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옆의 작은 과학 2
나카가와 히로타카 지음, 오카모토 요시로 그림, 황세정 옮김 / 상상의집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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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옆의 작은 과학 ②  망


상상의집 생활 과학 그림책 「내 옆의 작은 과학 」!

1권 '숨'에 이어서 2권 '망'이 출간되었답니다.

유아나 저학년이 쉽게 과학에 다가설 수 있는 아주 재미있는 과학 그림책이죠.^^

1권 「숨 」을 만나보고 2권 출간을 기다렸는데 드디어 출간되었네요.

 2권 <망>은 거미줄, 잠자리채, 세탁 망 등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망으로 과학을 들여다보는 책이예요.

우리에게 친숙한 망으로 보는 특별한 과학 이야기가 흥미롭죠.

아이들이 과학을 한층 더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상상의집 생활 과학 그림책  「내 옆의 작은 과학 」이랍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주변에 망으로 된 물건들을 찾기 시작하죠.^^

그만큼 우리 곁에 있지만 평소에 무심했던 것들에 대한 관심이 시작되는데요,

상상의집 생활 과학 그림책 「내 옆의 작은 과학 」은

아이들에게 과학적 호기심을 일으킬 수 있는 첫 과학이예요.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거미줄에서 시작하여 어부 아저씨의 망,

방충망,  야구장에 있는 망 등 다양한 것들로 시선이 향해 가죠.







망은 참 유용한 물건이자 과학이 베어있는 물건이죠.

주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망들을 탐색하며 과학적 호기심을 일깨우고

왜  망으로 만들어졌는지 생각하게 만들거든요.

방충망은 바람은 통하게 하면서 벌레를 드나들지 못하게

만드는 용도인데 자세히보면 엄청 촘촘해요.

벌레의 몸집보다 칸이 작아서 벌레가 들어오는 걸 막아주죠.








망을 어디서 볼 수 있는지 아이와 이야기하면서 읽어볼 수 있는데요,

실내 야구장에 가도 망을 찾아볼 수 있지요.

왜 야구장에 망이 있을까? 아이와 이야기를 나눠봐도 좋아요.

야구장에 있는 망은 집에 있는 방충망보다 칸이 훨씬 크죠.

날아오는 공을 막기 위해서니 야구공보다는 칸이 작을거라는 것도

쉽게 짐작할 수 있었답니다.








벌을 기르는 사람이 망을 뒤집어 쓰고 일하는 장면을

텔레비전에서 종종 보게되는데 왜 망을 쓰고 있어야 할까요?

벌에 쏘이지 않게 조심하려고 쓰는 용도란 걸 쉽게 알 수 있죠.

만일 망대신 비닐을 쓰고 있다면? 상당히 답답할거예요.

이렇게 아이와 생활 과학 그림책을 읽으면서 이야기도 나눠볼 수 있어요.

아이들의 과학적 호기심이 쑥쑥 일어나겠죠?^^








우리 아이들이 어릴 때 열심히 들고 다니면서

곤충을 잡던 곤충망도 역시 망으로 된 것이였네요.^^

망이 아닌 비닐로 되어 있다면 공기가 통하지 않아서

곤충을 제대로 잡기가 힘들다는 것도 알게 되었답니다.

주변에서 자주 보는 망이지만 이렇게까지는 생각해본 적이 없는데

아이들에게 과학적 호기심과 함께

주변에 있는 것들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책이죠.


요즘 한창 배드민턴 치는 재미에 푹 빠진 아이들인데요,

아이들이 가지고 다니는 배드민턴 채도 망이였네요.

그림에 나오는 것처럼 망이 아닌 널빤지였다면!

제대로 베드민턴을 할 수 있을까요?

널판지는 무겁고 공기가 빠지지 않고 공이 보이지 않으니

제대로 배드민턴공을 쳐내기가 어려울 것 같아요.

배드민턴 코트도 역시 망이라는 사실과 함께 왜 망이여야 하는지

그 이유도 살펴보면서 재미있게 책을 읽었답니다.



요즘 우리 생활에 많이 필요한 마스크도 역시 망이라는 사실!

그러고보면 우리가 입고 있는 옷도 망으로 되어 있네요.

아주 촘촘해서 잘 보이진 않지만 망으로 되어 있어서

숨도 쉬게 하면서 미세먼지나 꽃가루를 막아준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죠.

