 그림을 그려가며 내 안의 나를 볼 수 있게 되길.. 나의 감정을 억누르지 말고 그대로 받아들이자(다양한 감정은 맨 마지막에 나와있다)

 다른 심리학 책들도 많이 읽었었는데 이 책은 참으로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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