아이들에게 참 흥미로운 생활 과학 그림책이 아닐까 해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망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내 옆의 작은 과학 시리즈 2권 <망>이예요.

이렇게 책을 통해 보니 망으로 된 것들이 참 많더라구요.

평소에는 흔히 볼 수 있는 것들이라 무심하게 봐왔는데

이 책을 읽고나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주변에서 망을 찾을 것 같아요.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주변에 있는 망들도 찾아보고

왜 망으로 되어 있는지 함께 이야기를 나눠봐도 좋겠죠.

친숙한 망으로 보는 특별한 과학 이야기 <망>!

내 옆의 작은 과학 시리즈 3권에서는 어떤 내용을 만날 수 있을까요?

흥미롭게 만나보고 있는 「내 옆의 작은 과학 」시리즈랍니다.

아이들과 재미있게 읽으면서 과학적 호기심을 키워주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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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수학S 개념 start 초등수학 4-1 (2021년용) - 교과서 중심 개념서 큐브수학S (2021년)
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지음 / 동아출판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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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동아출판 교재는?

"엄마, 당연히 큐브수학S죠!"


아이에게 가장 좋아하는 동아출판 교재를 물었더니 '큐브수학S'라고 하네요.

이건 엄마의 생각과 달라서 좀 의아하게 와닿았는데요,

올해 4학년이 되는 우리 아이는 ​ 4학년 문제집으로

초능력 국어 독해, 큐브수학S, 백점 국사과 세트 문제집을 준비했거든요.

큐브수학S는 개학하면 학교 진도에 맞추어 풀어보려고

1단원까지 풀었었는데 개학이 늦춰지면서 2단원을 풀어보고 있어요.

백점 국사과 세트도 1단원까지 풀었다가 2단원까지 모두 풀었다죠.^^

코로나19 사태로 개학이 여러 차례 미뤄지면서

새학기와 함께 풀어보려던 문제집들이 진도를 참 많이 나갔답니다.







아이가 좋아한다는 큐브수학S 개념서예요.

4학년이 되는 올해는 백점수학보다 쉽고 재미있게 교과서를 잡는

<큐브수학S>를 선택했는데요, 무료스마트러닝이 제공되고 있어서

초등수학을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더라구요.

교과서 개념 반복학습, 익힘책 유형 학습으로 개념을 꽉 잡아주죠.^^




 

초등수학문제집 큐브수학S로 즐겁게 공부했던 아이 모습이예요.

겨울방학 시작과 함께 큐브수학S를 1단원까지 공부하고,

나머지 단원은 개학하면 학교 진도에 맞춰 학습하려고 남겨두었는데!!

개학이 3차까지 늦춰져서 요즘 다시 풀어보고 있어요.

가장 좋아하는 동아출판 교재는 뭐니?

"큐브수학S"

음...다른 문제집도 다 재미있는데 왜 좋을까?

"수학이 재미있어서!"

쉽고 재미있게 교과서를 잡는 큐브수학S!

아이가 왜 좋다고 했는지 생각을 해봤는데요,

재미있는 개념 설명과 반복학습으로 개념을 탄탄하게 쌓을 수 있고,

익힘책 문제 유형으로 실력을 다질 수 있어서가 아닌가 싶어요.

물론 아이는 이 모든 것의 의미보다는 큐브수학S가 쉽고

재미있게 풀어볼 수 있어서가 아닐까요?^^




 

아이가 1단원에서 풀었던 부분이예요.

큐브수학S는 교과서 개념 잡기, 한번 더 익히기, 익힘책 문제로 다지기와

교과서 속 서술형잡기, 단원마무리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1단계 교과서 개념학습, 2단계 유사문제 반복학습, 3단계 익힘책 확인학습의

3단계 학습법으로 개념을 탄탄하게 쌓아갈 수 있다죠.

수준별 맞춤 수학 3단계 STEP으로 개념->실력->심화까지!

상위 1%까지 큐브수학 라인으로 수학실력을 쑥쑥 키울 수 있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아이들 개학이 늦춰지면서 집콕중인 요즘인데요,

미리 준비해놓은 동아출판 교재로 예습하고 있어요.

백점 국사과 세트는 2단원까지 다 풀어보았고, 큐브수학S는

개학과 함께 풀어보려고 하다가 지금 2단원을 풀어보고 있답니다.

아이와 학습을 하다가 가장 좋아하는 동아출판 교재는 뭘까? 궁금해서

물어봤더니 "역시 큐브수학S!"라고! 언제부터 수학을 이렇게 좋아했니?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학이 싫다는 아이도 있는데

우리 아이는 도리어 수학을 재미있다고 하니 아이가 좋아하는

초등수학문제집 <큐브수학S> 덕분이 아닐까 싶네요.

초능력 시리즈, 큐브수학S, 백점 세트 등

우리 아이 전과목을 책임져주는 동아출판 교재로

개학하는 날까지 4학년 1학기 알차게  준비하고 있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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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해결의 법칙 셀파 수학 5-1 (2022년용) - 2015 개정 교육과정 초등 해결의 법칙 (2022년)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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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해결의 법칙 5-1

코로나19 사태로 아이들 개학이 늦어지면서

교과 개념을 위한​ 수학문제집을 다 풀고 유형 문제집을 고민하던 차에

천재교육 초등수학교재인 <유형 해결의 법칙>을 만났어요.

문제 중심 해결서 「유형 해결의 법칙 」은

기초부터 심화까지 몽땅 잡을 있는 문제 유형서랍니다.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풀면서 수학 수준을 높일 수 있어서

아주 기대가 되고 있는데요, 만나본 소감은 굿이예요.^^

개념이 어느 정도 갖춰진 아이라면! 공부 습관을 키우고 싶다면!

초등수학문제집 <유형 해결의 법칙>을 풀어보며 실력을 UP하면 좋겠죠.




 

처음 만나는 교재라 교재 구성을 살펴봤는데요,

STEP1 핵심개념, STEP2 유형탐구, STEP3 레벨 UP으로

구성되어 있고, 난이도별로 단원평가 2회가 제공되고 있어요.

핵심개념을 익힌 후 유형 탐구로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풀어보고

레벨 UP으로 응용 유형 문제를 풀면서 어려운 문제에 도전해볼 수 있다죠.

이렇게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풀면서 실력을 UP할 수 있는

응용 해결의 법칙으로 수학 실력을 키워보면 좋을 것 같아요.

초등수학 5학년 1학기 1단원에서는 '자연수의 혼합 계산'을 배워요.

이렇게 핵심개념으로 살펴보고 기본 문제와 쌍둥이 문제를 풀면서

개념을 제대로 익혔는지 확인해볼 수 있더라구요.

꼭 알아야 할 핵심 개념은 '핵심 코칭'으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고요.

개념을 미리 공부한 아이라면 이렇게 유형 해결의 법칙으로

핵심 개념을 짚어보고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풀면서

조금 어려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면 좋을 것 같아요.







STEP2 유형 탐구에서는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풀어보면서

실력을 다져볼 수 있는데요, 다른 교재에서는 볼 수 없는

학교 선생님, 학원 선생님들만의 개념 설명과 노하우가 있어요.

창의+융합, 잘 틀리는 유형 , 서술형 등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풀어보면서 실력을 다질 수 있더라구요.

개념을 익히기 위한 초등수학교재를 풀어본 터라

복습도 하면서 풀어볼 수 있는 유형서가 필요해서 만나 본

「유형 해결의 법칙 」인데요, 지금의 우리 홍군에게 딱인 교재네요.







 


핵심 개념을 익힌 후에는 유형 탐구에 있는 유형 문제들을 풀어보게 되는데요,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풀면서 문제해결력을 키워볼 수 있네요.

'잘 틀리는 유형'에서는 잘 틀리는 문제 유형 분석을 해서

좀 더 집중해서 이 유형에 대비해볼 수 있더라구요.

1단원 '자연수의 혼합 계산'은 아이가 쉬워해서 잘 풀어가고 있어요.


올해 5학년이 되는 만큼 개념->유형->응용으로 실력을 다질 필요가 있는데요,

겨울방학에 교과서 개념을 미리 학습한 터라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풀어볼 필요성을 느꼈는데

<유형 해결의 법칙>으로 차근차근 유형을 익히며 수학 수준을 높여야죠.^^

이렇게 학습하니까 구멍이 조금 메꿔지는 느낌이예요.

아이들이 잘 틀리는 '잘 틀리는 유형'을 집중 학습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덧셈, 뺄셈, 곱셈이 섞여 있는 식의 계산과 덧셈, 뺄셈, 나눗셈이 섞여 있는

식의 계산을 핵심 개념으로 살펴보고 유형 탐구로 유형별 문제를 풀어봐요.

꼭 알아야 할 핵심 개념은 '핵심 코칭'으로 살펴볼 수 있는데요,

하루 4쪽씩 학습하면서 수학 실력을 다지고 있답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교과서 개념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응용 문제를

풀어볼 수 있는 것도 참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초등수학문제집 「유형 해결의 법칙 」을 풀어보곤 역시! 싶더라구요.

심화문제집을 풀리기 전에 유형 해결의 법칙 풀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이어 붙인 종이테이프의 길이, □ 안에 알맞은 수 구하기 등은

아이들이 잘 틀리는 문제 유형인데 집중 학습할 수 있었답니다.

이제 이런 문제는 쉽게 잘 풀 것 같더라구요.^^







STEP1 핵심 개념(3)에서는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이 섞여 있는 식의 계산, 괄호가 있는 식의 계산의 개념을 익히죠.

기본 문제와 쌍둥이 문제를 풀면서 개념을 제대로 익혔는지

확인해볼 수 있는데요, 잘 풀고 있어요.^^

우리 홍군은 초등수학교재 유형 해결의 법칙은 처음이었는데

교과 개념을 이미 공부한 터라 1단원은 쉽게 쉽게 풀어가고 있네요.







이렇게 핵심개념(3)까지 풀어봤는데 지금까지는 쉬워했어요.

이제 STEP2 유형 탐구(3)과 STEP3 레벨 UP을 풀어보게 될텐데요,

아무래도 레벨 UP 문제들이 조금 난이도가 있지 않을까 싶어요.

교재를 살펴보니 STEP2 유형 탐구를 잘 풀어냈다면

레벨 UP 문제들도 무난하게 잘 풀어낼 것 같긴 하네요.

STEP3 레벨 UP에서는 QR코드를 찍어서

동영상 표시된 문제의 동영상을​ 볼 수 있고, 유사 표시된 문제의

유사 문제가 제공되고 있으니 활용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한눈에 보는 문제 중심 해결서! 유형 해결의 법칙!

교과서 내용을 충실히 익힐 수 있는 개념 해결의 법칙,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풀면서 수학 수준을 높일 수 있는 응용 해결의 법칙,

수준 높고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풀어볼 수 있는 응용 해결의 법칙까지!

수학 실력을 점점 더 UP할 수 있는 해결의 법칙 시리즈네요.

우리 홍군은 이 중에서 5학년 1학기 수학 개념을 익힌 터라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풀어볼 수 있는 <유형 해결의 법칙>을 만나봤어요.

차근차근 유형을 익히며

수학 수준을 높여볼 수 있는 초등수학문제집인 만큼

아이 수학 실력 향상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겨울방학에 초등수학교재를 풀면서 좀 더 보충했으면 하는 단원들이 있었는데

<유형 해결의 법칙>을 풀면서 수학 실력이 좀더 탄탄해지겠더라구요.

개념이 어느 정도 갖춰진 아이라면! 공부 습관을 키워주고 싶다면!

<유형 해결의 법칙> 초등수학문제집으로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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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바라는 것은 무엇입니까? 생각하는 숲 25
고미 타로 지음, 황진희 옮김 / 시공주니어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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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바라는 것은 무엇입니까?


시공주니어 생각하는 숲 25 <당신이 바라는 것은 무엇입니까?>가 출간되었어요.

생각하는 숲 시리즈 참 좋아하는데 오랫만에 신간을 만나는 것 같아요.^^

이 책은 그림책 작가로 잘 알려진 고미 타로의 신작이랍니다.

고미 타로는 <악어도 깜짝, 치과 의사도 깜짝!>, <뭐든지 할 수 있어>,

<저런, 벌거숭이네!>, <금붕어가 달아나네!>로 잘 알려진 그림책 작가죠.

위트 넘치는  독창적인 작품으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고미 타로의 깊이감을 느껴볼 수 있는

<당신이 바라는 것은 무엇입니까?>는 예술, 철학, 유머를 모두 갖추고 있어요.


당신이 바라는 것은 무엇입니까?

저자는 책을 읽는 이에게 깊이 있는 질문을 던집니다.

코끼리 당신이 바라는 것은 무엇입니까?

이런 질문에 코끼리는 크고 싶다고 대답하죠.

텔레비젼에게 무얼 보고 있냐고 물으니 나를 보고 있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질문을 읽으면서 답이 자꾸 어긋나는 느낌이 드는데요,

또 한편으로는 미처 생각못한 위트 넘치는 대답에 아하! 싶습니다.


악어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악어새? 노노죠. 악어는 뱀을 좋아한대요.

왜냐면 뱀은 좋다 싫다 전혀 말하지 않는다는군요.

고미 타로의 철학이 묻어 있는 그림과 

유머, 위트, 철학이 함께 해서 짧은 그림책이 더 깊이감있게 느껴집니다.


무엇이 되고 싶냐고 묻는 질문에 집은 사랑이라고 합니다.

무엇보다 사랑이 부족하다면서요!

이런 위트있고 철학적인 해답은 어디에서 왔을까요?

기존 그림책에서도 위트 넘치는 독창적인 작품을 선보였던

고미 타로가 유쾌하고 분방한 사고력을 발하고 있는

생각하는 숲 25 <당신이 바라는 것은 무엇입니까?>를 출간했어요.

뒷통수를 치는 듯한 대답이 압권인 책이죠.^^

너구리에게 찾는 게 뭐니?하고 물으니

아무것도... 왜 내가 무얼 찾고 싶다고 생각하는데

라고 대답하는 너구리!

우리는 왜 질문을 하면서 우리가 원하는 대답을 바라는 걸까요?

질문과 어긋나는 대답이라도 괜찮은데 말이죠.

<당신이 바라는 것은 무엇입니까?>를 읽으며

철학적인 깊이감을 느껴보면 좋을 것 같더라구요.


큰 나무는 자신의 비밀을 걸어다닌다고 고백하고,

기린은 저 멀리 연기를 보고 있다고 합니다.

세상에는 좋은 연기와 나쁜 연기가 있다면서요.

달걀은 원래대로 돌아가고 싶대요.

원래대로 라면? 우리 홍군은 닭이 되고 싶은 게 아니냐고 하던데!

달걀에게 원래 내 자리란 어디일까요?


사자는 원하는 게 무조건 고기! 고기! 고기!라고 외칩니다.

해골은 어딜 가냐는 질문에

아무튼 따뜻한 곳으로 가고 싶다고 합니다.

태어날 때 부터 추위를 탔다고 하면서요.

음...상당히 공감이 가는 말이죠.^^

우리가 기대하는 대답과는 좀 엉뚱하지만 모두 일리있는 대답이예요.

생각의 문을 트여주는 시공주니어 「생각하는 숲」을

참 좋아하는데 고미 타로의 신작이 25번째로 출간이 되었네요.




 

<당신이 바라는 것은 무엇입니까?>는

참 짧으면서 깊이감있는 그림책이예요.

고미 타로의 작품을 읽어보고 고미 타로처럼 그림을 그려보았다죠.

그림도 그리고 질문도 던져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어요.

고미 타로처럼 위트있는 질문과 대답은 어려울 수 있지만

나름 고심하면서 즐거운 질문과 대답을 만들어 보았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미술학원에 안 간지도 한 달이 넘었네요.^^

아이들과 집에서 그림을 그리고 싶어도 뭐가 그리 바쁜지

시간이 좀체 나지 않았는데 이참에 미술활동 해봤어요.

가벼운 활동이지만 모처럼 하는 미술활동이 재미있었나 봐요.


우리 홍군은 개구리와 참나무에게 질문을 던졌어요.

우리 홍군이 생각한 개구리는 백희나 작가의 <꿈에서 본 똥파리>에서

동생들을 위해 똥파리를 지치도록 잡았던 그 개구리예요.

그 개구리는 혀를 척하고 내야 파리를 잡을 수 있었지만

우리 홍군이 그린 개구리는 혀만 내고 있으면 파리가 척 잡힌다죠.

산에서 주워 온 도토리에서 싹이 터서 자그마한 참나무가 되었는데요,

우리 홍군 말로는 그 참나무에서 도토리가 나려면 15년 있어야 한대요.

그러면서 그 조그마한 참나무에게 바라는 게 무엇인지 질문도 던져보네요.

통통한 도토리를 맺게 하는 게 참나무가 바라는 거래요.^^



생각하는 숲 25 고미 타로의 신작 <당신이 바라는 것은 무엇입니까?>예요.

위트 넘치는 독창성으로 주목받는 그림책 작가

고미 타로의 작품이라 더 눈길을 끄는 그림책이 아닐까 해요.

예술, 철학, 유머를 모두 갖춘 그림책이란 찬사 아래

잠깐 생각의 나래를 엉뚱하게 해볼 수 있어서 더 신선했어요.

요즘 많은 사람들이 바라는 것은 우리가 미처 그 소중함을 몰랐던

평범한 일상이 아닐까 싶은데요,

고미 타로의 <당신이 바라는 것은 무엇입니까?>를 읽으며

생각을 말랑말랑하게 하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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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가짜 뉴스가 뭐야? 10대를 위한 글로벌 사회탐구 1
카롤리네 쿨라 지음, JUNO 그림, 김완균 옮김, 금준경 해제 / 비룡소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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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가짜 뉴스가 뭐야?


비룡소에서 출간된 「10대를 위한 글로벌 사회탐구 」시리즈는

세계적인 시사 이슈를 내 지식으로!

토론과 논술, 상식까지 다 잡는 인문사회 입문서랍니다.

<도대체 가짜 뉴스가 뭐야?>, <도대체 극단주의가 뭐야?>,

<도대체 페미니즘이 뭐야?>, <도대체 포플리즘이 뭐야?> 등이

10대를 위한 글로벌 사회탐구 시리즈로 출간되어 있네요.

이 중에서 가짜 뉴스를 다루고 있는 <도대체 가짜 뉴스가 뭐야?>를 읽었어요.

사회적으로 가짜 뉴스가 심각한 요즘인데요,

가짜 뉴스는 누가 만들고, 그걸 퍼뜨리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이 책은 전쟁, 난민, 선거 등을 둘러싼 가짜 뉴스 전쟁을

샅샅이 파헤치면서 가짜 뉴스를 흥미롭게 다루고 있어요.

세계적인 시선으로 살핀 깊이 있는 정보와 함께

체계적이고 명쾌한 서술이 압권인데요, 청소년이 접하기에 좋은 책이랍니다.

언론하면 먼저 어렵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 책을 읽고 나면 언론에 대한 명쾌한 지식을 얻게 된다죠.

언론에 대해 전반적으로 알려 주는 인문사회 입문서라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좀 더 탄탄하게 키워볼 수 있어요.


세상 보는 눈이 밝아지는 언론 이야기가 담긴 <도대체 가짜 뉴스가 뭐야?>!

사회적으로 가짜 뉴스 문제가 심각한데,

가짜 뉴스에 대해서 잘 모르면 이에 현혹되기가 쉽겠지요.

이 책은 청소년에게 언론에 대해 전반적으로 알려주는 책이라

흥미롭게 읽을 수 있고 가짜 뉴스 개념도 공부할 수 있어요.



독일에서 나온 책이라 독일, 러시아, 미국의 사례가 주로 나와 있어요.

읽기가 약간 까다롭고 어려울 수 있지만 언론 이야기가 흥미롭습니다.

가짜 뉴스에 관련된 사례들을 살펴보면서

언론에 대한 다양한 용어와 함께 가짜 뉴스 관련 개념도 알아갈 수 있어요.



글과 사진 자료만 있다면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렇게 관련된 그림 자료가 있어서 청소년이 보기에 좋은 인문사회책이죠.

페이크, 클릭베이트, 탈진실의 시대, 거짓정보 등의 개념을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그림으로 이해를 돕고 있어요.

아이들이 인문사회를 좀 더 쉽게 느껴볼 수 있는 책이 아닐까 싶어요.


일부 사람들은 자신들의 관점이 언론매체에 충분히 드러나지 않는다고 보고

언론이 정치와 한패거리라고 생각한다죠.

요즘 언론을 비난하는 사람들도 참 많은데요,

그만큼 유튜브 등을 통한 가짜 뉴스가 팽배한 시대가 아닌가 해요.

이러한 가짜 뉴스를 잘 거르고 정보를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한데

<도대체 가짜 뉴스가 뭐야?>를 읽으면 언론을 대하는 태도가 똑똑해져요.

가짜 뉴스를 잘 거르는 현명한 어른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가짜 뉴스에 대해  잘 알고 판단하는 능력이 필요한데

이 책에는 거짓 뉴스에 대한 모든 것이 실려 있어서 판단하는 데 도움을 준답니다.


이 책은 가짜 뉴스가 사람을 홀리는 방식을 잘 설명해놓았어요.

어느 정도 진실을 뉴스 안에 넣어 두어 사람들의 공감을 얻고,

그 다음에 거짓을 전하는 수법이 흔히 쓰이는데

'기레기'같은 언론 불신은 전 세계적인 현상이라고 하네요.

요즘에는 TV등 매체를 통한 언론 보도는 비교적 공정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인터넷 뉴스에는 아직도 가짜 뉴스가 많아서 잘 거르는 능력이 필요하죠.


이 책에는 가짜 뉴스 뿐만 아니라 언론이 어떤 모습인지 알차게 설명하고 있어요.

미래의 꿈이 기자나 피디나 앵커라면 더욱 더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책이죠.

언론은 정보의 바다에서 중요한 것을 가려 검증하고

정리해서 제공하는 전문적인 세계 해석자죠.

이렇게 알려주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해결하는 데까지 노력하는

언론인들도 있는데 요즘 뉴스를 보면 이를 잘 알 수 있어요.

코로나19 확산 비상으로 연일 코로나 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요즘인데요,

곳곳에 만연하는 거짓 정보들을 검증해서 알려주고 있지요.

재미있어하면서 읽어보는 홍군! 똑똑해지고 싶은 청소년이 읽기에 좋아요.





 

가짜 뉴스 문제는 여러 사람이 겪고 있는 사회 문제 중 하나예요.

가짜 뉴스로 인해 아깝게 목숨을 잃는 사람들도 있고,

알게 모르게 피해를 겪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거짓을 퍼트리는 방식을 잘 알면 가짜 뉴스에 쉽게 속지 않을 수 있겠죠.

이 책은 가짜 뉴스에 대한 모든 것을 속속들이 알려주고 있답니다.

이런 책을 읽으면 청소년들이 세상을 보는 눈이 밝아질 듯 해요.

학년이 올라갈수록 인문사회 관련 책들도 다양하게 읽어보면 좋은데

청소년이 읽기에 어울리는 책 <도대체 가짜 뉴스가 뭐야?> 좋아요.

이 책을 읽으면 언론을 대하는 태도가 좀 더 똑똑해진다죠.^^



책을 읽고 간단한 독후활동을 해보았어요.

기억에 남는 단어를 써보고 간단한 그림도 그려보았답니다.



책을 읽고 기억에 남는 단어를 써보았어요.

페이크, 가짜 뉴스, 오보, 봇, 언론, 클릭베이트, 스캔들뉴스,

언론매체, 기레기, 소셜미디어, 필터버블, 에코체임버,

탈진실, 가치, 온더레코드, 오프더레코드 등의 단어를 썼네요.

언론 관련된 단어들을 꽤 많이 기억하고 있더라구요.

<도대체  가짜 뉴스가 뭐야?>에는 가짜 뉴스 관련 단어들을

알려주는 그림 자료도 실려 있는데 클릭베이트에 관련된 그림도 그려보았어요.


클릭베이트라는 용어를 알고 계신가요?

뉴스를 클릭하도록 유혹하는 미끼인데요,

인터넷 뉴스 등은 이렇게 클릭베이트를 통해 수익을 얻지요.

저도 클릭베이트에 낚여서 뉴스를 많이 클릭했는데

가짜 뉴스에 쉽게 현혹되면 안될 것 같아요.

10대를 위한 글로벌 사회탐구 <도대체 가짜 뉴스가 뭐야?>!

가짜 뉴스에 대한 모든 것이 담겨져 있는 똑똑한 인문사회 책이죠.

가짜 뉴스라는 개념을 쉽게 설명하고 있어서

미디어 리터러시의 관점에서 의미가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세계적인 시건으로 살핀 깊이 있는 정보와 함께

체계적이고 명쾌한 서술로 가짜 뉴스 전쟁을 샅샅이 파헤치고 있는

가짜 뉴스 입문서 <도대체 가짜 뉴스가 뭐야?>랍니다.

어렵게 느껴지는 언론에 대한 모든 것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도대체 가짜 뉴스가 뭐야?>를 읽고 세상을 바라보는 밝은 눈을 가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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